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제2차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캠프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다.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캠프’는 경기도민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총 26가족, 100명의 신청자를 모집했다. 지난 9월 1차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사전에 자녀의 성격 · 역량 · 적성 등을 파악하는 다중지능 심리검사를 실시, 캠프 당일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드론코딩 크리에이터 체험 환경 포스터 그리기 나의 감정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에는 게임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성남아트리움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68개 종목을 대중에 공개하는 ‘2022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 ‘천년의 인고 인간문화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99년 시작돼 올해 24회째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총 68개 종목 중 사기장, 방자유기장 등 기능 분야 40개 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작품 130여 점 전시와 경기소리,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예능 분야 28개 종목의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석자 누구나 무료로 공개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개행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이해하고 전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며 “경기도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천년의 자랑으로 숭고한 맥을 이어온 경기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성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성매매 근절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상담사, 사회복지사, 어린이집 원장, 마을활동가 등 돌봄 관련 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13명이 참여했다. 강좌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파주시 젠더폭력 현안으로서의 성매매 이해, 성매매 실태, 성매매로 인한 인권 침해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6강에서는 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파주시와 시민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토론하며 파주시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성매매 근절 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이 무엇보다도 절실하기에, 시민 대상의 홍보를 통해 반성매매 지지기반을 구축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보자는 의지를 모았다. 참여자 최OO은 “파주시에 예전부터 성매매 집결지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매매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그릇된 성문화를 양산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이제는 우리 시민들이 나서야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30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몬레알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의 최고경영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탄소중립 투자 검토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투자 진행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카를로스 몬레알 대표는 “한국 시장은 폐기물 관리시스템과 석유화학 부문이 매우 발달돼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므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에너지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국내 첫 프로젝트를 개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플라스틱에너지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열분해유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탄소저감 기술 기업이다. 열분해유는 석유와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플라스틱에너지는 전 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한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영상교육물로 대체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ZOOM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밸류업컨설팅 최혜선 전담 강사를 초빙해 지자체별 최근 트렌드, 파주시의 최근 전화친절도 결과, 민원인의 요구 사항을 경청하고 소통을 이끌어내는 화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부서별 특성에 맞춰 지원부서 민원부서 허가부서 읍면동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를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민원인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 친절하게 민원을 응대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이해가 잘됐다”고 전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친절과 신뢰를 동반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제5회 댓골 낭만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댓골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야동 댓골 낭만거리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댓골 낭만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흥겨운 무대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시민들을 반긴다. 특히 대흥중학교에서 밴드, 댄스, 노래 공연을 선보이고 대야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이 뽐내는 라인댄스, 통기타 연주 등 지역주민의 축하공연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댓골 상인회의 풍성한 먹거리가 보태져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VR·AR체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박준규 댓골상인회장은 “댓골 낭만거리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나아가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변재석 도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처우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정대환 고양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고양시의 한 학교운동부 코치의 월 급여는 세후 150~170만원에 불과하다”며 “최저임금도 되지 못한 급여 때문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급여의 전액은 수익자부담금으로 운영되는 상황이다. 수익자부담금이란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학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의 하나이며 주로 방과후 학교 수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경기도태권도지도자협의회 김태오 사무차장은 “시흥시의 경우에는 우수지도자에게 190만, 안산시의 경우에는 150만원의 지원금이 나오고 있다”며 “반면에 고양시는 40만원씩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출생률 저하로 학생선수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기에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없이는 엘리트 체육선수를 육성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변재석 도의원은 “전문선수를 양성하는 학교 운동부는 지금껏 국위선양에 앞장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현재 조성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이곳에 국내외 의료·바이오기업도 유치해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지구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 서부권 중심의 기술 기반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 조성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유치 및 혁신 창업기업 육성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경기 서부권에 산·학·연·병·관이 연계된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파주, 고양, 김포를 잇는 바이오메디컬, 성남, 수원을 잇는 디지털바이오헬스, 화성 바이오제약 등 첨단 바이오 지구를 구축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과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시흥시는 인천공항, 인천항, 광명KTX 등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G-FAIR KOREA 2022’ 8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182건, 9,379천 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과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개최됐으며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총 8개국 60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9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기업 중 주방·미용 가전을 생산하는 제이월드텍은 케냐 바이어 K사와 블렌더, 텀블러 등의 제품과 관련해 용량 변경, 현지 맞춤 구성 등의 내용으로 135천 불의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향후 실질적 거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 등 국내 경기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중소기업 활로 모색이 시급하다”며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10월에 개최하는 'G-FAIR KOREA 2022' 본 전시회에서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FAIR KOREA 2022'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수동면에 소재한 ㈜로그하우스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체험홈에 침대 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기업인 ㈜로그하우스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원목 가구 전문 기업으로 국내 메이저 가구 브랜드에 침대 및 가정용 가구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스토어에 ‘로그하우스’ 브랜드를 런칭해 침대, 매트리스 등 다양한 원목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로그하우스가 기부한 침대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에서 운영하는 화도·와부 발달장애인 체험홈에 설치돼 체험홈 이용자의 일상생활 주거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로그하우스 김진식 대표는 전달식에서 “집을 떠나 생활하는 체험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발달장애인 지원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 주신 남양주시와 동부희망케어센터, ㈜로그하우스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물품은 체험홈 운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