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청약시장 현장과 택지지구 일대에서 '불법전매' 등 불법 중개행위 14건을 적발했다. 도는 11월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경기도 부동산중개업 관리‧조사단, 시·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용인·하남 등지에서 부동산 중개업사무소 66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거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부동산중개업 관리·조사단은 도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지도와 단속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전국최초로 출범한 민관합동기관이다. 공인중개사협회 소속 민간위원과 경찰, 국세청 관계자, 도·시·군 중개업담당 공무원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도는 임시중개시설물(일명 떴다방) 설치, 분양권 불법전매·중개, 청약통장 거래, 다운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와 분양권 매매 허위 신고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세부 적발 사항은 ▲유사명칭 사용 4건, ▲중개보수 초과수수 1건, ▲불법전매 관련 3건, ▲임시시설물 설치 1건, ▲중개사무소등록증 등의 미게시 1건, ▲고용인 미신고 4건 등이다. 용인시 A중개사는 용인시 수지구내 공공지구 개발
【경기경제신문】앵커 최웅수 기자 진행하는 ybcnews 시사열전 '경기도신청사 유치·건의' 심층분석편이 지난 11월24일 1회 방송을 시작으로 12월2일 2회 방송에 이어 14일 최종 3회가 방송 됐다. 이번 ybcnews 시사열전은 '경기도신청사 유치·건의' 심층분석편은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가 출연하여 지난 10월11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신청사를 용인 옛 경찰대부지로 유치하겠다는 주장에 대해 앵커 최웅수 기자와 함께 각종 문제점을 시사적으 접근하여 심층분석 했다. 지난 1~2회 방송에 이어 3회 방송 역시 시사열전 역시 앵커로 나선 최웅수 기자와 박종명 기자가 대화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 방송된 3회에서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내년 6월 광교에 건립예정인 경기도 신청사의 첫 삽을 못 뜰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건립 예산의 미확보라고 했는데, 그럼 정찬민 시장은 경기도 신청사 유치를 위해 옛 경찰대 부지 소유권을 경기도에 넘겨 주고, 기존 건물 리모델링 및 집기까지 사주겠다고 제안했는데, 과연 용인시는 그에 따른 예산은 확보해 놓았는지 등을 반문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백암면 석천리 2곳과 옥산리 1곳 등 양계농장 3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들 3곳이 AI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AI 발생농가는 지난 9일 발생한 백암면 박곡리에 이어 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14일 오전8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청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과 부서장, 3개구 보건소장, 유관기관장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간 협조 및 신속대응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9일 AI의심신고가 접수된 박곡리 양계농장의 산란계 19만6천수를 살처분한데 이어 이번에 새로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장 3곳의 산란계 56만5천수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현재 이동면 어비리와 백암면 고안리․박곡리에 설치된 3곳의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를 3곳을 추가해 모두 6곳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초소 운영실태 확인과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가금 농가 예찰 및 전담공무원 운영과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AI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일반인이나 가금류 사육농가 종사자가 지켜야할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됨에 따라 보건소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현재 유행 중인 H5N6 조류인플루엔자가 중국에서 16명의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염 예방에 나섰다. ‘AI 고위험군’은 발생농가의 농장주와 종사자, 살처분 투입인력과 장비기사, 현장지휘를 하는 대응요원으로 이들은 현장 노출 후 10일까지 보건소에서 기침, 콧물, 발열 등 이상증상에 대한 능동감시를 받게 된다. AI 고위험군 관리팀과 진료 및 검사팀, 교육홍보 및 감시팀으로 구성된 ‘AI 인체감염 대책반’은 AI 발생농가와 방역초소에 매일아침 투입되는 현장인력의 개인 관리조사서를 작성하고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투약, 인플루엔자 백신 미 접종자에 대한 접종,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교육, 발열체크 등을 실시중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는 등의 감염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한상영 화성시보건소장은“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내년 1월6일까지 ‘연말연시 대비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 복무기강 소홀 ▲각종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부정청탁 행위 ▲금품수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연말연시 음주·도박·성범죄 등 공직자 기강문란행위를 중점 감찰한다. 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조사담당관실 소속 직원 4개반, 25명을 투입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고 부조리신고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이다.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금번 연말연시 특별감찰은 적발위주의 감찰이라기보다 최근 사회적 혼란에 편승한 일부 공직자의 일탈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위반사례가 발생하기 이전 선제적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 비리를 사전에 원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포곡지역 축산농가의 악취를 근절하기 위한 ‘2차 악취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부터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으나 악취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용인시는 포곡 축산농가에 대한 ‘2차 악취와의 전쟁’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2일 정찬민 시장이 직접 관련 부서 회의를 주재했다] 용인시는 포곡 축산농가에 대한 ‘2차 악취와의 전쟁’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2일 정찬민 시장이 직접 관련 부서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지원과 단속 2가지 방향에서 실시된다. 우선 포곡읍 돼지농가 50곳에 분뇨를 모아서 압축할 수 있는 ‘밀폐형 압롤박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분뇨가 외부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악취저감에 한계가 있었는데 압롤박스가 설치되면 악취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속은 한층 강화된다. 용인시는 악취전담TF팀을 구성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 악취 포집기를 설치한 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악취발생 농가에 계도위주로 단속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행정처분을 강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식품관련 위반업소 1,105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 이하 특사경)은 20일까지 10일 간 특사경 소속 11개 수사센터, 25개 단속반을 투입해 식품관련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식품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올 들어 특사경이 추진한 배달음식 기획수사, 개학철 학교주변 불량식품 단속 등에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사경은 재점검 기간 동안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및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기도는 동일한 사안을 재차 위반한 상습적 위반업소의 경우 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 뿐 아니라 형사입건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단, 업주·종업원의 건강진단 기간 초과, 원산지 표시 누락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할 계획이다. 박성남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량식품 유통 등 식품범죄는 형사처벌과 같은 엄중한 법의 심판대상이 될 수 있다”며 “지
【경기경제신문】제조일자나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한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와 배달음식점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 이하 특사경)은 지난 11월7~18일 10일 간 도내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와 취급음식점 1,41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단속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15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지난 5월 선포한 ‘부정불량식품 제로지역 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적발업소의 상세 위반내용은 ▲원산지거짓표시 등 47개소 ▲미신고 영업등 8개소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0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21개소 ▲기타 19개소 등이다. 안성 소재 A업체는 편의점에 도시락 및 샐러드류 등 즉석섭취식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체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제조일자를 허위로 기재하다 적발돼 샐러드류 등 90박스(총 54kg)를 압류처분 당했다. [특사경 불량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 적발_미신고 식용란] 이천 B농장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 없이 계란을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했고, 광주 소재 알가공업 C업체는 필수과정인 계란 검사를 생략하고 깨진 계란 등을 사
【경기경제신문】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일 경기도 양주시 은하면 도하리에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방역현장을 점검하였다.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농협(회장 김병원)은 즉각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회장이 1일 경기 양주시 은하면 도하리 AI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왼쪽 3번째부터 한기열 경기농협본부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후광 양주축협조합장] 농협은 이번 AI가 발생하자마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시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중앙본부와 지역본부(16)를 비롯하여 축협(139), 축산사업장(117) 등 전국 256개 계통조직에 AI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지도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 긴급 방역용품 공급 및 취약지역 집중소독에 나서, AI 발생지 및 위험지역에 생석회 500톤, 소독약 원액 4,500리터를 긴급 지원했으며 농협 도축장, 사료공장 등 3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신청사 유치 용인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시장‧군수 앞으로 옛 경찰대 부지에 경기도청사 유치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런데, 추진위에서 시장‧군수 앞으로 보낸 서한문에 정찬민 시장이 그동안 언론을 통해 제시했던 ▲신청사 리모델링을 해주겠다. ▲신청사 집기까지 사주겠다. ▲신청사 소유권까지 경기도에 넘겨 주겠다는 구체적인 조건들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이유들만 적시했다. 먼저, 지난 10월17일 용인시에서 "경기도에 보낸 신청사 유치 건의서에도 지금과 같은 맥락의 건의서를 제출해 경기도로부터 검토할 가치조차 없다"는 망신을 당했는데 "이번에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앞으로 도청사 유치 협조서한을 보내 또 한번 100만 용인시민 얼굴에 먹칠하게 됐다"는 비난을 자초하게 됐다. 추진위는 이날 서한문에서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건립을 제안한 것은 용인시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 근거로 ▲5,600억 국민혈세 절감 ▲부지면적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