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체납세 징수단은 강도 높은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을 벌여 이월체납액 1354억중 12.2%에 해당하는 179억원(지방세123억, 세외수입56억)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고질체납자의 압류부동산 15건과 차량 65건을 공매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125대를 영치, 391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8364명에게 부동산과 예금, 매출채권, 급여 압류를 예고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였다. 앞으로도 시는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체납액 1174억원을 올해에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가택수색, 체납처분, 면탈혐의자, 범칙사건조사, 재산가처분 신청 등 더욱 강력한 체납처분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4월에는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중 재산을 은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를 선정하고 1차 가택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고질적 체납자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명단공개 등 연중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의왕시와 5일 의왕시청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와 관광․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의왕시는 철도특구인 지역의 장점을 살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나섰으며 17개 도시가 경합중이다. 이에 수원시는 인접도시로서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철도거점도시 조성과 우호증진 협력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상호 지원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공동 연구와 개발 ▲그 밖에 동반 성정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력 등에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양 도시는 지난 2012년 8월에 왕송호수 주변 행정구역을 조정해 왕송저수지 및 의왕~고색간 고속도로 경계조정을 성공적으로 협의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프로야구 10구단, FIFA주관 4대 메이저 대회 유치 등 수원시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지대 고개 아래위 가까운 이웃사촌으로 수원시민도 한마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정부 3.0’핵심과제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록물 및 정보공개 담당자 17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시민들의 정보공개 요구 증가 등 기록물 관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과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국가기록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안전한 기록물 보존관리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요즘은 기록물이 단순한 증빙적‧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공공정보의 공유와 소통의 중심으로 인식된다”며 “담당자들이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체계적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행정의 책임성을 보장하고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기록관리로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시민의 다양한 민원상담 안내를 One-Call 서비스로 처리하고자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휴먼콜센터(1899-3300)가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로 수원의 대표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 4월부터 운영한 휴먼콜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만 41만 7천건의 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84%인 33만 4천건은 해당부서로 연결하지 않고 콜센터에서 직접 상담 완료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콜센터 이용자 만족도조사에서 9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시와 시민사이의 가교 역할은 물론, 시정의 홍보대사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휴먼콜센터는 그동안 콜센터 서비스 KS인증을 비롯해 지방세, 환경개선 및 교통유발부담금, 주정차단속정보 시스템연계 등 상담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한 안내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전반에 대한 불편‧궁금 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1899-3300으로 전화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농가에서 사용하다 남은 메소밀 등 9종 고독성 농약을 오는 29일까지 수거한다. 이는 고독성 농약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 특히 메소밀의 경우 ‘청송 농약소주’사건과 ‘상주 농약 사이다’사건 등 여러 사건에 오용되어 인명사고를 일으킨 고독성 농약이다. 이에 메소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 농약이 2011년 12월에 등록이 취소돼 이듬해 생산이 중단되고, 지난해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그러나 메소밀로 인한 농약 안전사고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 일제 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최근 4년간 메소밀을 구입한 농가 ▲농산물안전성조사 시 메소밀 성분 검출농가 ▲메소밀 주사용 작물재배지 농가 ▲일반농가 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수거된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한다. 또 종전까지 보상을 하지 않던 개봉 메소밀 농약에 대해서도 구청 경제교통과(산업팀)에 반납할 경우 제조업체에서 개당 5,000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메소밀을 농업용도나 야생동물을 방제할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일러, 냉온수기 등의 일반 버너를 친환경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이며 사업장별로 저녹스 버너 1대를 우선 지원한다. 다만,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및 신규 설치 가스 또는 경질유 보일러에 포함된 저녹스버너 가운데 보일러 규모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해당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다. 친환경 저녹스 버너는 일반 버너에 비해 설치비 및 운영비가 적게 들 뿐만 아니라 연소효율을 증가시켜 연료비도 절감시킬 수 있다. 고비용의 설비를 적용하기 힘든 중소사업장은 저녹스버너를 설치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질소산화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1억360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하고 이중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400만원에서 1천429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보일러의 유형과 용량에 따라 자부담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질소산화물 저감 뿐만 아니라 에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해 4천361억을 투입해 3만4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16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원형 창업성공지원시스템 운영과 일자리 미스매치 Zero, 취업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빈곤층 일자리 창출 등 7대 핵심 전략과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개 부문 목표를 설정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직접일자리 분야에 노인 일자리 지원, 자활근로,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사업 등에 173억원이 투입된다.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는 특성화고교생의 경쟁력강화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적 참여 등을 위해 청년 해외취업 K-Move 스쿨, 희망수원의 창조경제 일자리거버넌스 구축,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 등 18억원을 투입한다. 고용서비스 분야는 ‘수원시 일자리센터’와 ‘수원고용복지 + 센터’, 노인취업센터, 시니어클럽 운영 등 22억을 들여 시민에게 밀착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분야는 청년층의 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창업지원센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월 30일까지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작품은 1인당 3점까지 신청 가능하며 여름의 풍성함을 담은 한글자수 25자 내외의 문학작품 발췌 문안으로,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지역제한은 없으며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친 후 확정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수원희망글판은 공감과 소통의 시민참여형 거리인문사업으로 2012년 10월부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어린 문안을 시청 정문 옆 담장위에 게시하고 있으며, AK플라자백화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영통점도 동참하고 있다. 현재 수원희망글판에는 정호승 시인의 ‘꽃을 보려면’중에서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면 들에 나가 먼저 봄이 되어라’봄편이 게시돼있다.
【경기경제신문】시는 시의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하기 위해 ‘수원시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좋은시정위원회 산하에 있는 ‘수원시 시민모니터단’은 시민의 의견이 필요한 부분을 모바일로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함으로써 시정에 참여한다. 또 온라인 참여외에도 좋은시정위원회 포럼, 세미나 등에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오프라인 참여기회도 마련된다. 4월1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 등을 통해 구별 100명씩 400명을 모집하며 수원시민뿐만이 아니라 수원시 소재의 학생, 직장인,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다. 5월 중순까지 시민모니터단 모집이 완료되면 발대식을 개최,본격적으로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시민모니터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시민들이 수원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거버넌스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학교 내 ‘진로체험교실’ 운영 지원사업을 기존 5개교에서 9개교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우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에 진로체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학교 5개교를 선정 시범운영해 학생, 학교,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4월 중순부터 4개교를 추가 지정하게 됐다. 이에 학교 내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구축하고 요리사, 웹툰작가, 경찰, 간호사, 변호사 등 직업인 초청 특강과 대학탐방을 통한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는 관내 초‧중‧고 201개 학교와 협력해 꿈의 학교, KAIST 공학스쿨, 학교별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 관내 대학과 협력SW가치 확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에 특성화된 진로‧진학 체험교육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바로알기 등 교육 과정과 연계 추진해 ‘학생, 학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중심도시 더 큰 수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