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6년도 을지연습 및 제40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도 전역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핵 및 화생방, 테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군·경·공무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함은 물론, 도민들의 비상시 행동요령 숙달과 안보·안전의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훈련 추진상황으로는 ▲경보발령 시 대피시설로 대피하는 전 국민 민방공 대피 훈련, ▲주요 공공시설의 화생방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국 관공서 핵 및 화생방 대피훈련, ▲군·소방 관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등 군경 합동 차량통제 훈련 등이 실시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도는 훈련당일 점검반을 운영해 도내 31개 각 시군의 민방공 대피훈련 추진상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훈련준비사항, ▲민방위훈련 홍보상태, ▲안내방송 실시·대피유도요원 배치, ▲관공서 화생방 방어교육 교육 실시 여부, ▲사무실 소등상태 및 잔류인원, ▲민방위복제
【경기경제신문】전국최대 규모의 전시대비 주민이동훈련이 동두천에서 실시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3일 오전 11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16년도 을지연습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지휘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 동두천시, 남양주시, 동두천소방서,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제28보병사단, 동두천·남양주·포천 경찰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36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번 주민이동훈련은 ‘도민과 함께, 도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이라는 ‘경기도형 을지연습 모델’을 처음 적용한 훈련이다. 특히,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주민을 기존 시군별 50명 수준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전 홍보활동 등을 실시해 동두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냈다. 이날 이동훈련은 접경지역에 대한 북한의 포격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훈련상황을 가정, 남 지사가 주민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참가 주민들은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버스 12대, 승용차 18대에 탑승,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약 50km 가량 떨어진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대피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이동 간에는 실제 이동로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17일간 도내 축산물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을 맞아 부정·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차단과 근절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위생점검은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점검의 폭은 넓히고, 행정처분 업체 및 판매실적이 많은 업체 등을 선별해 점검하는 등 단속에 내실을 기했다. 또, 소비자의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도 및 31개 시군 관계공무원과 도내 소비자단체 및 협회 등에 소속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 민·관 합동점검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주요 집중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표시사항 위반, ▲위생불량, ▲중량미달, ▲한우둔갑 판매, ▲식육의 부위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 위생취약 및 부정행위가 예상되는 분야다. 점검 중 제품의 안전성과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하여는 수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검사를 실시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대학교 기숙사와 노인 등 이른바 결핵 발생 위험이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77개 대학 중 기숙사가 있는 32개 대학교 기숙사 입소학생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집단발병 예방을 위한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검진결과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기존 매뉴얼에 따라 환자 등록 관리는 물론 접촉자 조사 등을 통해 결핵을 관리하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 3천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도 실시한다. 당초 도는 10월부터 결핵검진을 할 예정이었으나,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기간을 2달 정도 앞당겼다. 지난 2일 여주시에서 노인 125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 도는, 9월에도 부천시 오정구와 양주시, 성남 수정구 등 7개 시·군에서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월부터 결핵협회와 함께 결핵전문 의료기관인 복십자의원을 개설하고, 복십자의원에 결핵전문의를 채용하는 등 결핵예방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결핵전문의는 시군 보건소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흉부엑스선 사진을 판독해 결핵감염여부를 확인하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달 동안 하절기 폐기물재활용 사업장 22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계도를 했으며 방치폐기물이 발생한 사업장 2개소는 고발하고 1개소는 영업정지, 2개소는 처리명령을 했다. 폐기물관리대장 미 작성 등 그 밖에 위반사업장 4개소는 경고, 6개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폐기물 처리업체의 도산이 증가하면서 주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환경피해가 늘 것에 대비해 폐기물재활용 사업장 중 대형사업장 및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처리업체 허가대비 실제운영 일치여부, 방치폐기물 이행보증 및 허용보관량 준수여부, 무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 운영여부 등이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앞으로도 환경피해 민원이 예상되는 사업장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을지연습에 앞서 국지도발 대응태세를 점검·연습했다. 경기도는 17일 ‘2016년도 을지연습 CMX(위기관리연습)’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을지연습 CMX(위기관리연습)이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연합연습을 말한다. [17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6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군사상황 보고 ▲통합방위사태 심의·의결 및 선포 ▲기관별 시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의 관례를 탈피, 형식적인 부분을 간소화했다. 이와 동시에, 각 시군과 연계한 국지도발 상황별 조치사항을 연습했다. 도는 도청 충무시설 내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1실 9개반으로 꾸리고, 북한의 가상적 도발상황을 가정해 각 지원반 별 임무 수행 메시지를 처리하는 연습을 실시했다.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정세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면서, “위기 발생 시 도민들의 생명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 8월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명절 대비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874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터미널 등 운수시설 대상 안전관리자문단의 합동안전점검 ▲주거용 비닐하우스, 노유자시설 등 취약대상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9월 2일에는 여객터미널 등 경기도 전역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을 실시해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의 안전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추석 연휴 전에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을 특별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안전관리실장은 9월 5일 시·군 안전총괄부서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의무소방대원이 출동 태세를 갖춘다. 재난안전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119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하고 각종 생활안전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6년도 연간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9월1일부터 9월 13일까지 9일간 여주시를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소극행정, 각종 시책에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를 살펴보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복지‧환경‧도시건축 등 도민 고충해소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가 있는지를 중점 확인함은 물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에 애로가 있는 사항을 감사종료 전까지 사례별로 상담해 불합리한 사항은 적극 발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필요한 경우 중앙정부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는 ‘공개감사제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공개감사 제보는 감사담당관실 전화 031)8030-4013와 이메일 nice2005@gg.go.kr을 통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11일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공무원 80명, 이원욱 국회의원, 시의원 및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을 심야 단속했다. 최근 동탄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시는 밤 9시부터 동탄지역 인근공장과 제조장 270개소를 전수조사하고 야간 악취발생 의심사업장 3개소 악취를 포집해 분석의뢰하고 주변지역 악취발생여부도 조사했다. 인근사업장 전수조사, 야간조업 여부 및 주변지역 악취감지를 시작으로 야간조업 사업장 38개소 악취유발 개연성과 인근 아파트 악취여부까지 확인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의심지역 및 사업장 점검과 함께 악취측정장비를 활용한 주기적 관련 데이터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시는 올 10월까지 동탄신도시에 악취감시기 5대를 설치해 악취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 48만7009건, 87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7만6536건, 52억원에 비해 각각 2.1%, 67.3% 증가한 수치다. 시는 증가요인으로 지난 6월 시세 조례 개정에 따른 개인균등분 주민세의 인상, 광교지구 및 호매실지구 등 대단위 개발단지의 인구 유입, 산업단지의 법인 사업 증가로 분석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8월 1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 납부하거나 ARS(031-228-3651), 가상계좌, 신용카드, CD/ATM기,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한 납부 방법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로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균등분 주민세는 회비적인 성격을 가진 조세로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 내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