[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도시락 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안양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민간 재원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관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주5일 분의 도시락이 배송된다. 안양시의회와 안양시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은 사업비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행복도시락 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맡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이 직접 시에 제안하여 성사된 사업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협약식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동윤 안양시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아동들이 필요한 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경기경제신문] 김성남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11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발전을 위한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도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은정 예원노블키즈 어린이집 원장, 이혜영 송우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인 선단초등학교 교감, 박정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지역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 김재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경기도 교육발전특구의 중요성과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성기 교수의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발전방향'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조은정 원장은 유보통합과 돌봄 서비스 개선을, 이혜영 회장은 학부모와 학교, 지자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2월 1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AI와 미래 과학기술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미국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강하게 주장했다. 박 의원은 “1940년대 미국은 정치와 과학이 협력해 맨해튼 프로젝트를 통해 원자력 기술을 개발하며 세계사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1960년대에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달 탐사에 성공하며 인류의 우주 시대를 열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혁신은 모두 정치적 의지와 과감한 예산 투자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미국 의회는 AI 맨해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인공지능 분야에 막대한 자본과 인프라를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움직임 속에서 경기도가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은 국가 차원에서 R&D에 약 30조 원을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R&D 예산은 고작 1,500억 원으로, 국가 예산의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투자로는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11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병점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구성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마을기업대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화성시청년협의체, 지역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병점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회 구성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과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상인회 조직을 위한 행정적 지원, 주민 참여형 사업 설계, 청년 협업 기반의 도시재생 모델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병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채덕 위원장은“병점 도시재생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 조정식 의원, 고병용 의원, 추선미 의원이 지난 11일 코리아디자인센터 다이닝홀에서 개최된 2024년 성남시자율방재단 활동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관련 조례에 따라 재난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설치, 운영되는 단체인 성남시자율방재단(단장 용인중)이 주관하였으며, 2024년 주요활동 보고와 더불어 단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한 해 동안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방재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11대 후반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재정포럼에 참석해 민생과 복지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재용 위원을 포함하여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평가 및 2025년 예산편성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은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상빈 박사의 ‘트럼프2.0과 경기도 세입방향’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예산·결산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2025년 예산편성 기조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재용 의원은 포럼에서 “국가적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과 복지 예산이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며, “예산의 집행 과정에서 불용액 및 잉여금이 발생하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혜로운 재정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과 복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1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AII시대 성평등 미래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제2조에 명시된 성평등이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것을 말한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민호 의원은 양성평등위원회의 국가성평등지수 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돌봄과 의사결정 분야에서는 아직도 성평등지수가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사회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우리의 성평등 인식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제도와 정책 속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지 민감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배정원 교수(세종대)는 “AI는 고정관념, 인종차별, 성차별 등의 편향을 가지는 불평등의 거울이 될 수 있다”라며, “AI기술의 발달 속에서 오류를 바로 잡을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변신원 교수(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교육이 필요하며, 각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시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1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소관 2025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내 모든 시군에서 야간 및 휴일에도 어린이 병원 진료가 가능하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 내 평일 야간, 휴일 진료가 가능한 어린이병원 지원 사업은 총 2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달빛어린이병원’이 도 내 28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도비 및 시군비 지원을 받는 ‘취약지 소아 야간 휴일 진료기관’ 이 12개소 운영 중이다. 하지만, 도 내 31개 시군 중 10개 시군에서 아직 어린이가 야간·휴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 이 없어 이를 늘려달라는 도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먼저, 김성수 의원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이 증가하여 평일에는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가기 어려운데, 야간 및 휴일에 문을 여는 소아 전문 병원이 생기면서 부모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면서 사업 취지와 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달빛어린이병원에 선정되기 어려운 의원급을 소아 야간 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정책에 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11일 열린 2025년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건강국과 복지국의 예산안에 대해 주요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진영 의원은 예산 삭감으로 인한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운영을 요청했다. 박진영 의원은 돌봄의료센터 운영 지원 사업의 예산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해당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화성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이 사업이 이미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민간과 협력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이 중단될 경우 민간에 큰 손실을 초래할 뿐 아니라 향후 민간 참여 의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했다. 이러한 행정 조치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소한 내년 말까지 정책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진영 의원은 2025년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의 신규 사업 예산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신규 사업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고 예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가 11일 개그맨 윤정수, 가수 진혜진,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8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로써 도의회의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가수 진시몬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8명을 더해 총 16명(팀)으로 확대됐다. 홍보대사들은 배우, 가수, 개그맨, 성악가, 국악인,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도의회 행사 지원과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며 의정 홍보의 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신규 홍보대사에게 위촉장과 의회청사 출입증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가수 진혜진·제임스킹, 성악가 정찬희, 개그맨 정은숙, 국악인 모선미,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6명이 참석했으며 개그맨 윤정수와 국악인 이호연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또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인 국중범(더민주, 성남4)·이은미(더민주, 안산8)·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홍보대사는 도의회가 자체 구성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먼저, 1992년 데뷔한 개그맨 윤정수는 현재 KBS 쿨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