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원관리 분야에서의 시민참여를 본격화하고자 지난 1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만석공원을 비롯한 4개의 공원에서 ‘시민이 만드는 공원관리계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5일 최종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시민이 만드는 공원관리계획’은 행정기관 주도의 공원관리계획에서 탈피해 공원의 주인인 시민들이 직접 주변지역의 공원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생각하면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공원(만석,일월,청소년문화,망포)을 대상으로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외 공원, 생태, 디자인 전문가들이 수원 공원사랑 시민참여단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원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공원 공간과 시설의 개선점 대한 논의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부터 7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지역과 공원의 역사에서부터 I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획안이 도출됐다. 만석공원의 경우, 조성된 이후 많은 수원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시설물과 이용객의 포화로 공원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며 ‘만석거 너 누구니?’라는 부제를 통해 만석공원의 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5년도 계약심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실적 및 전담조직 구성여부 등의 정량적 평가(20%)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등의 정성적 평가(80%)를 거쳐 선정됐다. 수원시는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300건 802억8600만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시행하여 35억9400만원(조정율 4.5%)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도심지 대로구간 절삭 후 아스팔트 덧씌우기 품’을 수원시 실정에 맞게 신설 적용해 연간 2억6200만 원을 절감하는 등 현장에 맞는 품셈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수원시 실정에 맞는 품셈을 적극 개발하여 사업자와 발주처 모두가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5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7000인 시민대합창의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오는 10일 제막식을 갖는다. 조형물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수원시장 염태영)’가 시민단체인 수원예총에 의뢰해 기획·제작됐다. 조형물에는 태극기와 무궁화 바탕에 7000인 시민대합창에 참여했던 시민 중 이름이 새겨지길 원하는 시민 7500여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조형물 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10시30분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지난 8월 15일 1만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불렀던 ‘아빠의 청춘’, ‘아침이슬’, ‘아름다운 강산’, ‘우리의 소원’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를 수원지역 청년 인디밴드 팀 ‘살롱시소’와 7000인 시민대합창에 참여했던 시민 합창단원 300여명이 함께 부를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상징 조형물 설치를 통해 참여문화 정착과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제고하고 ‘새로운 70년, 희망찬 수원’을 향해 함께한 시간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7일 수원청개구리 상징 캐릭터 명칭을 ‘수원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캐릭터 명칭 시민 공모를 진행하고 지난 3일 명칭 공모 응모작 전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위원 의견 만장일치로 ‘수원이’로 캐릭터의 명칭을 결정했다. 전문심사위원회는 “수원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것, 수원청개구리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 밖에 없는 국내 유일종이며, 학명이 ‘Hyla Suweonensis’로서 수원의 지명이 붙는 유일한 생물종이기 때문에 수원 그 자체를 나타내는 ‘수원이’를 캐릭터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수원시민 외에도 전국 네티즌이 응모에 참여해 총 1,154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자체심사와 실무심사위원회, 저작권 및 상표‧출원 가능여부 법적권리 검토, 전문심사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당선작을 ‘수원이’로 결정했다. 시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당선작에 한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당선작 응모자에게는 20만원, 후보작 응모자 4명에게는 각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에 응모한 참가자분들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 30’을 선정하고 연계행사를 관내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관내 도서관에서 지난 4년간 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인문도서 50종을 선정하고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주간 도서관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추진하여 최종 30종을 선정했다. 총 1만7,243표 중 787표를 득표한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가 시민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서로 나타났다. 이어, ‘정글만리(조정래)’, ‘꿈꾸는 다락방(이지성)’, ‘FBI 행동의 심리학(조 내버로, 마빈 칼린스)’,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순으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한편, 시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 30’ 선정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선경도서관에서 ‘책읽는 마을,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 30’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또, “똑똑(讀讀)한 책(冊) 콘서트”를 오는 9일과 15일 2회 개최한다. 첫 번째 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7시 한림도서관에서, ‘읽다, 보다, 그리고 말하다’란 주제로 김영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5년 수원시 공직자 전화친절도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수준인 92.2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최상의 전화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5급 이하 전 직원 2,338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평가를 진행했다. SCS아카데미가 평가 위탁을 받아 공직자의 전화응대 태도를 ‘맞이-응대-마무리’의 단계별 평가리스트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수원시 공직자 전화친절도는 2014년 88.4점에서 2015년 92.2점으로 3.8점 상승했으며, 151개 부서 중 138개 부서가 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최우수부서는 화서2동, 최우수공무원은 함경지(녹지7급)주무관이 선정됐다. 항목별로는 종료시점(98.6점), 경청태도(97.5점), 수신의 신속성(97점)이 ‘매우 우수’ 수준으로 평가 받았으며, ‘맞이’단계의 인사태도 점수가 대폭 상승해 전년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친절응대매뉴얼 제작․배포, 연중 아침친절방송 시행 및 부진부서 친절개선교육 실시 등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며 “2016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론의 연구, 제조, 판매 기능을 한 곳에 모은 '드론산업 특구'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작성된 기본계획안은 드론산업특구에 드론관련 기업 지원과 연구, 개발, 교육, 편의시설 등을 갖춰 드론 융․복합화를 통한 드론허브도시 수원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277억 원으로 예상됐으며 실내․외 드론 테스트 베드, 드론관련기업 지원시설 등을 포함한 드론융합센터, 드론비행 체험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되, 시의 재정상태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효율적인 드론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연구와 제작, 판매, A/S가 선순환되는 ‘원스톱형 드론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론산업특구 건설단계에서 78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47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며, 운영단계에서 104명의 일자리와 매년 9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드론산업 특구 후보지와 규모, 사업비, 입주기관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수원시에 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015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인터넷 시민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 41개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표에 의한 1차 평가를 실시한 후 4개 구청별 2개동을 선정 총 8개동을 대상으로 인터넷 시민평가를 실시한다. 인터넷 시민평가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주민자치센터 인터넷 시민평가 팝업을 클릭, 실명인증을 거친 후 참여가 가능하다. 수원시는 주민자치센터 1차 평가 점수와 2차 인터넷 시민평가를 합산하여 최우수 1개동, 우수 3개동, 장려4개동을 선정하여, 12월말에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오후 2시부터 수원역 및 AK프라자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봉사단체와 수원시, 수원소방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시민 안전의식, 강설 시 시민 행동요령, 골목길‧내 집 앞‧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홍보했다. 또, 재난 예방에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홍보와 함께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로고가 새겨진 홍보물품(손수건)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재난 발생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이 전국 부모모니터링단 평가에서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2명의 보육전문가, 부모 및 컨설턴트로 구성해 발족했다. 그동안 950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건강 ․ 급식 ․ 위생 ‧ 안전관리 등 4개영역 12개 항목의 보육환경 지표를 토대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 우수 운영사례 등을 발굴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어린이집이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유도해 어린이집의 부모모니터링 점수를 2014년보다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어린이집 환경 개선과 운영의 질을 높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