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브라질에서 황열 감염환자가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급증하는 양상으로, 1월 26일까지 총 72명이 확진됐고 그중 40명이 사망, 의심환자가 547명에 달하고 있어 브라질 방문예정객은 출국 10일 전까지 백신을 맞아 황열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오산시 보건소] 황열은 브라질 풍토병으로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황열에 걸렸을 때 약 3일 동안 발열, 두통, 권태감, 오심, 구토가 지속된 후 1~2일간 증상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면서 신부전, 간부전, 황달과 고열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후유증 없이 회복되나 드물게 부정맥이나 심부전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으며, 중증 황열 사망률은 50% 이상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5%로 줄어든다. 현재 브라질에서 황열 의심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미나스제라이스주, 이스피리투산투주, 바이아주, 상파울루, 고이아스주, 마투그로수두술주 등 6개주이다. 이에 오산시 보건소는 백신 접종을 통해 황열 예방이 가능하고 한번 접종하면 평생 면역력을 갖는 만큼 브라질 등 황열 유해지역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은 출국 10일 전까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할 것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범 검거에 일조하는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오산시U-City 통합운영센터] 시에 따르면 지난 01일 새벽 2시 15분경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중 검정파카를 입은 사람이 차문을 열고 다니는 장면을 발견하여, 센터 경찰관에게 보고 후, 즉시 112 순찰차를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현장에서 피의자를 추격, 주변을 수색하여 피의자를 발견하고 일체를 자백 받고 이틀 전에도 차량털이를 하였다는 추가진술 확보하여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센터에서는 평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이상 행동을 하는 용의자에 대한 기록관리와 특히, 겨울철 골목길에 주차를 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행위가 수시로 발생한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집중모니터링한 결과로 신속하게 검거가 가능하였다. 센터 관계자는“올해에도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406개소 1,506대의 CCTV를 16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앞으로도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관내 범죄 취약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월 1일부터 7일까지 밸런타인·화이트데이에 대비해 도내 초콜릿류와 사탕류 제조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30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152개 초콜릿·사탕 제조업체에 대해 시·군별 교차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객관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평소 관할 시·군 담당자가 위생업소를 자체 점검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군이 서로 교차 점검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도입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도가 실시하는 식품위생 교육 수료생으로 이번 점검에는 점검반 당 1명씩 총 30명이 투입된다. 또 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내 초콜릿·사탕 제조업체 가운데 최근 3년 간 행정처분이나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 중심으로 단속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허용 외 색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시행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근거해 부정·불량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하는 등 중요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식품제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해 도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9,436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에 해당하는 120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도내 공영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성분 220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쑥갓 17건, 고춧잎 13건, 상추 13건, 열무 10건, 부추 9건, 시금치 8건 등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검출된 농약은 다이아지논, 클로르피리포스, 플루벤디아마이드, 클로르다노닐, 프로사이미돈 등으로 모두 저독성 농약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3,702kg은 전량 압류·폐기 조치 됐으며, 농산물 생산자는 적발 시 부터 1개월 간 도매시장 반입이 금지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유통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허용치 이상 검출된 농산물은 1% 내외로 모두 저독성 농약이었고, 가정에서는 과일 이나 채소류를 수돗물에 1~5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류농약이 거의 제거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
【경기경제신문】경기농협은 2017년 설 연휴(27∼30일)기간 동안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가 중단 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중 일시 중단 되는 거래는 △CD/ATM 등 자동화기기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 이용 등이다. △체크카드는 27일 이외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거래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매와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 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 등이며,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및 접수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에서 가능하다. 금번 금융 거래 일시 중단은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전산시스템을 분리하여 농·축협과 NH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대고객 및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산망 분리를 위해 농협은 2015년 5월부터 2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금융거래를 일시중단하고 1월31일부터 새롭게 구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언론연계사업"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정청탁성' 사업에 해당하자 "꼼수와 변칙"을 동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특정 언론사들을 상대로 추진해 왔던 "언론사 연계 지원사업 및 용역사업(일명: 문화예술언론연계사업)이 지난해 9월 28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제동이 걸리자, 공모형식이었던 사업을 제안경쟁입찰방식으로 교묘히 변경해 지원하려 하고 있어 김영란법 취지와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게 됐다. [경기도 4별관 1층 현관에 세워져 있는 부정청탁 금지 표지판] "문화예술언론연계 기획사업"은 특정언론사들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를 상대로 청탁 작업을 진행하여, 책정된 예산을 경기문화재단에 출연금으로 배정해 놓고 기획(광고)형식으로 보도 한 후 그 댓가로 적게는 2천~3천만원에서 많게는 9천에서~1억2천만원까지 받아 가는 대표적인 '부정청탁성' 사업이라고
【경기경제신문】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직후 에버랜드 일원에 수상한 묘포장(묘목을 기르는 곳)이 조성됐는데, 항공사진으로 보면 조선시대 어느 왕릉 보다 헐씬 큰 형태를 띄고 있어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에버랜드 일원에 조성된 묘포장 조성지역 / 항공사진으로 비쳐지고 있는 모습은 옛 왕릉의 형태를 띄고 있다] 용인시 포곡면 전대리 향수산 자락에 있는 위치해 있는 에버랜드(Everland)는 연간 다채롭게 펼쳐지는 축제와 최신 어트랙션, 동물원, 숙박 등 다양한 시설로 즐거운 휴식과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총면적은 14.88㎢로 포곡면 전체면적의 1/3을 차지하며, 1977년 경기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지난 1996년 3월 용인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개칭되었다. 개칭된 에버랜드는 지속적 개발사업을 추진해 오다 지난 2015년 7월 용인시와 제일모직(주)이 에버랜드 일원 1300만㎡부지에 대규모 체류형 관광·상업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더욱 에버랜드 유원지 개발에 탄력이 붙었다. 당시 협약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올해부터 포곡읍 전대리 일원 1300만㎡부지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내구연한(환경부 기준 15년)이 종료돼 폐쇄해야 될 소각장을 오는 2025년까지 가동을 연장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도 모자라 노후화된 소각장 관련 자료 공개까지 감추려는 작태를 연출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있다. '수원영통소각장'(1일 600톤 '300톤X2기' 규모)은 지난 2000년 4월 21일 전국최초로 수원시와 영통지역주민들과 "수원 소각장 가동을 위한 주민협약서"를 작성하고 가동한 소각장으로 지난 2015년 4월로 내구연한(환경부 기준 15년)이 만료돼 이미 폐쇄조치 됐어야 할 소각장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19일 개최된 수원시의회 제3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기정 의원이 염태영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통해 "수원영통소각장은 가동일 기준 1일 처리량이 2013년 608톤, 2014년 586톤, 2015년 581톤으로 처리량이 소각장의 적정 처리 용량을 초과한지 오래 됐다"고 수원시의 청소행정시스템의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밝혀졌다. 하지만, 수원시는 2012년 4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한국환경공단에 기계설계 현황 및 기술진단을 의뢰하여 받은 용역결과 202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왔다며 현재까지 노후화된 소각장 가
【경기경제신문】경기농협은 2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AI발생농가 살처분 현장에 한기열 본부장을 포함한 직원 50여명을 긴급 투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살처분 대상 농가는 지난 1일 의심신고가 들어온 2개 농가와 500m이내 예방적 살처분 농가 3개 농가이며, 공무원과 민간인등 200여명이 69만여 수를 살처분 하였다. 농협은 살처분 인력필요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구성해왔다. 이번에 투입된 농협인력은 중앙본부, 경기지역본부, 화성시지부, 수원화성오산축협 직원들이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 농협 임직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농협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AI를 빠른 시일 내에 차단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오는 3일 생석회 46톤, 소독약 5,100리터를 긴급 투입하며, AI발생후 현재까지 생석회 108톤과 소독약 8천리터를 지원 하였다.
【경기경제신문】경기연구원은 2017년 1월 1일자로 부원장에 김군수(만 54세) 씨를 임명했다. 신임 김군수 부원장은 2009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최근 상생경제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군수 부원장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총괄계획가, 경기도 경제특화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 자문위원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이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