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민원예보’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처리 소요일을 약 10시간 단축하고, 동월 민원 발생량을 최대 100%까지 감소시키는 등 공공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4년간 접수된 6,000여 건의 민원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특정 시기에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민원 사례를 사전에 발굴한다. 이후 관련 부서에 개선 사항을 전달해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 주요 민원 예보 사례로는 △5월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6월 체육시설 야간 소음 불편 해소 △9월 추석 명절 봉안당 사전예약 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발굴된 민원 예보는 최고고객책임자(CCO)가 모니터링을 총괄하며, 공사 전 직원이 협력해 대시민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민원은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공사의 사업 방향과 시민의 요구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핵심 데이터”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해 대비 평점이 큰폭으로 상승하여 우수등급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사전정보 39.99점(40점 만점), 청구처리 45점(45점 만점), 고객관리 15점(15점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기초 지방공기업 유형 평균점수(94.23점)보다 5.76점이 높은 99.99점을 얻어‘최우수’등급평가를 받았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수준을 더 높여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 연성대학교 재학생 및 소상공인들에게 의료비 할인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의료복지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복지 사각지대 주민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결한 7개 기관(안양3동, 안양샘병원, 안양서중, 신안중, 안양공업고, 안양문화고, 안양외국어고) 협약을 확대한 것으로 이번에는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연성대학교 ▲협심새마을금고 ▲댕리단길상인회 ▲댕리단길번영회가 추가적으로 의료비 할인 등 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주요 내용은 안양샘병원과 군포지샘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병원비(10%)와 종합검진비(20%) 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협약 체결기관의 학생과 회원들이다. 8일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봉자 안양3동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김대열 안양샘병원 이사, 연성대학교 학생처장 및 학생대표, 각 협약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의료 협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병환 주민자치위원장과 정재은 연성대학교 학생처장
[경기경제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 안양시를 대표하는 10개 기업과 함께 LVCC SOUTH HALL3 공동관 부스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CES 2025에 ‘안양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공동관에는 ▲사무용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및 센서 ▲로봇공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글로벌코넷(Global Konet), 다본다전자(Dabonda Electronics), 디라직(Dlogixs), 로드맵(Roadmap), 린온컴퍼니(Supporti), 시그봇(Cygbot), 월드홈닥터(World Home Doctor), 유에스엔케이(USNKT), 코봇시스템(Cobot System), 콜린스(Coallens)다. 특히, 코봇시스템(대표 근종현)은 2025년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Honoree in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과 모든 사람을 위한 인간 안보(Honoree in Human Security for All)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무대에서 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1동은 작년에 이어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 프로그램을 7일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지사업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오산역 e-편한세상 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고혈압·당뇨 교육,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 한파 대응 방법 교육, 복지사각지대 및 연계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으며 1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노령인구의 건강관리와 복지향상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건강 문제를 정기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29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3·1운동기념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 교육프로그램인 “광복사에서 만나는 안성독립운동가”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3대 실력항쟁지에 포함된 안성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배워보고,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설립된 광복사의 의미와 대표적인 인물들의 활약을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 광복사에는 328개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헌화하는 방법과 기념관에서 자체 제작된 팝업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팝업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으로 광복사 내부를 꾸며보면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부터 약 두 달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29명에게 초등학교 졸업 및 입학을 축하하는 특별한 선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졸업과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축하 선물은 아동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의류와 책가방 판매점 2곳을 선정, 아이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물을 받은 한 학부모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해주기가 어려웠는데, 드림스타트 덕분에 아이가 좋아하는 옷과 가방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놀이를 알아보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K-컬처’ △책을 주제로 한 토론과 토의를 통해 논술을 작성하는 ‘초등, 중, 고학년 독서로(路) 겨울나기’ △카드게임을 통해 역사를 익히는 ‘보드게임(카드게임)으로 놀며 배우는 한국사 이야기’이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0일까지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강좌 접수는 1월 13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의왕시민을 우선으로 한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월 12일까지 2025년 ‘가족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봉사단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으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봉사를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다. 참여조건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으로, 막내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어야 한다. 2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관내 장애인시설인‘고양 천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봉사활동 참여자는 자원봉사시간 인증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5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본 지원사업은 총 5억 7천만 원의 지원금을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용인 예술 프로젝트 △일상 예술 발굴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우리동네 예술축제로 구성된 ‘2025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사업 명칭을 변경하여 이미지를 쇄신하고 높은 시민 참여도로 많은 호응을 받았던 ‘마을형 축제 지원사업’과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통합하여 새롭게 개편했다. ‘용인 예술 프로젝트’는 전년도 ‘전문예술지원사업’과 유사한 사업으로서 지역 전문 예술인들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고 용인 고유의 콘텐츠 개발 촉진을 위한 의도로 기획됐으며 ‘일상 예술 발굴 지원사업’은 전년도 ‘생활예술지원사업’의 명맥을 이어 비전문 예술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새롭게 개편한 ‘우리동네 예술축제’는 야외 예술 활성화를 위해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지원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