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판교TV) 일반연구용지 입주기업 가운데 당초 사업계획을 초과한 임대사업으로 부당이익을 챙긴 기업에 대해 계약해제 와 소유권이전소송, 위약금 부과 등 강력 제재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최근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에 최종 계약해제를 통보하고 소유권이전을 위한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넥슨컨소시엄과 ㈜판교벤처밸리에 대해서는 용지공급가격의 1%인 5~6억대의 위약금을 부과했다. 도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50회 판교TV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른 것이다.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은 당초 사업계획서상 모두 자가 사용 하는 것으로 용지를 계약 했으나, 2015년 말 기준 임대율이 76.03%에 달하는 등 2013년 실태조사이후 계속 초과 임대 사업자로 지목됐었다. 앞서 도는 올해 1월 12일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에 2월 19일까지 부당 임대문제 해결을 위한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는 내용의 예고 통보를 하는 등 9개 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이에 사업자들은 일부 지정용도(유치업종) 위반 기업을 퇴거시키는 조치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시정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본청 실 ‧ 국 ‧ 과를 중점 ‧ 일반 그룹별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인권적 관점에서 시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 45명 내외로 참여인원을 한정한다. 시 관계자는 “인권교육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개발․추진해 일상생활에서 인권이 실현되고 존중되는 휴먼시티 수원 건설에 밑거름이 되고 공직자들이 인권옹호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사업소, 구청, 시 산하기관,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대상자를 확대, 지속적으로 인권 의식 함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정, ‘수원시 인권센터’ 설립 등 꾸준하게 인권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직자, 시 산하 기관 및 단체, 일반 시민에게 총 100회, 7,515명이 교육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지난 2005년 1월 27일 대법원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토석채취업자에게서 사업허가 관련 사례비 5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된 우호태 화성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우 시장은 일반 형사사건에 연루,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단체장직을 상실토록 규정한 선거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날로 시장직을 잃게 됐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화성시장 재직 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받은 우호태 전 화성시장을 화성시(병)선거구(병점1동, 병점2동, 진안동, 화산동, 기배동, 반월동, 봉담읍)에 공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뇌물시장' 우호태 후보 공천은 화성시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정치적 폭거에 다름 아니다. 새누리당은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조차 포기했다. 이번 공천을 통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강조한 공천원칙인 '정체성'과 '품위'가 밑바닥 수준임이 드러났다"고 강력 성토했다. 또, 현명한 화성시민은 최소한의 도덕적 자질조차 갖추지 못한 새누리당 우호태 후보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뇌물시장’이 또다시 감언이설로 화성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을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올해 극한 직군 종사자들을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라는 특별 헌정공연을 기획했는데 그 첫 번째 순서다. 21일 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도는 오는 26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와 로비 등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 베스트 파이어맨’이라는 타이틀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소방공무원들과 그들의 가족,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1천 500여명이 초청됐다. ■ 공감과 나눔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과 이벤트 이번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국카스텐, 나인뮤지스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가수그룹이 프로젝트의 취지를 공감하고 재능기부나 최소화된 출연료로 무대에 오르는 등 마음을 더했다. 특히 국카스텐 맴버 베이스 김기범의 부친이 현직 소방공무원이어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왔고, 소방공무원들 역시 그들의 출연을 요청함에 따라 공연이 성사됐다. 프로들의 대중공연과 더불어 소방공무원 가족 중 음악을 전공한 소프라노
【경기경제신문】수원병(팔달구)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경선 중인 김용남 국회의원이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중인 한 후보자로부터 수천만원을 공천대가로 상납받았다"는 언론보도를 희석 시키기 위해 상대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피소하였다"는 문자 메세지를 대량 발송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저녁 9시10분경 본 기자의 핸드폰에 한통의 문자 메세지가 와서 열어 보니 수원병(팔달구) 선거구에 새누리당 경선후보로 나선 김용남 의원측에서 보낸 문자였다. 김 의원측에서 보내온 문자를 열어 본 순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팔달-막장선거근절] "이승철, 허위사실 유포로 피소"란 제목으로 "지금 팔달구에서는 거짓말, 흑색선전으로 막장정치를 하려는 끔찍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주민여러분들게 비통함과 억울함을 호소한다"고 적혀 있었다. 심지어, 경선 상대후보인 "이승철 예비후보는 지금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되고 있는 것을 악용하여 저 김용남에게 공천 헌금관련 누명을 씌워 자신의 불리한 입지에서 벗어나려 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일원에 50만㎡(약 15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8일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를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할 예정이다.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취락지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개발 추진을 위해 신곡리 일원에 5,102호(공동 · 단독) 규모의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곡 6지구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도는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수자원 본부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맞이 팔당상수원 유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2천500만 수도권 주민 상수원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매년 봄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대청소에는 청소선 4척, 수초제거선 2척, 순찰선 3척 등 선박이 동원되며, 14일 광주시 광동리, 오리, 금사리, 분원리, 귀여리를 시작으로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 세미원, 남양주시 능내리, 남한강, 북한강, 경안천 등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겨울철 결빙으로 정체되어 있던 수변 쓰레기와 물위에 떠 있는 고사수초를 수거하며, 청소선 접근이 힘든 수변지역은 인력을 투입해 직접 청소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5월 말까지 전문 용역업체를 동원하여 취수구 주변 팔당호 수역의 침적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기간 중에 봄철 행락객으로 인한 수질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육상 및 수상 순찰을 강화하고 상수원보호구역 주요지점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하여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유한욱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생명수인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불법행위
【경기경제신문】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상생협력 연구용역이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14시 경기도수자원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을 위한 제안요청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용역 입찰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용역 추진배경과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 방안 등 과업 내용, 제안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여야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이 용역은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 간 해묵은 갈등 사안이자 이견을 거듭해 왔던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일대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수질개선과 관련 상하류 지자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그간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고 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용역.”이라며 “목적에 알맞은 뛰어난 제안서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일부 대학 구내음식점이 수년간 미신고 영업을 하거나, 급식재료로 사용하는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를 속이다가 적발되는 등 대학가 먹을거리 안전 불감증이 위험한 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3일부터 9일까지 학교 및 주변 매점, 구내식당과 연계된 유통·제조업소 등 187개 업소를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총 52개 업체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무신고 식품 제조 및 판매 (14개), 유통기한 변조·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19개), 원산지 거짓표시(8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11개) 등을 위반해 단속됐다. 도 특사경은 단속현장에서 불량제품 5.6톤을 압류 조치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식품 규격미달 의심제품 24건을 수거해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이 가운데 수원시 소재 A대학교 내 커피전문점 B업소 등 3개소는 대학교와 임대계약한 후 2013년 9월 경부터 현재까지 관할관청에 식품위생법 제37조 규정에 의한 휴게음식점 신고를 득하지 않고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이 업소는 산학협력센터, 정보관, 기숙사 건물에 조리실을 갖추고 커피머신, 냉장고,
【경기경제신문】 국민안전처 김희경 실장은 16일 경기 오산 은계동을 방문 신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빙기안전관리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유영봉 오산시부시장, 경기도 재난대책과 등 관계자 12명이 함께했다. 이날 점검은 현장의 안전관리, 계측관리시스템 설치상태, 유사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사업추진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정비사업은 올해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사업장 공사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