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기념관 로비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주관하는 순회전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알리기 위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다. 국내 독립운동 관련 지역 기념관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2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로 구성됐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활동과 이동, 환국 과정까지를 조명하며, 미디어 상자를 활용해 임시정부 영상 아카이브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확장세계(메타버스) ‘이어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알리다’라는 연계 주제를 다룬다. 이는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보복 중 가장 잔학한 만행으로 꼽히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통해, 일제의 비인도적인 식민통치를 알리려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력을 조명하는 내용이다. 한동민 화성시독립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화성로컬푸드직매장 금곡점이 두 달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개장한다. 금곡동 금곡로 203에 위치한 화성로컬푸드직매장 금곡점은 2017년 5월 19일 개장한 이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금곡점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먹거리 코너를 신설해, 화성시에서 생산된 제철 채소류 등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농수산물 500여 품목을 동부·동탄권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일부터 3일까지는 관내 화성로컬푸드직매장 7개 전지점에서 축산·수산·조미김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와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안전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금곡점을 방문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금곡점, 봉담 본점, 능동점, 화성휴게소점, 동탄 금곡점, 봉담 동화점, 동탄 중앙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오후 보정꿈에그린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윤재영 경기도의원, 보정동장,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정비공사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보정동 1394번지 경관녹지 내 노후화된 데크 계단의 재설치와 바닥 재포장, 조명 설치, 수목 식재 등을 포함한 산책로 정비공사 등이 논의됐다. 최근 해당 구간의 데크계단이 부식되고 파손이 심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참석자들은 노약자와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요청했으며,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흥구 관계자는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우리동네 플로깅·현장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청장과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공동체 활동이다. 구청장이 주민들과 직접 현장을 살피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체감형 행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상현 2동을 방문한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한 뒤 의견을 청취했고, 이후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주민들이 상현공원 일대 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안전 조치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수지구는 전선로 주변 수목 전지 작업을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플로깅·현장 TALK’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각 동을 순차적으로 돌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에서 시민 권익 증진과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 파주시는 인구 유입,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하여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민원의 양적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5명으로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파주시 누리집에 신청 메뉴(플랫폼)를 신설하고, ‘현장 중심’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고충 해결사가 간다’(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평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중 고충민원처리 실태 분야에서 파주시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고, ‘2024년 경기도 옴부즈만 유공 공무원 표창’(경기도지사상), ‘2024년 달리는 신문고 협력 유공자 포상’(국민권익위원장상·장관급) 등 관련 공무원이 개인 표창을 받아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았다. 파주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학생 7명에게 의류비 35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새 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새마을지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최영희 회장은 “재개발 지역인 광명4동에 학생들이 적지만, 응원할 친구들이 있어 기쁘게 후원했다”며 “앞으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더 많은 이웃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의류비 지원을 받은 한 어머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이 성장하면서 옷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 지원은 우리 가정에 큰 선물이 됐다”며 “아이와 함께 옷을 고르며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세열 본부장은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보여준 이웃사랑 정신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봄맞이 의류비 지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개의 진로 체험처와 24일과 26일 2일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온다공방, ㈜로보로보, MIB엔터테인먼트, 전통연희놀이연구소는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가죽공예, 로봇 기술, 마술·웹툰, 전통연희 예술 등의 각 기관이 갖춘 자원을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실무 교육과 심도 있는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윤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체험처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 사회보장 추진 등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차년도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안)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추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정·개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2024년 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등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4년도 시행 결과 총 188명의 관계자(담당공무원, 실무분과 위원, 시민 모니터링단)가 참여한 자체평가 TF팀 회의와 실무협의체 검토회의를 거쳐 대표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심의 의결됐으며, 성과지표 목표를 127% 달성한 가운데, 아동 참여권 증진 활동,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협의체 활동, 1472 살펴드림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10대 추진전략과 및 53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복지·교육·건강·돌봄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쳐 목
[경기경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2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오산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의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통일 논의를 통해 오산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규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오산시의 통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신규로 위촉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이 탈북민 정착 경험 및 애로사항 강의도 포함되어 주목받았다. 본 강의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2월 25일(화), 26일(수) 양일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128개 자원봉사 등록단체 대표 및 실무자 223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오산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2024년 센터 성과공유 ▲2025년 센터 주요 사업 안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설명 ▲자원봉사단체 등록증 전달 ▲자원봉사자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오산시 자원봉사 누적 시간이 총 264,812시간에 달했으며, 이를 2024년도 최저시급으로 환산하면 2,611,046,320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념하여 오산시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이경용 이사장이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성과를 보고하는 ‘2024년 오산시 자원봉사 가치환산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센터와 단체, 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