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3일 포천 송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내 유휴공간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송우 거점형 늘봄센터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및 송우초등학교 이택상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교 유휴공간 현장을 확인한 이애형 위원장은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내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학교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도의원은 “송우초등학교의 발자취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간을 활용해야한다”며 “포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학교와 계속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유경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지난 23일 경기도청 문화정책과와 정담회를 갖고 '2025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가 도민 중심의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추진해 온 공정한 심사, 체계적 관리,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고, 나아가 예산 확대 및 도민 체감형 문화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올해 총 27억 원(도비 100%) 중 25억 원을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편성해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억 원은 모니터링 및 정산을 위한 사무관리비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4월 2차 공모에는 354건이 접수됐으며, 약 70건 내외가 선정될 예정으로 경쟁률은 약 5:1에 달한다. 앞서 1차 공모에서도 439건 접수, 68건 선정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매우 높은 수요 대비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우수한 사업이 탈락하는 사례가 지속되며, 예산 확대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유경현 의원은 이에 대해 “문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단체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예산을 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23일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서 열린 ‘경기도 평화협력국 간담회’에 참석하여, 남북협력을 경기경제의 성장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남북협력은 북한에 대한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우리 경제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협력편익과 갈등비용에 대한 경제 이론을 기반으로 실용주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연구원 연구진, 아산정책연구원의 김동성 박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최용환 박사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평화협력이 정파적 갈등을 넘어 중장기 전략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 의원은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남북협력 4대 전략 분야로 ▲보건의료 ▲농업·식량 ▲환경·공유자원 ▲문화·체육 교류를 제안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 “북한 내 열악한 의료 인프라 상황에 맞춰 의료진 파견과 AI 진단 시스템을 병행하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향후 통합 의료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 교류에서는 금강산 관광사업의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과 임광현위원(가평)은 4월 24일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가평교육의 주요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의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특별교부금 신청 사업(연하초 다목적강당 증축, 가평유치원 체육관 증축)을 중심으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조성의 기대효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가평 어디나 공유학교’ 운영 현황,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학교복합시설 추진 계획 등 가평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의가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가평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귀 기울이며, 가평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방문은 가평교육의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월 22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죽주대고려문화축제위원회와 함께 죽주대고려문화축제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0월 6일(월)과 7일(화), 동안성복지센터 및 죽주역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죽주대고려문화축제’의 비전, 슬로건,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축제는 천년의 역사, 화합과 단결의 계승을 주제로 고려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안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봉업사지 보물찾기’, ‘죽주산성 송문주 장군 만나기’, ‘힐링 슬로우 산책’, ‘지역 농특산품 판매 코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임을 전하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호응을 당부했다. 양운석 의원은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안성의 역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4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방비 상태로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정면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위원장은 “사회적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의 무분별한 확산이 결합되며, 청소년들이 클릭 한 번으로 도박에 빠지는 현실이 됐다”며, “이는 명백한 구조적 재난으로,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책임 있게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청소년의 4.3%가 도박을 경험했고, 이 가운데 19.1%는 최근 6개월간 도박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타인 명의를 도용하거나 대리베팅 등 불법 행위에까지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이버도박 단속 결과 청소년이 전체 검거 인원의 47.3%를 차지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2024년 11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지역사회, 경찰, 군, 복지기관 등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건강문화옹호단장’체계를 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24일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박상복 회장, 임국평 사무국장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이대수 대표, 경기도 복지정책과 문진수 복지서비스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경기도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 회의에 연속 참석하며 하루 종일 원폭피해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밀착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경자 의원은 인사말에서 “80년 가까이 냉대와 무관심 속에 살아온 원폭 피해자들에게 이제야 경기도가 응답하고 있다”며, “피해자단체의 끊임없는 외침이 있었기에, 우리가 비로소 이 역사의 책임 앞에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박상복 회장은 “정경자 의원이 2025년 경기도 예산에 원폭피해자 지원사업비 2천만 원을 처음으로 반영하도록 힘써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조례'의 한계와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위원장이 실국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정책의 연속성 부족, 회의 내용 파악 미흡 등으로 위원회 운영이 형식적으로 흐르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됐다. 이 외에도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에서는 ▲위원장 호선 방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4월 24일, 제383회 임시회 폐회 중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나노기술원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현장정책회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은 이러한 활동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경기북부 지역 성장 동력 창출의 거점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기관 운영 출연금 증액, △시설 개·보수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기관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도의회와 공공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최근 경제 위기와 중국의 산업 추격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각성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공기관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의회는 벽을 허물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손명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과 함께 기흥 초당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명수 국회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도서관, 다목적홀, 과학실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일일이 확인하고 부족한 학생 활동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학교 앞 승하차 문제, 학생통학버스 도입 등 학교 공간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윤성훈 교장은 “4년 전 초당중학교에 취임했을 때 학교 시설이 대부분 20년 전과 같아서 안타까웠다”며 “교육환경을 보완해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손명수 의원은 “통학환경 개선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다목적실 개ㆍ보수 등 시급한 현안부터 순차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며 “교통전문가로서 학생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후 등하굣길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1천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받는 학교 공간 개선이 시급한 것을 확인했다”며 “초당중학교 학생들도 쾌적한 도서관, 과학실, 다목적홀 등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남양주도시공사 이명우 본부장,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과 간담회를 통해 평내·호평 지역에 청소년 이용시설인 ‘펀그라운드’ 조성을 학교복합화 기반 혁신모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미래형 공간정책에 대한 논의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펀그라운드’는 남양주시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시설 고유명사로 현재 진접, 다산, 퇴계원, 진건, 오남 등 남양주 내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이제 교실 안에서 끝나선 안 된다.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과 생활 속으로 청소년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진짜 복지이고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평내호평 펀그라운드는 학교복합화와 청소년정책이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복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교 인근 유휴부지 또는 공유공간을 활용해 ▲여가 ▲진로탐색 ▲문화활동 ▲디지털 창작 기능이 통합된 청소년 전용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경자 의원은 “기존 학교복합화가 도서관이나 체육시설에 국한됐다면, 이번 펀그라운드는 청소년을 위한 생활·진로·커뮤니티가 통합된 특화모델로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