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징수과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퀴즈대회를 열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을 주제로 한 퀴즈 형식을 도입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직자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렴 퀴즈대회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출제됐으며,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징수과 전 직원이 참가해 문제를 맞히며 자연스럽게 청렴 지식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퀴즈대회는 직원 상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징수과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내부 교육과 실천 중심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청렴은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퀴즈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5일, 오산문화재단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 및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독서와 예술을 연계한 문화자원 발굴 △상호 협력을 통한 전시·행사·프로그램 등의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시설 제공 협조 등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오산문화재단 신선교 대표이사는 “오산시 중앙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예술가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가 원하는 독서·예술·문화가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문화와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 활동 인프라 구축 및 공간 확보 등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에서 지난 4월 11~12일,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한 ‘우리가족 통.통.통’ 과 청소년 생태 체험 ‘사계절 소풍놀이-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오리초, 양영초등학교 가족들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우리가족 통.통.통’은 감정 표현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활동으로 감정을 시각화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계절 소풍놀이-봄’은 계절별 생태 특성을 활용해 청소년이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된 연중 프로그램으로, 판교공원에서 양서류 서식지 관찰과 생태 키트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정은옥 판교유스센터 센터장은 “생태 환경과 정서 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하나로 ‘(한글 이음 책마중 독서 운동)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로 중앙도서관(고천동), 내손도서관, 포일어울림센터,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단둘이 북클럽: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의 변혜진 저자를 초청하여 ‘가족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저자가 딸과 둘만의 북클럽을 만들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독서 모임의 시작과 운영에 관한 현실적 고민과 조언을 이번 강의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가족 독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2회부터 4회까지는 조윤주 이든국어독서교육원장이 가족 독서 모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고전을 활용한 독서 질문법과 대화법, 초등 글쓰기 지도법 등을 강연한다. 조윤주 저자는 초등 글쓰기와 각종 주제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을 두드리는 책 '글쓰기가 제일 쉬웠어요', '식
[경기경제신문] 수원 영흥수목원은 12월 31일까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숲향기홀에서 특별기획전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를 개최한다. 조선 정조대왕이 조성한 조경 공간과 그가 사랑했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왕의 정원’, ‘신의 정원’, ‘정조가 사랑한 식물’ 등 3부로 구성된다. ‘왕의 정원’에서 서궐 경희궁, 동궐 창덕궁‧창경궁, 수원화성 등 정조의 생활공간에 조성됐던 정원을 소개한다. ‘신의 정원’에서는 정조가 조성한 사후세계와 관련된 조경 공간을 경모궁, 현륭원(융릉), 원찰 용주사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정조가 사랑한 식물’에서는 연꽃(한지 공예), 소나무, 버드나무, 파초, 석류 등 정조의 식물 취향을 만나볼 수 있다. 창덕궁 후원의 사계를 주제로 국가유산청이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 ‘왕의 안식처 궁궐정원’이 전시 공간에서 상영된다. 전시 관람 후 영흥수목원 내 전통정원 ‘정조효원’에서 정조의 정원과 식물들을 관람하며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영흥수목원 관계자는 “정조는 전국 각지에 수목을 식재하고 정원을 조성했던 왕으로, 조선 최고의 조경가라 불릴 만한 인물”이라며 “영흥수목원에서 정조가 만든 조경 공간을 만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대상 정신건강 무료 강좌 ‘오늘도 폭싹 애쓰셨습니다’를 연다. 5월 14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가정 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김동희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조교수가 강의한다. 1강(5월 14일)에서 ‘슬기로운 자녀 양육,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의 양육 태도와 역할을 소개하고, 2강(5월 21일)에서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준다.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꿈꾸는 정원 동호회’가 마을 경로당 정원을 직접 가꾸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 13명의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정원 동호회는 오는 연말까지 매월 1회, 하중1통ㆍ2통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정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봉사활동은 지난 4월 10일 하중2통 경로당(하중로173번길 23)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가지치기와 봄꽃 식재, 현장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묵은 잎을 제거하고 식물에 물을 주는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해 정원에 대한 친밀감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정원 관리가 아니라, 시청 직원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어르신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선물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를 마련해 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행정기관의 직원들이 직접 나선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 동호회장은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나무를 보며 일상에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직원들 역시 직접 손으로 가꾸는 과정을 통해 지역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상반기 학습자를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똑똑한 학습’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강의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8회차 과정, 8개 강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이웃, 친구, 가족이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장애인이 5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 10인 이하 학습그룹 8개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습그룹의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흥시 평생학습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습 장소는 5인 이상 학습이 가능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공공기관 강의실, 장애인단체ㆍ시설ㆍ기관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권 내 근거리에서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를 개설하고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영유아 오감놀이 교육인 ‘오감 톡톡! 놀이로 배우기’를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만 8~12개월, 13개월~20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곡종합사회복지관 2층 사회체육실에서 진행된다. 회차별로 8팀씩 모집하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4월 15일부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인원이 마감되면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점핑 베이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친환경 교구를 사용한 타악기 놀이, 빵가루 놀이, 꽃놀이, 농부 놀이 등 다양한 오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즐겁게 놀이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25까지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은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공간을 발굴하고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의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용인시 내 창작 공간을 두고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 8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 8명은 시민을 대상으로 작업실 탐방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9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최종 결과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참여 작가의 창작 예술 활동이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작가별로 평론가를 1대 1로 매칭해 작품에 대한 평론 글을 제공하는 한편, 작가의 예술 세계와 창작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인터뷰 영상 제작, 경기 예술가 지도 기록 등 지역 예술 아카이빙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