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1대 청소년 관장 선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청소년관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청소년들이 직접 후보로 출마해 공약을 발표하고, 온라인‧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초대 청소년관장으로 당선된 김세은(우성고 1학년) 학생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기억의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행복을 만드는 관장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초대 꿈누리 청소년관장 김세은 학생은 공약 사업으로 크게 3가지를 내세웠다. ▲간식 DAY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수련관 홍보를 위한 인스타그램 적극 운영이다. 청소년관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이며 공약사업 외에도 수련관 운영을 위한 자문활동과 다양한 대외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새롭게 선출된 청소년관장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수련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9일 동탄중심상가2길 7(동탄북광장)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배달·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심야 시간에도 활동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QR 인증 출입 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무인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도 강화했다. 나원영 노사협력과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폭염과 장마, 폭설과 한파 등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동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향후 이동 노동자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쉼터 설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정서 함양과 주민 간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빌딩숲 도시텃밭정원 아카데미’ 교육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정원 가꾸기 실습과 친환경 농산물 재배 이론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농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 학습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동탄 지역에서는 노작홍사용문학관(경기 화성시 노작로 206), 향남 지역에서는 향남1호광장 무지개빛정원(향남읍 하길리 1486 일원)에서 총 16회 차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민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성호 화성특례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협력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1동은 오산세교로타리클럽과 18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노트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노트북뿐만 아니라 가방과 프린터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종민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만큼 장차 지역사회에 사랑을 환원할 줄 아는 따뜻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봉사 등 취약계층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18일, 경기비발디나눔사업 ‘설레는 한 끼, 온정을 담다’를 진행했다. 경기비발디나눔사업 ‘설레는 한 끼, 온정을 담다’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 190만원을 활용하여, 용인시 수지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곤약밥, 장어탕, 전복죽 등 건강식품(6개 품목, 총 20개)을 지원했다. 김전호 관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8일 양평 생활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진행되는 센터의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2024년 우수급식소 유공 기관 및 우수 저염 급식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 관리, 식생활교육, 특화사업 참여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강상어린이집 ▲러브아트어린이집 ▲양동어린이집 ▲용문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 총 5개 기관이 우수급식소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고, 급식으로 제공된 모든 국의 염도가 적정 염도 기준에 맞게 관리된 ▲단월어린이집 ▲사임당어린이집 ▲서종어린이집 ▲양동어린이집 ▲양평꼬마숲어린이집 ▲옥천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총 7개 기관이 우수 저염 급식소로 선정됐다. 신선혜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여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 대상 보훈교육 ‘디깅(DIGGING)! 삼일절 이야기’ 특강을 연다.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수원박물관 어린이교육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수원 지역의 삼일운동과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듣고, 박물관 전시실을 탐방한다. 또 ‘태극기 스퀴시(말랑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한다.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1~6학년)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3·1운동 106주년 특별전 ‘항거, 수원 1919’ 전시를 시작한다. 개막 행사를 열고,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3월 16일까지 ‘2025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2기’ 단원으로 활동할 대학생 16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공공외교단(Suwon Center’s Volunteer Activators)은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원과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영문 블로그 기사·카드뉴스를 제작해 국제교류 활동을 홍보하고, 수원화성문화제 서포터즈 등 주요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4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 수원권 대학교, 수원 거주 대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로 의사소통과 글쓰기가 가능해야 하고, 외국인은 TOPIK(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이어야 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3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3월 27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공외교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자원봉사(1365 자원봉사센터) 시간 인증, 수료증이 제공된다. 활동 우수자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국외 방문 사업에 참가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
[경기경제신문] 서수원도서관이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디지털 자서전’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AI를 활용해 아이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방법을 지도하는 ‘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시민 교실’(4월)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함께 읽기(5월) ▲그림책 속 장면을 오일 파스텔 기법으로 그리는 ‘오일 파스텔 마음 드로잉’(6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신청은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강좌,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하고, 교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역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2025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오후 기흥구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선희 기흥구청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2명, 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새로고침 생활행정의 날 추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하천 산책로 환경개선 및 자전거도로 정비 ▲도로 재정비 등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관내 보행로 개선사업과 지곡천 하상 준설사업 등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진선 의장은 “항상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원님들의 지역 현장 민원사항들을 반영하여 예산과 발맞추어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오선희 구청장은 “기흥구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 한 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