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3월 11일 분당제생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52년생 남성으로 분당제생병원 81병동에 입원력이 있는 환자이다. 81병동은 지난 3월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었던 병동이다. A씨는 3월 11일 오전 6시 경부터 이상증세가 있었고, 같은 날 14시 59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월 5일 검사 시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11일 오후 6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9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명, 격리해제자는 1명이다. 분당제생병원에서 3월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명이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미터 거리두기 등의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종교시설 집회 제한 명령을 발동하는 것으로 기독교계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종교시설 집회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가 목적이 아니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합리적 방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단 및 도내 대형교회 목사 등 10여 명과 경기도 기독교 교회 지도자 긴급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제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기독교계는 ▲행사 참가자에 대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집회시 2미터 이상 거리 유지 ▲집회 전후 사용시설에 대한 소독 조치 등을 이행할 경우 집회를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집회 시 2미터 거리두기는 많은 교인이 몰리는 대형교회의 경우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예배를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존의 온라인 예배 권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온라인 예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교회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10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55년생 남성으로 성남시 네 번째 확진자(성남#4)가 지난 2일 다녀간 분당구 야탑동 T내과의원 원장이다. A씨는 5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3월 9일 오후 10시 3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일 새벽 1시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내과의원 간호인력은 지난 6일 오후 9시 17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3월 10일 오전 7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18명으로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10명, 타지역 거주자는 8명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 열일곱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7번)가 발생했다.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시민 U모씨(26세)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U씨는 이달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8일 새벽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U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 031-324-4995~8)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8일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 1곳이 추가로 확인돼 방역소독 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악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신천지 시설은 시가 현장을 확인했을 때 이미 자체적으로 폐쇄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였다. 시는 앞서 14곳의 시설현황을 보유하고 있어 용인시에서 폐쇄된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모두 15곳이 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2회, 불특정 시간대에 이들 14개 신천지 시설을 방문해 부착한 시설폐쇄 행정처분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출입자·이용자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신천지 교회는 시설을 자진 신고하고 시민들도 의심 시설을 적극 제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기존에 내렸던 신천지 시설 폐쇄처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로 행정처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19 2번, 3번, 4번 확진자 발생상황과 대응상황을 설명했다. 광명시에 지난 5일 발생한 2번 확진자와 6일에 발생한 3번, 4번 확진자는 한 가족이며 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의 이동경로에 포함된 모든 장소의 방역을 마쳤다. 또한 이 가족들이 예배를 본 교회는 방역을 마치고 현재 자진 폐쇄했으며 담임 목사는 검체 채취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광명시는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2번, 3번, 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43명의 검사를 마쳤으며 43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다른 신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발열 또는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주말 전 직원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집회 자제를 권고했으나 49%가 집회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비치, 거리두기를 통한 집회였지만 시민들의 염려와 걱정이 크다”며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필요하며 시에서도 사회적 거리운동에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을 추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밤 사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6일 오전 밝혔다. 이로서 현재 성남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중원구 금광동에 거주하는 64년생 여성,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63년생 여성,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 총 3명이다. 이들 모두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으로 발열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금광동, 이매동 거주 여성 2명은 3월 5일 저녁 10시 14분, 서현동 거주 여성은 3월 6일 오전 0시 9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3월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성남#4)가 발생한 이후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원내 감염’이 의심되어 같은 날 분당제생병원 직원, 의료진, 환자 171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한 바 있다. 성남시는 “제생병원과 협조해 원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 TF팀을 구성할 것이다”며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동경로 예상지역 등을 포함한 시설 추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3월 6일 긴급히 외래 및 응급센터 진료를 중단했다. 3월 6일 오전 8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총 8명 중
【경기경제신문】용인시민 5명이 6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기흥구보건소(용인-13, 용인-14번)에, 2명은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에, 1명은 서울시 금천구보건소에 각각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시는 6일 기흥구 하갈동 신안인스빌 1단지 아파트의 N모씨(23세)와 동생(20세)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군포시보건소에 확진환자로 등록된 M모(군포-2번)씨의 자녀이다. 용인-13번 환자인 N씨는 지난 3일 몸살 증상을 보였고, 동생은 지난달 27일부터 몸살과 근육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M씨 남편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전날 군포시보건소에서 M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은 뒤 가족들을 자가격리한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M씨는 먼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자녀들도 안성병원으로 이송된다. 이날 분당구보건소에 확진환자로 등록된 수지구 상현동의 O모씨(82세)는 분당재생병원 입원 중 감염됐고, 부인 P모씨(73세)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폐기물인 폐유리를 불법으로 처리하거나 이를 허가 없이 재활용한 업체 4곳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영업 행위를 하면서, 정부가 운영하는 폐기물전자정보시스템에 폐유리 유통과정을 입력하지 않고 불법 거래를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단속현장] 적발된 4곳 중 1곳은 폐기물재활용업 허가를 받지 않고 폐유리병을 재활용한 혐의를, 3곳은 무허가 재활용업체에 폐유리병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허가 폐기물재활용업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이하의 벌금’, 폐기물 부적정 처리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들 4개 업체는 약 870톤의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해 59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들 업체 4곳에 대해 보강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적인 폐기물 공급 및 처리는 정상적인 유통관리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가 있어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처리업자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긴급 유선 모니터링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확보한 2732명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을 바탕으로 이들 중 현재 무증상자 2545명에 대해 2일부터 509명 공무원 전담반을 구성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및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유증상자 187명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공무원 1명 당 5명을 매칭,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매일 2회 유선 또는 문자로 감염여부 및 증상여부 등을 체크해 유증상자로 확인되면 즉시 보건소와 연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토록 안내하고 이후 자가격리, 검체 채취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연락 두절 및 비협조 신도들에 대해서도 추후 경찰 등과 협조해 직접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우리 시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 여부를 조기 파악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