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1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용인시,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홍보마케팅 공동추진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원․용인․경기관광공사 연계협력 실무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수원용인 통합형 관광벨트 국내․외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공동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용인시와 수원시가 상생발전함과 동시에 경기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협약으로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경기관광공사를 구심점으로 두 도시가 지닌 관광자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인접 도시 간 관광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영흥공원을 민자공원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오는 4월11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영흥공원은 1969년에 지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서 2020년 7월이면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돼 더 이상 공원조성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에 수원시는 해제 이전에 민간자본 유치로 공원을 조성해 공원 해제로 인한 시민 휴식 공간 상실과 무분별한 난개발의 문제점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방재정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천억 원에 달하는 조성비를 해결하고 조기에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민간공원 특례제도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 해 4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고 12월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해왔다. 민간공원 특례제도란 장기 미집행 공원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미 조성 공원부지 전체를 매입해 70%이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미만의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해 발생한 수익으로 공원조성비를 충당하는 방식이다. 시는 우수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감염병환자 격리용 음압텐트를 구입해 13일 영통구보건소 동편 광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음압텐트는 메르스 등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로 쓰이며, 음압으로 된 내부격리실에 의심환자를 머물게 함으로써 감염자들로부터 외부환경 보호 및 감염위험을 최소화 한다. 음압텐트는 환자분리와 음압 유지를 위한 내부 분리시설과 내부 분리막을 이용해 환자의 격리와 음압조절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내부의 좌‧우측 음압을 유지하기 위한 음압 조절 환기구, 벽면 고정형 전기소켓, 음압기와 냉난방기 연결 덕트 3개, 밀폐형 창문(투명) 등으로 구성돼있다. 박찬병 영통구 보건소장은 “음압텐트 구매확보를 통해 앞으로 신종감염병 발생 시 의심환자들의 선별진료소로써 감염위험 최소화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비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2016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2011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1인당 월 7만원 한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며, 수원시 관내 지정시설 109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시설에서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체육진흥과(031-228-314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는 30일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광교~정자)복선전철 구간 현장을 12일 방문해 지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지하철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교 지역 유관단체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 장애인, 임산부 등 주민과 시․도의원, 시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염 시장은 이날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광교(경기대)역에 위치한 광교차량기지 홍보관을 관람하고 브리핑 청취 후 차량검수고를 둘러보고 시승에 참여했다. 시승은 광교(경기대)역을 출발해 동천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해 다시 광교(경기대)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철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운행시간 단축과 접근의 편리함은 인적․물적 교류활성화로 이어져 수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도시, 젊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17년 12월 수인선, 2020년 광교와 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2단계, 2022년 인덕원, 수원, 동탄을 지나는 신수원선이 개통되면 수원시는 격자형 지하철망이 구축된다”며 “수원이 수도권 물류․교통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서막을 알리는 개막주간 행사를 연다. 개막주간은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조의 철학을 이해하는 학술대회와 수원관광 글로벌화를 모색하는 관광산업 관계자 포럼으로 구성됐다. 또 수원시 관광특구 지정을 선포하는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한다. 화성․정조 역사적 관점 학술대회 주간행사 첫날인 20일 라마다수원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화성과 정조 그리고 인문도시 수원의 미래’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도올은 지난 2013년 4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원의 꿈과 정조’ 제목의 특강을 하고 2012년 9월 세자 사도를 위한 원찰 용주사에서 ‘21세기 정조와 다산에게 길을 묻다’ 주제의 리더십 토크콘서트를 주재하기도 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박현모 여주대 교수가 ‘정조 사상의 글로벌화 전략’, 박철상 박사가 ‘정조시대 문화의 국제성’,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장이 ‘정조시대 간행된 무예도보통지를 통해 본 한중일 무예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동안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공연‧관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설 명절기간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에 대한 전기ㆍ소방ㆍ가스ㆍ승강기 등 개별법령상 안전관리 이행 여부, 비상계단ㆍ비상문 폐쇄 등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화재 취약 요소 및 안전 위해요인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인 경우에는 시정 명령을 통해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것”이라며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추진하는 ‘조상땅 찾기’서비스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는 조상이나 본인 명의 재산을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이용건수는 1만1481건으로 2014년 5068건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토지소유자료 제공은 2,310건, 10,945필지(1123만1006.7㎡)로 2014년 1,187건 4,956필지(399만1841.4㎡)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와 같은 증가는 파산 및 개인회생, 이혼 등에 따른 재산분할과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서류 등으로 활용되어 증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상땅 찾기를 신청하려면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사망자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하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만 지참해 시청이나 각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소유하다 후손에게 물려주지 못한 땅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득세 적정 인력 및 조직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에 따라 지방소득세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2015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해 지방소득세 인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근 제1부시장을 주재로,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과 관계부서장이 참여했다. 발표자로 나선 황소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소득세는 2015년 수원시 시세 중 48%를 차지하는 지방세수의 주요 세목이며 독립세전환으로 상당부분 국세와 같은 업무를 처리해야 함에도 2014년 법인지방소득세 업무처리를 위해 7명 인력충원 이후 추가 인력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법인지방소득세 자료관리 및 2017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업무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무조직의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적절한 인력 및 조직을 통해 지방소득세의 안정적 정착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압박을 해소하고 세수확보의 기반마련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박순영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자체수입 증대를 위해 현재 인력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가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201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농업기술보급 사업은 친환경농업 기술과 병해충 발생 최소화 기술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인 경영능력 향상과 농가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14개 사업에 대해 벼농사, 채소, 화훼, 과수, 친환경농업 등 농업전반에 걸쳐 2억3900만원이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16년 농업기술보급 주요사업은 광교지역 농업 생태환경 보전 및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농 쌀 생산 사업’, 친환경 학교급식에 따라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광교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육성사업’, 수정벌을 이용한 화분매개로 노동력을 6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토마토 생산사업’이 있다. 또, 문제해충에 대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천적이용 병해충 방제사업’, 조류 피해와 기상재해 예방하는 ‘과원 환경개선’, 도심 속 체험농장 조성을 위한 ‘녹색 체험농장 조성사업’, 농가의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 처방 후 추진하는 ‘성공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