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5월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반월ㆍ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나아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시흥시보건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금연 지원 서비스 ▲건강 상담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흥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공동주택 금연구역 프로젝트 등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경기도가 연인산 철쭉 군락지와 소릿길부터 용추계곡을 품은 생태관광의 명소 ‘연인산 도립공원’ 방문을 추천했다. 연인산(戀人山)은 당초 이름이 없던 산이었으나 가평군에서 공모를 통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부터 지금의 이름이 됐다.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관리 중이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크게 ▲용추구곡과 명품 계곡길 ▲소릿길 – 감각을 여는 숲길 ▲금계국 정원 – 황금빛 물결의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등 크게 네 가지 매력을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선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과 명품계곡길에는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1962년 미군들이 화전민 자녀들을 위해 지은 내곡분교터 등을 만날 수 있다. 명품계곡길은 2022년 4.7㎞계곡에 11개의 징검다리와 작은 출렁다리, 생태해설판을 설치해 연인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쉼터, 정자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계절 환상적인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소릿길은 숲과 나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 노력으로 시청 앞 처인구 삼가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역삼지구 조합원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진출입 도로를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오랫동안 지연됐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관련해 가장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아파트 진출입 도로 개설과 관련해 역삼지구 조합 사업과의 연계성을 끊고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대체도로 건설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 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로 역할을 할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도로 건설을 진행했다. 이 대체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도로 문제 해결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사회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돼 보기 좋다”, “이제 힐스테이트에도 활기가 넘치겠네”, “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에 감사드린다” 등의 긍정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삼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정왕본동 시흥천 제방(정왕동 2154번지)에 시민들이 맨발로 걷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는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맨발길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서 한 달여간의 공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맨발길은 시작점(역전로-큰솔로 삼거리)과 끝 구간(외곽3교)까지 이어지는 편도 300미터 직선형 길이로 조성됐다. 시작 지점에는 맨발 걷기 후 발을 닦는 세족 시설과 신발장이 설치됐다. 또한, 시는 향후 맨발길 이용 중 휴식을 위한 벤치와 안전을 위한 난간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유지관리 협조도 요청했다. 현재 시흥시 녹지 내 운영 중인 맨발길은 이번에 조성된 시흥천 제방을 포함해 곰솔누리숲 7블록(정왕동 1969), 곰솔누리숲 3블록(정왕동 1953번지), 정왕3동 해안녹지(정왕동 2140번지) 등 총 4곳이며, 시는 추가로 수요가 있는 지역을 발굴해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흥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맨발길은 울창한 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다양한 영상 기획물을 통해 시정 소식을 시민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25 제6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 20명을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참가자들의 실력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며 6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입문 교육에서는 영상 제작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4회에 걸쳐 이뤄지는 심화 교육은 ‘편집, 기획, 개인 인지도 확보 전략 수립’으로 나눠 각 분야에 맞는 특강 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심화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시흥 홍보 서포터즈 활동 기회 제공 ▲우수작품 선정 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게시 등 크리에이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관내 건설공사현장과 교량 등 토목시설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공사 현장은 각종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관리와 사고 예방이 특히 강조되는 곳이다. 이에 안성시는 관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교량의 경우 노후화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물의 기능 유지를 위한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점검에 참여한 남상은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면밀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후에도 안성시는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에는 시민이 직접 주변의 위험 시설물을 제보하고, 이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주민점검신청제’ 대상 시설도 포함됐다. 이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집중안전점검의 취지를 더욱 잘 반영한 것으로, 점검 추진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어 일상 주변의 유해·위험요소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 첨단산업과는 지난 5월 15일, 원곡물류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첨단산업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첨단산업과 직원들을 비롯해 원곡면 직원, 물류기업 관계자 등 18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원곡면 소재 물류단지 주변 도로 및 공터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벌이며, 물류단지 주변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안성시청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물류단지 주변 환경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류단지 주변 환경 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의미를 더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25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 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과학 기반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SU),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다. 축산 분야 국제협력 MOU 체결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방역 현장의 실무자들과 학계, 산업계, 국제기구가 함께 역학조사, 백신 적용, 차단방역 전략 등 주요 방역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단지를 보유한 만큼, 과학적 방역체계와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정책과 실무, 국제 경험이 만나 지속가능한 축산 방역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가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역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입법적⋅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협력해 ‘보랏빛 꽃향기 거리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있던 금암2리 도로변 담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이 함께 걷고 싶은 거리로 재구성한 마을환경 개선 활동으로, ▲잡초 제거 ▲담장 보랏빛 페인트칠 ▲수국, 꽃잔디, 가자니아 등 봄꽃과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삭막했던 공간을 보랏빛 향기 가득한 꽃길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마을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주민은 “그저 지나치던 길이 꽃향기로 물든 산책길이 됐다”며 “마을이 점점 따뜻하게 바뀌고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보랏빛 꽃향기 거리 조성’은 작은 공간 하나가 마을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내 생활 불편 해소와 취약지 개선을 위해 설치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거점으로, 앞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5월 19일 오전 10시30분에 성남시(장애인복지과)-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와 함께하는 캠페인 ‘굿윌데이(Goodwill Day)’기부물품 전달식을 재단 본부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옷과 신발 등 약1,400여점의 기부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행사로, 재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고‘굿윌데이(Goodwill Day)’는 이들의 핵심 기부 캠페인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조성,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 하게 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