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4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시행 ▲MZ세대 조직 적응력 강화 ‘청년 성장 프로젝트’ 추진 ▲2024 마신는 구리 축제 ▲구리사랑카드 5월 가정의 달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 ▲갈매·인창지역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5건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구리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구리시 청년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리시의 청년 소상공인은 2022년 기준 전체 등록사업자 28,308명 중 4,643명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 사업’은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은 지원 규모인 23억3,5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만 운영되며,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가 갈매동과 인창동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 문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과 왕숙천변에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려견 놀이공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가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조성 장소는 접근성이 좋은 장소인 갈매동과 인창동이며, 이에 따라 구리시는 총 4개 권역에 반려견 펫 테마파크를 운영하게 된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왕숙교 하부 하천부지에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갈매동 갈매협동공원과 인창동 인창중앙공원에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도비 3,6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억 4,000여만 원이며,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응답자 550여 명 가운데 81.2%가 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하여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갈매동과 인창동에 새로 만들어질 반려견 놀이터는 4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올 하반기에는 운영될 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가정 내 연중 지출이 가장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를 10%로 확대 지원한다. 구리사랑카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시 재원이 줄어들면서 올해 구리사랑카드 혜택은 지난해에 비해 인센티브 지급률과 한도가 축소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민들은 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장보기가 무섭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상인들은 경영난이 심화되어 지역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 따라서 매출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구리시랑카드의 인센티브를 확대 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리시는 이 같은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9억 원 내외의 시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지급 횟수를 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 연 2회를 지급하기로 했던 것에서 연 3회로 확대했다. 추가 발행 시기는 구리사랑카드 소비액이 연중 최고치에 이르는 5월로 정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속한 달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사회 초년생들이 취업 초기의 적응에 대한 어려움때문에 구직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쉬었음 청년’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등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구리시는 직장 적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직장 적응지원 사업은 기업 관리자와 신입직원을 구분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는 기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채용 브랜딩 전략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과 같은 청년 친화 조직 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사 1년 이하의 청년 신입직원들에 대해서는 ▲직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실전 엑셀·파워포인트 등의 직무교육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청년들의 커리어 구축에 도움을 주는 1:1 직무 컨설팅 등 온보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4월 중 관내 우선 지원 대상 기업 중에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 기반이 취약한 2030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구리시 청년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 경기침체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 대출 연체가 전년 대비 49.7%로 급증하고, 다중채무 상황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2~30대 청년 자영업자의 다중채무 연체율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영업 규모나 자산 등의 측면에서 아직 자리 잡지 못한 2030 젊은 자영업자들이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리시의 청년 소상공인은 2022년 기준 전체 등록사업자 28,308명 중 4,643명, 전체의 약 16%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리시는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이다. 구리시는‘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에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구리아트홀 광장 일대에서 재단법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2024 마신는 구리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5년간을 되돌아보는 성과 공유회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연혁 전시,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프리마켓과 구리 상권 푸드부스를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시민이 만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 상권의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의 다양한 굿즈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여 축제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구도심 상권의 인지도 상승도 도모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와 움직이는 GIF 포스터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되는 등 홍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는 구리시 중심 상권과 축제 장소의 물리적 거리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 상권과 관련된 전시와 이벤트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함께 원룸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 1호 맞춤형 블라인드 제작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가 업무 협약을 통해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블라인드 설치를 받은 어르신은 “창문에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맘껏 창문을 열지 못했는데 블라인드 설치를 해줘서 이제 창문을 열고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맞춤형 블라인드 설치를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관내 모범음식점 52개소 중 1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청소비(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위생등급제 전환을 위한 위생등급 컨설팅을 통해 15곳의 업소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주방 시설개선 후 청소비를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개선이 완료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들의 위생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하고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 2일부터 오는 2028년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2012년 12월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이 가능하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등록ㆍ변경할 수 있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1통당 600원인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편리함과 안정성을 갖춘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일상에서 더욱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운평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그동안 노동조합에 접수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갑질 행위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한 것으로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직원 상호 간에 공감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직사회 갑질 행위는 공직사회 구성원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큰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업무능력 저하 등 시정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행위이다.”라며,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인 직장문화가 조성되도록 간부 공무원이 먼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갑질 행위 대응 및 예방을 위해 ‘갑질 피해지원센터’ 및 시 홈페이지와 새올행정 게시판에 ‘갑질 피해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