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1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누락과 자가 격리자의 격리 의무 위반에 대해 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일부 동선과 접촉자 누락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고의로 동선과 접촉자를 누락한 것으로 보고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가 격리 중 무단이탈한 A씨도 고발할 예정이다. 해당 격리자는 27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명령에 따라 격리 중이었다. 격리자는 이동 시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A씨는 30일 16시30분경 신고없이 집 앞 편의점을 방문, 30여분간 주위를 배회하는 등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고의로 동선을 누락·은폐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동선과 접촉자를 은폐하거나 자가 격리 의무 위반은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평택시는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을 적용,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1일, 17번․18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17번 확진자는 미군부대에서 군무원으로 일하는 미국 국적 50대 남성으로 미군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부대 내 동선과 접촉자는 미군부대 자체 조사 및 관리하며 평택 내 동선에서도 자차 이용, 마스크 착용 등으로 격리자는 없다. 1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자택에 거의 머물렀고 마스크 착용 및 도보로만 이동해 자녀 2명 외에 접촉자는 없다. 자녀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모든 동선은 방역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산시는 오산동 거주 34세 남성이 31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8일 필리핀에서 귀국, 인천공항에서 자차로 자택까지 귀가한 후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30일 오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31일 오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오산시는 확진자 자택과 인근 지역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SNS,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에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 동선 기초 정보 3월 28일(토) - 필리핀에서 귀국 - 인천공항에서 자차로 자택 귀가 - 자택 생활(동선 없음) 3월 29일(일) - 자택 생활(동선 없음)
[경기경제신문] 모친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28일 입국한 미국 시민권자 1명(용인-5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31일 모친 자택인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1단지 아파트를 방문한 Bg씨가 전날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g씨는 입국 전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고 30일 오전 11시50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따라 시는 Bg씨를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부 및 주변 일대를 방역소독했다. 또 Bg씨 모친에 대해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전날 발생한 용인-52번 확진환자의 모친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이 환자의 동생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11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53명, 관외등록 16명 등 총 69명이 됐다. 또 357명이 진단검사를 받는 중이며, 331명은 자가격리됐거나 능동감시를 받는 중이다. □ 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1일, 17번(미군부대 5번째), 1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 확진자는,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군무원으로 50대 남성이다.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며 부대 내 환자와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군 부대에서 관리하며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18번 확진자는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용이동 금호어울림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미국 유학 중 지난 26일 입국한 용인시민 1명(용인-52번)이 코로나19 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31일 수지구 성복동 버들치마을 성복자이2차 아파트의 Bf씨가 전날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f씨는 지난 29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30일 오전 9시20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따라 시는 30일 22시30분 Bf씨를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부 및 주변 일대를 방역소독했다. 또 Bf씨 가족 중 모친에 대해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Bf씨는 동생과는 접촉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52명, 관외등록 16명 등 총 68명이 됐다. 또 357명이 진단검사를 받는 중이며, 331명은 자가격리됐거나 능동감시를 받는 중이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손소독제 수요급증에 따라,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손소독제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다량 취급 시에는 관할 소방서장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사 대상은 화성, 평택, 안산, 시흥, 김포 등 도내 산업단지 밀집지역 중 손소독제를 생산하는 40여 개 업체다. 주요 수사내용은 ▲위험물제조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사용 손소독제 제조행위 ▲위험물저장소 설치허가 없이 손소독제(1,000kg 이상)을 보관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같이 위험물제조소 등 설치허가 없이 불법 위험물을 취급할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특사경은 ‘의약외품’으로 지정된 손소독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허가 없이 불법 제조한 행위 등에 대해서도 약사법 위반으로 수사해 불공정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3월 25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최근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로 들어오는 역 유입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입국일이 25일 이후인 시민은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없어도 주민등록증, 여권 또는 입국날짜가 명시되어 있는 항공권을 지참하고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입국자는 검사를 받은 후, 음성 결과를 받아도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25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능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며, 자차를 이용하여 도기동 소재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해주기 바란다”면서 “입국한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최대한 집에서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문화예술사업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할 문화예술사업 시민평가단을 구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사업 시민평가단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추진하는 각종 축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사업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16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시민평가단의 평가결과는 해당 예술단체의 다음 해 예산반영 자료로 활용된다.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 이상 시민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연령별로 20대 20명, 30~40대 40명, 50대 이상 40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다. 기존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했던 시민, 문화예술관련 사업으로 시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대표자와 회원은 제외된다. 또한 동일세대, 가족 및 형제자매 등은 신청 시 1인만 선발한다. 시민평가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20일 광명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하면 현장 평가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기타 궁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7번과 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7번 확진자(여, 만53세, 광명시 성채안로 거주)는 27일 발생한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가족으로 27일 광명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28일 확진통보를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8번 확진자(여, 만26세, 광명시 철산로 거주)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인천공항제2터미널로 입국 후 유럽발 입국자 검사대상에 해당돼 자각 격리 중, 28일 검사를 받았으며 29일 확진 통보를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광명시보건소는 7번, 8번 확진자의 주거지 긴급 소독을 마쳤다. 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3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명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8명이며 타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시민은 5명으로 광명시 총 확진자는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