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경기경제신문】기흥구에서 용인-7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3일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G모씨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G씨를 긴급 자가격리 조치했다가 경기도로부터 성남시의료원에 지정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이송에 나섰다. 시는 또 G씨의 남편도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후 진단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서울 강남구 소재 게임회사에 근무하는 G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미열 증상이 있었고 29일과 3월1일에는 발열로 해열제를 복용했으나 해소되지 않자 2일 오후5시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G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봄철 종자유통 성수기를 맞아 불법·불량 종자 및 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종자(육묘) 생산·수입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수사에서는 채소종자 등을 생산·수입 판매하는 종자(육묘) 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몰·블로그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는 행위 및 보증기간(유통기한)이 지난 종자 판매행위도 함께 들여다 볼 방침이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수거한 불법·불량 종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심층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사항은 ▲미등록 종자업 ▲품종의 생산·수입 미신고 판매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를 판매 ▲품종보호등록 표시사항 등 ‘종자산업법’ 및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른 관련 규정 준수 여부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등록 종자업체의 종자나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 등 품질이 떨어지는 불법·불량 종자의 경우 발아율 저조, 생육 저하, 이(異)품종 혼입 등으로 인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선량한 농민에게 피해를 주고 부당이득을 취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해 불법·불량 종자유통을
화성시청 【경기경제신문】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28일 진안동 다람마을LG태안자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와 능동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남양읍 소재 FM파트너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사원아파트에서 근무한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22일 기침, 두통 증상이 시작돼 23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안동 소재 연세소아과 의원을 진료차 방문 후 집에 머물렀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집과 회사만을 오고갔다. 동료 권유로 27일 09시 52분 선별진료소인 화성디에스병원을 방문해 검사 결과 28일 09시 20분 확진 판정됐다. A씨는 해외, 대구, 청도 방문 이력이 없으며 확진자와 별도 접촉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3명은 자가 격리 중으로 곧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B씨는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수원 확진자가 23일 다녀간 김치찌개미화식당에서 근무하며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7일 미열,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동탄보건지소에서 검사 결과 28일 10시 확정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 거주 남성에 이은 추가 확진자이다. 두 번째 확진자 A씨는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만 35세 남성,세 번째 확진자 B씨는 중원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만 33세 여성이다. 이들 모두 강남구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지난 26일 강남구 세 번째 확진자가 양성 판정 통보 받은 것을 확인하고 27일 오전 2명 모두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결과 A씨는 같은 날 19시 58분에, B씨는 오후 11시 10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A씨, B씨 모두 강남구 세 번째 확진자의 자택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7일 오후 10시 18분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에복정동 자택과 그 주변 일대 소독을 마쳤다. 또한 B씨는 28일 오전 1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역시 성남동 자택과 그 주변 일대 소독도 실시했다. 두 명 모두 현재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 27일 하루 3명(3,4,5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3,4번은 용인-2번 확진환자 관련자이며, 5번은 안동시 확진환자 관련자다. [수지구 보건소 전경] 용인시는 27일 수지구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의 C모씨(30세·여)와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D모(52세·남)씨, 신갈동 삼익리베리움오피스텔의 E모씨(25세·여)가 각각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용인-5번 확진환자 E씨는 지난 21일 안동시 방문 때 이용한 노래방 이용자 중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안동시보건소의 통보에 따라 26일 21시50분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씨젠의료재단에서 진단검사를 했다. E씨는 기흥구 동아에스티연구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 1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3시50분 현재 E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나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밝혀진 용인-3번 확진환자 C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지구 죽전동 B모씨(35세)의 배우자이며, 용인-4번 확진환자 D씨는 B씨의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동료이다. 시는 전날 용
고양시청 【경기경제신문】지난 26일 발생한 고양시 3번째 확진자 A씨의 추가 이동경로와 접촉자가 파악됐다. 고양시는 추가된 이동경로에 즉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된 3명의 접촉자들 모두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26일 접촉차로 파악된 의료진 7명과 A씨 가족 2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 받았고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추가된 3명의 접촉자들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확진자 A씨는 57세 남성으로 고양시 덕양구 행신SK뷰 1차 아파트 거주 중으로 지난 21일 저녁부터 체온이 39.2도까지 오르면서 기침, 오한 증상이 발생해 장항동 소재 개인병원을 방문했다. 24일 강북삼성병원에서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응급 음압실에 격리됐고 종로구 보건소는 환자를 서울보라매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시는 현재 확진자 차량 이동 및 건물 내 동선 파악 중으로 추가 접촉자 발생 가능성을 열어놓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시,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확산 방지 대처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경제신문】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의 국가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신천지 교회로 의심되는 시설 폐쇄와 종교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방역소독 지속 실시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휴관 연장, 격리시설 및 병상 현황 파악,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방역물품 확보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에는 현재 확진자가 없지만 주변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내용 이외의 미확인 내용들이 전파되지 않도록 해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수지구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7일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수지구 죽전동B모씨의 배우자 C모씨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 B씨의 밀접 접촉자로 긴급 자가격리 중이던 C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27일 새벽 2시 20분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 C씨의 두 자녀와 친정 부모님, 여동생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새벽 3시경 C씨의 집으로 구급차를 보내 자녀 2명을 동천동 친정부모님 집으로 이동시키고 C씨는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C씨의 자택 주변과 남편 B씨의 동선으로 파악된 곳은 추가로 방역 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하고 동선과 관련된 곳은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C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자활사업 참여자를 수차례 성추행한 동장을 별도 조사 없이 의원면직 처리하고 사건을 은폐한 시 공무원들이 경기도의 특별조사로 중징계를 받게 됐다. [경기도청 전경]경기도는 자활복지도우미를 성추행한 의혹이 있는 동장을 부당하게 의원면직시킨 A시에 대해 기관경고를 하고, 사건 은폐에 가담한 공무원 4명을 징계 조치하도록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A시 B동장은 동장실에서 자활복지도우미 C씨(당시 21세)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3회에 걸쳐 C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A시 담당부서에서 이를 처음 인지하며 성희롱 예방 담당부서에서 피해 상담절차를 진행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C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지역자활센터로 근무지를 옮긴 뒤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B동장은 사직서를 제출, 의원면직 처리됐다. 이에 A시 공무원노조에서 감사와 총무부서에 피해사실을 재차 제보했고, B동장의 퇴직으로 은폐의혹이 불거지자 경기도 공익제보 시스템과 헬프라인에도 제보가 이어지며 도 조사담당관실에서 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경기도 조사 결과 성폭력 사건의 최초 상담자는 지침 및 매뉴얼을 확인하고 공식적인 처리기구
안양시청 【경기경제신문】안양에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명의 추가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다섯 번째 확진자는 한림대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25일 오전 9시 기준, 양성자로 확인됐다. 현재는 보건환경연구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격리 조치 중에 있다. 다섯 번째 확진자는 2019년 7월에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1월 22일 귀국했고 2월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직원과 업무 관계로 미팅을 한 바 있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같이 확진자 동선파악과 접촉자 등을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확진자가 매일 아침 오전 7시 50분에 평촌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었고 20일 퇴근 이후 늦은 저녁 시간에 발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한 및 설사 증상이 있어 23일까지 자택에서 혼자 머물렀으며 24일 자전거를 이용해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12시 21분에 검사를 받고 오후 12시 31분에 병원 앞 오얏봉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