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이 삼일절(3.1)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시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이야기’와 연계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동아시아 역사 전쟁과 우리 땅 독도 이야기’프로그램은 한국근대사를 전공한 이동근 학예사가 직접 역사전쟁의 시발점인 동아시아 근대 역사에 대해 이론 강의 후, 야외 독도전시 및 상설전시실의 사운 이종학실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독도 특별전시 기간 동안 격주 목요일 수원광교박물관 다목적실과 야외 전시 공간, 상설전시실에서 총 5회(3/24 . 4/7 . 4/21 . 5/12 . 5/26)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관람료 2,000원으로 교육과 전시해설을 모두 들을 수 있다.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박물관 야간관람’ 시행과 함께 상설전시실도 연계하여 그동안 박물관 운영시간으로 인해 평일 참여가 어려웠던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의 진실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합창단은 지난 17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5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봄 내음이 짙어진 이 날은 지난 1월 취임한 제3대 예술감독 윤의중 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로 합창단의 새로워진 소리와 하모니가 기대됐다. 연주회 1부는 봄과 잘 어울리는 작곡가 ‘헨델’의 작품 중 가장 화려한 곡으로 평가받는 딕스 도미누스(Dixit Dominus)로 꾸며졌다. 헨델이 비발디와 코렐리의 화려한 기악음악 어법에 영향을 받아 만든 이 곡은 합창단은 물론 오케스트라에게 최고의 기량과 에너지를 요구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립합창단은 바로크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연륜이 묻어나는 연주에 맞춰 한층 더 극적이고 섬세하면서도 힘찬 음악적 기교를 보여줬다. 2부는 1부의 색채와 다르게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평소 익숙한 가곡과 클래식 명곡들을 합창음악으로 익살스럽고 재치있게 안무를 더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윤 지휘자가 곡 중에 곡 해설 멘트를 노련하게 설명해 관객들의 호응을 높였다. 이 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윤 지휘자과 시립합창단의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영화와 함께 색다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이영문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행복한 영화보기’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 주관해 오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격주로 총 4회 운영된다. 아주대학교 교수인 이영문 전문의는 장애인 인터넷신문 ‘함께 걸음’에서 ‘이영문의 영화읽기’코너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소개했다. 이 강좌는 이영문 전문의가 제안하는 키워드로 영화를 관람하고 함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일상에서 찾는 행복의 비밀’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각각 떨어져 지낸 형제가 소원을 함께 빌기 위해 겪는 모험담을 담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 몰라 기적’을 상영한다. 다른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0차시로 진행되는 ‘영화감상워크숍 – 일상적 영화보기와 수다’에서 고전부터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이 워크숍은 여러 장르의 영화를 함께 보고 서로의 감상을 수다로 풀면 그 시간들을 기록해 각 영화에 대한 리뷰를 담은 기록집을 제작할
【경기경제신문】수원을 동일 연고지로 한 프로축구 2개 구단이 주말 이틀 동안 K리그 클래식 2016 홈 개막전을 연이어 벌이며 수원을 축구 열기로 달군다.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는 19일 성남FC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불러 홈 개막전을 벌인다. 수원FC는 이번 경기가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두 구단주 사이에 경기의 승자가 자신의 구단기를 상대 홈구장에 직접 게양하는 이른바 ‘깃발라시코 (깃발+엘클라시코)’가 걸려 있어 총력을 기울여 승리를 쟁취한다는 각오다. 홈 개막전에서는 올 시즌 이적시장 대박으로 불린 벨기에 국가대표 경력의 공격수 마빈 오군지미와 스페인 1부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 가빌란이 출전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광양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데뷔전에서는 오군지미와 가빌란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올해 영입한 호주 국가대표 출신 레이어와 3년째 수원FC를 지키고 있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블라단의 철벽 수비로 비겨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성남FC도 12일 성남에서 김두현의 시즌 1호 골과 티아고의 추가골로 수원삼성을 2-0으로 완파한 막강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새누리 비례)이 대표 발의한‘수원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1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날 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하고자 제정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지원방안 마련 등 시장의 책무 사항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유망직종 선정 및 진출 지원과 직업교육 훈련 지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업 등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한 의원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준비했다"며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제2회 강연을 가졌다. 이 날은 김남진(한국건강증진 연구소 대표)강사가‘비우고 채우는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강사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걸리는 질병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과 직접 시연을 보여줬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시는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통해 유명강사를 초청,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상반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13회를, 하반기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7회를 실시한다. 오는 22일은 조규문 경기대 교수를 초빙해 ‘현대인의 생활과 관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 실시를 위해 2016년 민방위 교육강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위촉된 강사들은 지난달 5개 민방위 분야(안보, 화생방, 소방, 응급처치, 교통안전)에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을 받아 선발됐다. 이들은 민방위 교육에 참석하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국가안보를 중심으로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원의 역할을 전달하고 응급처치, 소방안전 등 체험중심의 맞춤형 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해 평상시 가정, 사회, 국가의 재난예방과 대응, 복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금의 현실은 강력한 안보태세를 요구하고 있다. 지역의 안보를 책임질 민방위대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방위대원들이 애향심을 갖고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달라”고 위촉된 강사들에게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기관 및 대형 여행업체 등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오는 17일 중국 유력인사를 수원에 초청,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 대상자인 장충의(張忠義) 인민화보 발행인은 1992년 신화통신 서울 특파원을 역임하며 한국인과 결혼, 2015년에는 중국 기자단 경기도 홍보행사를 실시하는 등 한국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인민화보는 국영 언론기관으로 중국최대의 다국어 멀티미디어 출판 언론사이며, 20여 종류의 언어로 발행돼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배포되는 영향력 있는 언론사이다. 또 다른 위촉 대상 기관인 장명주(張明舟)씨가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브릿징그룹은 중국진출 전문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2015년 기준 총 3조 9천억원 규모의 중국사업 자문을 수행했다. 2008~2014년에는 남이섬 관광에 대해 중국에서 독점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기도 했다. 시는 17일 중국 방문단을 맞아 염태영 수원시장과의 간담회, 홍보대사 위촉식과 환영 만찬 등을 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하는 ‘2016 경제총조사’에 성실히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320명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경제통합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참여희망자는 통계청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시청이나 구청에 비치된 채용신청서를 작성,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나 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정책과 통계분석팀(031-228-3082)로 문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방세수 확보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집중 영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 탑재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주 5회 주간, 주 1회 새벽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체납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 책임보험 미․지연가입 과태료, 정기검사 미필․지연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령 제55조에 근거해 체납액이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경과된 경우이다. 3월 현재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은 14,000여대, 체납액은 260억원에 달한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은 명의 이전, 폐차 등록 시 해결하면 된다는 잘못된 고정 관념을 불식시키고 반드시 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강력히 영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하며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함께 체납자의 부동산, 예금 압류도 병행하고 있어 체납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