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냉전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캠프그리브스를 문화와 평화의 공간으로 승화하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가 2년 만에 돌아온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약고 프로젝트는 캠프그리브스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해 DMZ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 ‘DMZ 평화정거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쉽게 2019년 하반기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잠시 프로젝트 운영을 중단했으나,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다시 전시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탄약고1에서 열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탄약고2에서 진행되는 ‘설치미술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의 전시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 약 10개월간이다. 먼저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가상의 영상을 현실과 접목해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기법인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이승근 작가의 ‘이 선을 넘지 마시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7일 18일 이틀 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초평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8개 단체가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하는 날부터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까지 적극적으로 봉사의 손길을 더해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김장 김치는 초평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나눌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초평동 새마을부녀회 및 8개 단체 회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취약계층분들께서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드시며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금강방화문는 지난 8일 대표와 직원들이 땀과 노력으로 직접 농사지은 백미 12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청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청북읍에 거주하는 소외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백미를 기탁한 백은기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온정을 나누며 포근한 겨울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호 청북읍장은 “대표님과 직원들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백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행복한 청북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북읍에 위치한 ㈜금강방화문은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말에 정기적으로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신기복-마음을 담아서) 작가의 ‘퓨전한식기’가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한 ‘2021 글로벌 도자 전략상품 개발 공모’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도자 전략상품 개발 공모’는 재단이 지난 8월 한국을 대표하는 도자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한 달 간 최소 100점 이상 상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도자 제조, 판매 등 관련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전국 요장 57곳이 참여했으며 공모 수상작·입선작은 도자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는 디너 세트 또는 최소 3종 이상으로 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단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통과 현대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전통부문은 한국적 전통 도자기법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서구식 제품을, 현대부문은 한국 현대 도자 기법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서구식 모던 제품을 공모했다. 심사는 호주 백화점 총괄 매니저, 프랑스 테팔 호주 총괄 관리자, 런던 레스토랑 주임 요리사, 호주 상공회의소 국제사업 컨설턴트 등 5명의 해외 현지 전문가가 진행했다. 디자인과 창의성 생산성 시장성 성장가능성 선호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으며 수상작 6점과 입선작 17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11월 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문제 관련 특강 ‘내 눈 앞까지 들이닥친 기후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래권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최근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온실가스 배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등 개인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해 이번 특강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 플라스틱 문제 현황과 해결방안 ·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등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다. 강의는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며 각 강좌마다 100명의 시흥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21년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6개 협업기관 중 최고 득점을 받아 1등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에서 주최한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법률 28조 및 시행령 20조,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10조에 근거해 경영 전반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계의 확립과 기관의 경영혁신 및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성 확보를 위한 성과측정 관점으로 진행됐다.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실적으로 진행된 2021 경영평가에서는 코로나 19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하는 점, 협력적 업무 추진을 통한 다양한 교류 활동 등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 득점을 거둘 수 있었다. 이에 전년보다 9.07점 대폭 상승한 93.99점을 받아 용인시 협업기관 중 최고 득점을 달성한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활용해 2회 접종이 어렵거나, 조기접종완료가 필요한 30세 이상 외국인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코로나19 얀센백신 외국인 주말접종 실시로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코로나19 주말접종은 만30세 이상 외국인 중 얀센백신 희망자를 대상으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이충문화체육센터 내 예방접종센터 2개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접종은 당일 예약 없이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더라도 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 발급, 등록, 접종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로 문의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얀센 백신 소진 시까지 미등록 외국인은 보건소에 여권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또는 관리자의 대리방문으로도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유효한 여권이 없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여권, 체류기간 만료 외국인등록증, 사업주가 발행한 근로사실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예약 및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분정보는 백신접종 목적으로만 이용되며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의해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불법체류 사실 등이 통보되지 않는다”며 “미등록 외국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나섰다. 시는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중소기업 200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2%가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함에 따라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47개 사로 총 9천 256만원을 투입해 29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업체당 최대 2회, 총 2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항목으로는 해상, 항공, 내륙운송비, 국제 특송비로 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김석태 기업지원과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발목을 잡힌 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인 20일~22일에도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며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견·구조 및 상담·보호 등의 지원서비스를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위기상담에 이르기까지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올해 2월부터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상담전화를 3회선으로 확장하여 운영 중이며 상담진행은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기간 청소년상담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전화 1388’ 상담은 ▲(일반전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 031-1388에서 이용가능하며, ▲인터넷 상담 www.cyber1388.kr ▲문자상담 #00001388 ▲카카오톡에서 ‘청소년상담1388’을 검색하여 채널추가 후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미소컴퍼니가 주관한 “온택트 달빛항해”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생중계로 유튜브 채널 ‘미소뮤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한다. “온택트 달빛항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무대로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12곡의 창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미소컴퍼니는 2009년 활동을 시작으로 미디사운드 위에 국악기의 연주를 결합해 독특한 음악을 만드는 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한편 공연 영상은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생태문화도시시흥’ 유튜브 채널에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시흥시청 문화예술과장은 “모쪼록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