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보화기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일반 시민과 노인,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2000년부터 시작된 수원시 시민정보화 교육은 현재까지 7만5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시에서 지정한 13개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월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자격증반 등 9개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매월 15일부터 홈페이지(http://ite.suwon.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장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정보화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매탄이솝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은 수원시의 누리과정 예산 지원 상황을 학부모와 원장 등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에 대해 직접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원시는 오늘 관내 누리과정(만3~5세) 운영 어린이집 378개소에 대한 보육료 27억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어린이집 운영비 7억8천만원 등 총 34억8천만원을 예정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염시장은 보육료 지원결정과 관련하여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막는 일이 기초단체장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고,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염 시장은 “언제까지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볼모로 예산싸움을 벌일 것인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며 “누리과정은 대통령의 약속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중앙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자는 식의 대처만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남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년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주택 단지 안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입주민 스스로 단지 안 공용시설물의 개선사업을 진행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단지 안 도로·하수도·어린이놀이터·경로당 등의 시설 유지 보수, 환경친화적 개방형 담장·녹지 조성, 문고시설 보수, 인문학 북카페 시설 조성, 지하주차장 경사로 상단 빗물막이 캐노피 설치 보수,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옹벽의 보수, 자전거주차시설 설치 개선, 재활용 분류보관시설 개선, 택배보관시설 설치 개선, 그 밖에 시장이 필요로 하는 사업 등이며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 마을만들기추진단에서 시행하는 마을르네상스사업으로 선정되었거나 타부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되는 시설인 경우 이중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완공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가 할 수 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 대표자를 2인 이상 선정하고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내달 11일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3기’ 21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수원시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기획․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시민 글로벌 의식을 함양을 목표로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Suwon Center’s Volunteer Activators)를 매년 운영 중이다.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3기는 3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기획홍보팀, 문화교류팀, 한국어버디팀 등 3개의 팀으로 나뉘어 △영문홈페이지 운영 및 대외국인 수원홍보 △수원시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버디매칭을 통한 한국어교실 수강생 한국어 학습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수원권 대학교 학생 및 수원시민인 대학생 중 외국어(영,중,일 중 1개)로 소통이 가능하며 적극적으로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할 준비가 된 자면 가능하다.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3기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 인증, 센터 해외방문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25일~ 2월 11일까지며
【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지역개발사업, 원도심 공동화 문제,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 광역철도 조기완공 문제 등 수원의 내일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며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통해 수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도 부시장은 이어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 현장에서 답을 구하겠다”며 “복잡한 현안이나 지역의 문제는 원칙과 신뢰, 거버넌스행정을 통해 정직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도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국토부 재직시절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의 주택공급정책을 추진하였고, 농촌진흥청과 관련 산하기관의 종전부지 활용계획을 수원시와 협의하여 수립했다”며 수원시와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도태호 신임 제2부시장은 1960년 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쳤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주택토지실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주택정책관, 건설정책관, 도로정책관 등을 역임해 현장과 이론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주거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리모델링, 수선 등의 공사를 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작해 2015년에 수원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또, 15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상가주택(660㎡이하)에만 지원하던 것을 2016년에는 19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인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내·외부 단열공사, 목재 창호를 이중창으로 교체,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15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보일러로 교체,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신축에 한함)등에 대한 공사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등에 포함된 지역은 최대 2천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1천만원까지 총공사비에서 적용대상 공사 금액 중 자부담 50%, 시지원금 50%의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나라꽃 무궁화 확대 보급운동으로 수원을 찾는 내외 관광객들에게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수원시는 광교 무궁화 양묘장에 무궁화 분화 400점, 무궁화 분재 100점, 무궁화 품종 7000주를 확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들을 집중 재배해 나라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 나라꽃 무궁화 보급 운동을 위해 수원시 광교 무궁화 양묘장에 무궁화 분화 400점을 준비하여 수원시청, 청소년문화센터, 지동시장, 수원역, 수원박물관 ,화성행궁광장 등 주요지역에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찾아가는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무궁화 보급 운동으로 광교 양묘장에 있는 무궁화 7000주를 우량 품종으로 접목해 2017년부터 학교, 공공기관 등에 보급하여 어느 곳에서나 나라꽃 무궁화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월에는 서둔동 주변에 무궁화 길을 조성하고 영화동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교양묘장에서 재배 육성한 무궁화 품조을 시내 주요지점에 식재하고 시민 모두가 무궁화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만족도를 높이고 성실한 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중 추진한다. 시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거나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복무부적응 및 복무부실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해결방법을 모색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리상담은 수원시 정신보건센터의 정신보건 전문요원과 정신과 전문의 상담, 심리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사회복무요원 고충상담 시 전문가 의견이 필요한 경우에만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전문가 상담의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한 후 본인의 동의를 받아 추진한다. 사회복무요원 본인이 심리상담을 요청한 경우에도 전문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고충 해결을 위해 사회복무요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복무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정조의 사상과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하는 학술대회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대장정 서막을 열었다. 시는 이날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대연회장에서 역사, 문화, 관광 등 분야 전문가와 관련 학회 회원,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조사상과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가치 극대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현모 교수(여주대)는 ‘정조의 사중지공(私中之公) 연구’ 주제발표에서 “정조는 부친 사도세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수원화성을 건설하는 과정에 대의명분을 만들고 지지 세력을 규합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현실 정치도 대의명분으로 설득하고 지지 세력으로 추진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정조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리더십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철상 박사(고문헌연구가)는 ‘정조시대 문화의 국제성’에서 “정조시대 문화는 조선 문화의 고유성에 청나라의 새로운 문물을 결합시킨 것”이라며 “당시의 국제성은 우리의 고유성만 고집한 것이 아니라 보편성을 추구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밖에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시민배심원제 제3기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은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수원시 시민배심원제 제3기는 판정관, 부판정관 각 1명, 심의대상결정위원 7명 등 운영위원 9명과 시민공모와 추천의 방식으로 선정된 144명(공모 91명, 추천 53명)의 시민예비배심원이 활동하게 된다. 판정관은 지난 2기에 이어 이상용 변호사, 부판정관으로는 박승득 변호사가 맡아 시민배심법정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제 제3기 운영위원은 2018년 1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시민배심법정 심의대상 안건 결정, 법정 개정 등 운영을 총괄한다. 시민예비배심원 144명은 법정 개정시 10~20명이 배심원으로 직접 참여한다.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 주요시책 결정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에 대해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직접 참여하여,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도이다. 수원시는 2012년 2월 8일 시민배심법정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시민배심법정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