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2025년 2월 25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담은 손만두와 실생활용품 손가방’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는 지역사회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기획했으며, 오산종합운동장 식당에서 회원들이 직접 손만두를 빚고 생활에 유용한 손가방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다해 준비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정미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후원 행사를 통해 단조로운 식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식품지원 연계 및 실생활용품 제공으로 취약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신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에 진심을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집에서 만들기 힘든 정성이 가득 담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음악창장소는 오는 3월부터 구리시 다자녀 육아 사랑 프로젝트로 ‘디지털 육아일기’ 제작을 시작한다. ‘디지털 육아일기’는 저출산 장려 사업 중 음악과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수기로 작성하던 육아일기를 디지털화하여 가족 화목을 통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작사에 참여하여 가족만의 스토리 텔링을 기반으로 자녀의 탄생 축하곡을 제작하며, 음악창작소가 음원 제작을 위한 작곡, 작사(가이드), 녹음 및 마스터링 기술지원과 육아 사진을 담은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혹은 학교, 직장)가 구리시로 되어있는 다자녀 가정으로 둘째 아이부터이며, 구리시 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행복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디지털 육아일기 제작 과정을 통해 탄생의 기쁨을 함께 느끼며 더욱 화목한 가정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발안만세시장 상인회가 26일 ‘화성시민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시장 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센터 의뢰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원의 정신건강 지원 ▲자살예방사업 및 홍보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안전망 형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뜻을 함께하는 향남적십자사와 나눔플러스도 참여해,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는 후원금을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 지원 및 자살예방사업 운영에 의미 있게 사용할 예정이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수원 화홍문 방화수류정에서 시작됐다.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인 김세환(1888~1945) 선생이 이끌었고, 교사와 학생, 종교인들이 중심이 돼 만세운동을 했다. 방화수류정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수원 전 지역에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1919년 수원 사람들의 항거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항거, 수원 1919’를 3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의 3·1 운동 함성과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개도와 ▲3월 1일 방화수류정 만세운동 ▲3월 28일 송산면 사강리 만세운동 ▲3월 29일 수원면 수원 기생 만세운동 ▲4월 3일 우정·장안면 만세운동 ▲4월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에 관한 사진과 유물 40여 점을 전시한다. 수원의 3·1운동에는 종교인, 유학자, 농민, 학생, 상인, 기생들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했다. 자발적이고 평화적인 만세운동으로 시작해 사전 계획에 따른 조직적인 항거로 이어졌다. 만세 운동 과정에서 일제의 지배 기구였던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파괴하고, 온갖 악행을
[경기경제신문]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온라인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 e-커머스 1회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북미) 이해 및 입점방법’을 주제로 △아마존 입점 △상품등록 및 관리운영 △배송 및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을 다루며, 오는 3월 13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2층에 위치한 덱스터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화성시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더불어 상반기 진행 예정인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소비시장을 이끄는 북미 e-커머스 시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비재 기업들이 빠르게 현지 시장에 침투하여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저연차 젊은 직원과 간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을 말한다. 베이비붐 세대, X세대, MZ세대 등 직장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요즘, 재단은 조직 내 세대‧직급 간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멘토링에는 최근 5년 내 임용된 1990~2000년대생 직원 44명과 임원을 포함한 관리자 22명이 참여한다. 2명의 멘토와 1명의 멘티가 한 팀이 돼 사원들이 바라는 리더의 윤리의식과 업무방식,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의 주제로 2월부터 5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자유로운 공간에서 만남을 갖는다. 멘토링 첫째날 멘티로 참여한 이병규 이사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조직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며 “청소년‧청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재단의 직원으로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누구나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들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2월 26일 운영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를 손한올 수어 해설사의 수어 해설 서비스와 함께 현장에서 감상했다. 투어 이후 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어 해설 투어에 참여한 관람객은 “낯설게 생각했던 미술관 방문과 현대미술 관람의 기회가 생겨 기뻤다”라며 “수어 해설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러 방문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 해설 서비스를, 2022년부터 현장에서 농아인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각장애인 독자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누리집의 화면구성을 개선했다. 이번 작업 시각장애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들이 개인용 컴퓨터(PC) 사용 시 주로 사용하는 ‘화면 읽기 프로그램’의 작동 방식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화면 읽기 프로그램’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정보를 차례대로 읽어주는데, 기존 도서관 누리집에서는 주요 메뉴가 사이트 하단에 위치해 음성이 한참 뒤에 안내돼 시각장애인들의 메뉴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 관점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디오북과 전자책 메뉴를 사이트 상단에 우선 배치하고, 직관적인 인포그래픽 디자인과 간결한 색감을 구현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독자 모두가 쉽고 빠르게 메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누구나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누리집 개선을 통해 시각장애인 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오디북과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올해부터 구독형 오디오 북과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 때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흥저수지의 녹조를 예방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흥저수지 주변 대형 오·폐수 배출시설 점검 강화 ▲기흥레스피아 방류수 수질 관리 ▲저수지 내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 범위 확대 ▲강우로 인해 하천을 따라 저수지로 흘러드는 오염물 신속 제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인 완기천에 대해서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으로 선정된 것에 맞춰,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질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기천의 수질이 개선되면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원이 줄어들어 저수지 수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물이 잘 흐르면 녹조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저수지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수문 개방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녹조제거제 예산을 1억 원으로 늘려 본격적인 녹조 발생 시기인 초여름부터 예방 및 제거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가 녹조 예방에 주력하는 것은 녹조가 수질을 악화시키고 물속 산소를 줄여 물고기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2025년 ESG 이음 학교' 노인스포츠 지도사(국가자격) 준비 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장수 사회를 대비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운영 기간은 2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25회기로 진행된다.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온라인 강좌와 실기 교육을 위한 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25일 첫 강의는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중 사회(S) 분야에 해당하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재,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ESG 이음학교' 강좌는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이충로 84-6, 2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