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달 30일까지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시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 의견수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 검토 및 우선순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주요 투자사업의 합리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시 위원회 위원과 구청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총 15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의 임직원 또는 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에 소속된 시민이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이용하거나 수원시청 예산재정과 또는 각 구청 행정지원과(기획감사팀)로 방문·우편신청 하면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실시하고 연령별 비율에 따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예예산위원회는 수원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 증대와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순수한 민간 참여기구”라며 “민주 시민으로서 일익을 담당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12기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 여성의 주도적 리더십 역량 강화와 잠재능력 발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이번 과정은 아주대에서 위탁을 받아 지난 5월 개강해 5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로 기여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여성리더십 교육과 문화탐방, 사회적기업 체험, 분임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 을 통해 수원지역의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은 2004년 개설돼 지난해 11기까지 총 7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각종 여성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활동가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앞마당 및 광교역사공원에서 ‘국화꽃 향기 가득한 중양절’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중양절(重陽節)은 음력 9월 9일(양, 10월 21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重日) 가운데 양수(홀수)가 가장 크게 겹치는 날을 말한다. 이날 조상들은 높은 곳에 올라 단풍을 보고 즐겼으며 국화잎을 따서 국화전과 술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3월 개관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행사로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중양절 관련 음식 맛보기 및 체험, 전통문화프로그램 및 국화 관련 공예체험, 궁중의상 전통한복 체험, 풍물단 공연(12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 당일 박물관 여천변을 따라 광교카페거리로 가면 마을주민참여로 열리는 사회적경제마켓 ‘꿈마을 사랑장’에서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 등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가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031-228-4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정조의 수원행차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조의 1795년 을묘년 행차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조는 재위기간 중 13번이나 수원에 행차했다. 그 중 7번째 행차였던 1795년 을묘년 행차는 어머니 혜경궁홍씨를 모시고 6천명 넘는 수행원을 이끌고 7박 8일이라는 긴 일정으로 수원을 방문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회갑을 맞이하는 해이자 자신이 재위한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진행된 수원행차는 왕실잔치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와 관련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795년 ‘정리(整理)’의 행차길(김지영,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을묘년 수원행차의 문화예술사적 의미와 가치 (송지원, 국립국악원) ▲조선시대 궁중연향도와 화성원행도(유재빈, 서울대학교) ▲‘원행을묘정리의궤’의 간행과 인쇄문화적 가치(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해득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일 수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수원시 캐릭터 개발 및 웹툰 기획·제작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유일종인 ‘수원 청개구리’를 소재로 캐릭터를 개발하고 시 홈페이지에 웹툰을 제작·연재함으로써 수원시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수원시의회 상징캐릭터 연구회 대표의원인 염상훈 시의원은 “한국 고유의 종인 수원 청개구리가 최초 발견된 수원시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캐릭터에 담아 시민들로부터 친근한 도시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동근 제1부시장은 “수원의 새로운 상징물로 나아가고자 하는 수원 청개구리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재미있게 웹툰을 제작해 수원시를 알리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캐릭터에 대한 네이밍 설문조사와 응용형 서브 캐릭터 개발 및 웹툰 제작·연재,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교통 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통문화 질서 확립과 봉사자간의 화합을 을 위한 ‘제3회 교통 봉사 단체 하나로 체육대회’가 20일 서수원 체육공원(권선구 고색동)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남부·서부·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삼운회 등 7개 교통봉사 단체와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봉사단체 회원 표창 및 선수 대표의 친절다짐 결의문 낭독에 이어 족구, 피구, 단체 줄넘기 등 친선화합 경기가 열려 교통 봉사자 회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서부 모범운전자 이세웅 회장은 “오늘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수원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봉사하고 계신 교통봉사자들의 노고와 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이며, 모두 한마음으로 교통안전 봉사활동과 안전운행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여 동안 화성문화제등 크고 작은 각종 행사 및 체육 경기 시 교통통제 및 지도로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쓰시는 교통봉사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15년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년간의 수원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진단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수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및 마을만들기 성과와 발전방안 사전토론회에서 나온 주요안건과 대안에 대해 시민 대표와 전문가 대표가 발표했다. 시민 대표로 나선 영통1동 지경숙 황골마을 북카페 대표는 ‘공모사업, 주민이 말하다’라는 주제로 주민 스스로가 바라본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전문가 그룹 대표로 김현 단국대 교수는 수원시민 전체가 주체가 되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책포럼 2부에는 황길식 명소 IMC 대표의 진행으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이지훈 마을르네상스 센터장 등이 함께 모여 수원 마을만들기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정책포럼이 끝난 후 수원마을르네상스 사업 활성화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정책포럼에는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관련 학계 전문가와 전국의 마을만들기 활동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만나 의견을 듣고 대안을 찾아가는 ‘시민공감 36.5°경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전거 타기 편한 도시’를 주제로 수원시 자전거 사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저전거 정책 관련 문제점과 대안 등에 대해 수원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토론회는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의 자전거 정책 브리핑을 시작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제언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 한 시민은 “수원시 자전거 정책이 자전거 이용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치우쳐 균형을 잃을까 우려된다”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더 확대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수원시 시정발전연구원의 연구위원인 김숙희 박사는 수원시 자전거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현장에서 보고 들었던 수원시민의 요구사항을 소개했다. 시민들의 제안을 끝까지 경청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저도 틈나는 대로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실감했던 부분이라 시민들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중 공영자전거 사업은 자전거 이용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성과 이용 가능성 등에 초첨을 맞춘 정책”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수원시 농업 기술확산을 위한 ‘2015년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기술보급사업이란 수원시 농가를 대상으로 신소득 특화작목 육성과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을 위하여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업기술 확산사업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하였던 농업 기술보급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우수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올해 기술보급 사업의 현주소를 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광교지역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특화작목(블루베리․ 딸기) 친환경 생산지원, 우수농업경영체 성공모델사업, 화훼류 품질향상 시범사업 등의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농가 사례발표에 나선 신복숙 화훼농가(권선구 오목천동)는 이번 기술보급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동식 베드시설을 설치한 결과 작년 대비 10% 소득향상과 20% 노동력 절감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 평가회에서는 농작물 시설관리요령, AI 구제역 대응방안, 정부보급종 종자신청 안내, 농약안전사용, 당면영농사항에 대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수원지역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을 위해 국내 친환경인증 전문가를 교육강사로 초빙, 친환경농산물 인증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7월부터 공공시설물을 확대 개방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이 공공시설물의 주인이다’라는 시각으로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야간과 휴일에도 공공시설을 확대 개방한 결과 이용시민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시설물 확대개방 전면시행 전에는 시민들이 이용한 공공시설이 61∼82곳이었으나, 확대개방 후 108∼109개소의 공공시설을 이용해 이용률이 150% 증가했다. 이용 횟수도 확대개방 전 228∼351회에서 385∼445회로 143%가 증가했다. 시는 공공청사 및 건물 내 대·중·소회의실 113개소 368실 중 특수용도, 전산, 통신 보완시설을 제외한 93개소 273실을 모임, 행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각종 교육,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당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것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 등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이 사용할 있도록 했다. 시는 또한 공공청사 내․외부의 주차장이 근무시간 외에는 일부 폐쇄돼 시민불편을 초래했던 것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