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4년 시흥시 주요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해 지난 10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 올해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ㆍ경제 16건 ▲교통ㆍ안전 7건 ▲복지ㆍ건강 58건 ▲문화ㆍ관광 2건 ▲생태ㆍ상생 7건 등 총 6개 분야 9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 사기를 예방한다. ‘교육ㆍ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시흥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교통ㆍ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한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현재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에 지원되고 있는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유지하고, 여기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
[경기경제신문] 정왕2동에 있는 시화임마누엘교회가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혜동 민간위원장과 김명자 기획ㆍ발굴 분과장,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영기 시화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한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돼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준 시화임마누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해 준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임마누엘교회는 2018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1천만 원씩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나눔 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7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의원에 따르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이 반영되었으며, 특히 이기형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김포시에는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양촌역 ~ 검단오류역)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노선은 김포골드밸리와 검단산업단지 인근에 상주하며 출퇴근하는 시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노동인력의 이동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공통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온 노선으로 김포 학운산업단지 등 김포골드밸리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천2호선 연결로 김포 주민들의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당초에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해왔으나 반영되지 않아 경기도 계획 반영을 추진해왔다. 공청회 자료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B/C는 0.91, AHP 0.572로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이 모두 입증됐다. 이기형 의원은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이 현실화될 경우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노동인력의 원활한 이동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추가적인 산단 개발과
[경기경제신문]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5차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동규 의원은 “지난 7월 27일 ‘간병 문제의 현황과 경기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3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하고, 이후 국회 토론회를 비롯한 관계 단체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간병비 부담이 국가적으로 큰 문제라는 것을 인지했다”며 “이에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 내 저소득계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라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간병비는 대표적인 비급여항목이기에 그 부담이 환자 개인과 그 가족에게 집중된다. 이는 곧 간병비 급여화를 비롯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최근 중앙에서 요양병원 간병시스템 시범사업 및 간병비 급여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저소득계층 노인분들이 간병비 부담으로 인하여 병원으로 가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역할에 대해 상기시키며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김판수·박명원·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은 특히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질의를 통해 농업기술원의 역할 및 존재 이유를 재조명한 것이 이목을 끌었다. 강태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농업기술원의 설립 목적이 무엇인지, 김판수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5년간 역임하는 동안 농가 소득 기여에 대하여 질의하며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원장의 역할을 상기시킴으로써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도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확장시킬 것을 주문했다. 서광범 위원(국민의힘, 여주1)과 이오수 위원(국민의힘, 수원9)은 사이버식물병원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원활하게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13일 제372회 정례회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중 ‘불취학 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올해 정부는 출생 후 임시번호로 존재하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동 안전의 첫 번째 게이트가 태어난 아동의 출생신고라면, 두 번째 안전게이트는 출생신고된 아이들의 의무교육인 단계인 초등학교 취학 확인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이호동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미취학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저출산으로 학년기 아동은 줄고 있지만, 미취학아동은 2021년 4,820명, 2022년 5,072명, 2023명 5,330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중 교육당국으로부터 합법적으로 미취학을 인정받은 유예와 면제가 아닌 불취학이 2021년 937명, 2022년 1,026명, 2023년 972명이다. 이호동 의원은 불취학 아동의 경우 해외 출국이 가장 많은데, 교육당국은 출국 사실만 알뿐 어떤 목적으로 아동들이 출국했는지에 대한 구체
[경기경제신문]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 첫 번째 감사 대상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서울 펀드 조성 목표를 비교하며 경기도펀드가 서울시펀드 보다 20.7% 저조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경기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스타트업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지난 추경 때 편성한 예산 125억의 진행사항의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 민간사업자의 사업비 부정수급 적발로 사업비 전액이 반납되고, 사업이 중단된 AI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 유사한 일이 또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마지막 질문으로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 1) 부의장은 지난번 도의회와 빚었던 갈등에 대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주문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지난 5월과 10월 파주시와 구리시에 조성된 이후 올해 세번째로 광명시에 개소한다.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광명역 인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27㎡ 면적의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의자, 탁자, 소파, 공기청정기, 커피자판기, 도서 등이 비치된다.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언제든지 출입할 수 있다.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할 예정인 나머지 5개 시에서도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선정해 쉼터 설치를 연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 희망텃밭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행사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텃밭’은 광주시 내 8개 아동기관의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벼 수확,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오색실 팔찌, 곡식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만들기 체험 등 약 14가지의 세부 체험으로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마련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3일 보라초등학교(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오재길 교장과 학부모를 비롯해 용인시교육지원청, 기흥구청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으로 추진한 보라초 통학로 개선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LED 매립 신호등, 옐로우카펫, 안전펜스,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새로 설치했다”며 “통학로 개선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 내부 환경 개선과 안심통학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자영 도의원과 참석자들은 학교 내부 보차도 분리 시설 계획을 점검하고 학교 도서관 등 노후된 학교 시설을 살펴봤다. 전자영 도의원은 “개교한 지 40여 년 된 보라초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공동체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안심통학버스 등 교육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은 도의원 취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