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28일 의왕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국·과장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며 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반, 자원봉사관리반, 재난수습홍보반으로 운영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은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의왕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시장, “억울하다며 밝혀 달라는 것” 공보담당관은 왜! 막았을까?▲ 공보담당관, “언론입막음용으로 집행하지 않았다”는 해명 왜! 안했을까?▲ 공보담당관, 공보공개 자료와 행정심판 자료를 왜! 틀리게 공개해 위·변조 논란 키울까? 【경기경제신문】지난해 8월 용인시 언론홍보비는 ‘쌈짓돈’, ‘입막음용’, ‘혈세낭비’, ‘광고 수금파트’ 등 단어들이 지역 지면신문과 인터넷에 자주 등장했던 단어들이다. 당시 지역 언론들은 백군기 시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위반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검찰이 법원에 공소장 제출한 시점과 공판이 열리기 전·후에 용인시에서는 언론의 입을 막기 위해 2018년 11월과 12월 두 달간에 걸쳐 8억여원대의 홍보비를 집중적으로 ‘쏟아 부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용인시의 공식적인 해명을 촉구했었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8월말경 “백군기 용인시장 선거법위반 재판 때 언론입막음용으로 2018년 11월과 12월 특정언론사에 두 달간 총 7차례 5,500만원의 홍보비를 지급했고, 지역인터넷언론사도 마찬가지로 두 달간 배너 총 4회에 걸쳐 1,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작게는 3회, 많게는 7회 등 중복 지급했다”는 의혹
[용인시청 전경 / 백군기 용인시장]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 인용재결에 의거해 공개한 언론홍보비 집행 내역을 ‘위·변조’시켜 공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국민의 알권리가 왜곡되고, 행정의 불신’까지 초래시켰다. 용인시는 지난 2019년 8월 17일 본지에서 제기한 언론홍보비 집행내역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비공개’ 결정 등으로 버티어 오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공개하라는 인용재결에 따라 이번달 17일 오후 6시 지난 3년간(2016년1월1일~2019년8월15일)의 자료를 공개했다. 그런데 용인시에서 공개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매체별 광고시행일과 언론진흥재단에 지급한 날짜들에 대한 불일치가 여러 군데서 드러났다. 용인시는 일부 매체에 지난 2018년 9월, 10월 달에 광고를 시행했는데, 광고시행에 앞서 광고비는 8월에 지급했다고 기재돼 있었다. 또 다른 것은 같은 달초에 시행하고 바로 그달에 지급하였으며, 어떤 것은 2월에 광고를 시행하고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인 8월 달에 광고비를 지급하는 등 통상적인 광고시행 기준과 지급일 등이 전혀 맞지 않는 것들이 속속 발견됐다. 이에 본지는 지난해 6월 용인시 소재
【경기경제신문】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용인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업체들과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등 굵직굵직한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최초 계획도면 및 위성도(사업구역 축소 등 변경예정)]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에서 필요한 인력 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에서 창출될 일자리도 엄청나다.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추진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120조 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덕분에 ‘sk하이닉스’ 효과로 인해 용인시 처인구의 땅값 상승률은 2019년 상반기(1월~6월) 1위를 차지 하기도 하였다. [자료-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2019년 상반기 땅값 평균 전국 1.86%, 경기도 2.06%, 용인시 2.785, 처인구 3.73%를 기록하고 있다. 용인시의 평균 땅값이 전국, 경기도보다 높고, 처인구의 땅값은 전국, 경기도, 용인시, 평균 땅값보다 높은 수치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신생아~영유아기에서 로타바이러스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로타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겨울에서 초봄까지 발병이 지속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도내 표본 감시기관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특히 최근 4주간(2019년 50주차~2020년 1주차)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57명이며 그 중에서 0~6세가 36명으로 63%, RSV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033명으로 0~6세가 951명으로 92%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추가 감염 및 발생을 막기 위해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등 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적절한 소독약품 및 소독방법을 지켜서 소독 실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지역상황 보고서 유출’에 대한 경위를 현재 내부적으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 ‘각종 집회 및 지역상황 관리’는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시행규칙에 의한 자치행정과의 고유사무입니다. 해당 과에서 작성하는 지역상황 보고서는 지역에서 발생한 현안의 진행사항이 그 대상입니다. 즉 수시로 발생하는 시민 안전 관련 사건사고(교통사고, 화재, 안전사고 등)와 주민요구사항(집단적 민원 등), 지역이벤트, 미담 사례와 같은 행사입니다. 온라인상에서 검색하는 경우도 있고, 예정된 행사나 민원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작성자의 의견이나 어떠한 간섭 없이 확인된 사실 그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성남시는 95만 인구에 하루 평균 이동인구 260만에 육박하는 역동의 도시입니다. 지역상황을 수집하고 보고하는 목적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분들이 표출하는 다양한 의사들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참고하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열수송관 사고 등 각종 사고나 화재 발생 때 구조, 구호, 생활 지원 등 시민 분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역시 지역상황 수집 및 보고의 목적 중의 하나라 할 수 있겠습니다. 1월 14일자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18일간 ‘2020년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연휴 전과 연휴기간 중, 연휴기간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환경 단속에서는 도 및 도내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150여명이 투입돼 도내 8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산업단지 등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으로, 드론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꼼꼼한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 단속에서는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기획 점검이 실시된다. 앞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내 오염물질배출업소 및 공공처리시설 4,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 자율점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의 현재까지 운영 실적을 총 결산한 결과, 촬영 동의율이 67%인 것으로 집계됐다. 안성병원 첫 도입 당시 촬영동의율인 54%보다 13%p 높은 수치로, 수술실 CCTV가 도민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도내 6개 병원의 수술실 CCTV 운영 실적을 결산한 결과, 총 4,239건의 수술 가운데 2,850건에 대한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돼 촬영동의율 6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안성병원에 도입된 이후 1달 간 운영 실적인 54%(수술건수 144건‧동의건수 78건)보다 13%p 높아진 수치다. 촬영동의율을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51%․231건 중 117건), 안과 (53%․ 17건 중 9건) 등 2개과를 제외한 ▲외과(72%) ▲정형외과(66%) ▲산부인과(72%) ▲이비인후과(72%) ▲치과(66%) 등 모든 진료과의 CCTV 촬영동의률이 60%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별로는 수원병원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달주)는 지난 11일 제8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1월 9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1번 신대철 후보와 3번 이원성 후보의 홍보물 제공에 따른 사항을 심의하고 다음과 같이 “서면 경고” 조치 하였다. 심의내용은 1번 신대철 후보는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지 않은 홍보물을 제공한 사항에 대해 “경고”를 의결 하였으며, 3번 이원성 후보는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재정 교육감의 초상권 동의를 구하지 않고 홍보물을 제공한 부분과 더불어 후보자가 제출한 경위서에 명시된 “강○○이 개인적으로 전달 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제21조(선거운동의 주체 및 방법)에 반하여 자칫 선거 규정 위반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하여 “경고” 의결 하였다. 위 두 후보의 경고장은 1월 12일 후보자 또는 대리인을 통해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수령토록 하였고, 아울러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 하시기 바라며, 남은 선거 기간 관련 규정 등을 충분히 숙지하여 공명정대 한 선거에 임 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도 경고장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2배로 증가함에 따른 감염병 감시체계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폐렴은 신종호흡기 감염병으로 37.5℃이상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나 사람 간 전파 및 의료인이 감염된 사례가 없고, 메르스,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또한 아니라고 전하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방문객은 가금류 및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방문 자제와 아울러 방문 후 14일 이내 37.5℃이상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 할 것”을 당부하며, “해외여행 시에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