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선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학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 ‘책 속에서 여름나기’ 3개 강좌와 여름방학특강 ‘쏭내관과 떠나는 이야기 궁궐 여행’, ‘인간 사회의 두 얼굴, 전쟁과 평화’ 총 5개의 강의가 열린다. ‘책 속에서 여름나기’ 독서교실은 다양한 주제의 책읽기를 병행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독서능력향상에 중점을 둔 강좌로 초등학교 학년별로 3개 강좌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바다의 목소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선경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여름을 맞이하여 바다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경각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구성된 강의이다. 책 읽기와 병행한 다양한 놀이활동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지도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선경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역사스토리를 내가 사는 곳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지리를 통해 흥미롭게 학습하는 수업이다. 초등학생 5~6학년은 ‘나의 의미’란 강좌를 통해서 자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쓰레기 감량 사업을 추진해 전년대비 2797톤의 쓰레기를 감량했다. 시는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감량사업을 시작한 후 2개월이 지난 6월까지의 자원회수시설 쓰레기 반입량이 전년도 동일기간과 비교해 2,797톤(15톤/일)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자원순환센터의 재활용품 반입량이 1,853톤(10톤/일) 증가해 재활용품 분리 배출 효과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 들어서는 전년도 7월과 비교하여 일평균 반입량이 103톤이 감소하고 1인당 1일 배출량이 전년도 12월 0.397kg/인․일에서 지난 5월 말 0.368k/인․일으로 대폭 감소해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동참이 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시는 단기간에 쓰레기 감량 효과를 판단하기 어려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생활쓰레기 일제수거와 자원회수시설 샘플링 점검을 중단했으나, 메르스 사태 종료 후 재개할 예정이다. 또, 무단투기 근절을
【경기경제신문】(사)수원여성의전화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는 10일 저녁 수원역 집결지내 현장 이동상담소인 ‘상담포차’운영을 시작했다. ‘상담포차’는 상담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집결지 내 성매매종사여성들에게 다양한 오락거리와 체험을 제공하여 상담에 대한 부담감을 덜기 위해 계획되었다. 상담포차는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저녁 운영되고, 상담과 설문 조사를 실시해 집결지내 여성의 욕구를 파악, 개인별 당면문제 해결을 돕고 직업전향 및 직업훈련의 계기를 제공한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 소장은 “수원역집결지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집결지내 성매매종사피해여성의 자활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들과의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메르스 여파에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저하와 기업심리 하락이 우려되는 속에서도 상반기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큰 성과를 이뤘다. 시는 올 상반기 관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을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 전자전등 4회의 해외박람회에 관내 기업 25개사의 참여를 지원하여 3,31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67만 달러의 수출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 시는 그 동안 시장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출 품목 선정 및 수출 품목에 맞는 해외전시회 선정 등 시장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메르스 여파와 수출 부진으로 인한 위축된 기업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내수기업의 수출초기단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자무역 마케팅 조성, 해외지사화사업, 내수기업 수출역량 강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출활성화 단계지원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촉진단 참가, FREE TRADE 수출상담회, 해외수출보험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독일 베를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70% 이상 위축된 지역관광시장을 하반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준비와 함께 정상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60억여 원의 긴급 지원 대책을 세워 관광사업체 특례보증 지원, 여행사 인센티브 증액 혜택 등 관광사업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행사 확대, 국내‧외 매체를 통한 홍보와 유럽 및 러시아, 동남아 등으로의 세일즈 홍보 확대 및 트롤버스 등의 관광자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2016년 상반기까지 60억 관광에 투자 수원시에 따르면, 대표관광지인 수원화성의 경우 6월 메르스 발병 후 유료관광객 수는 4만4369명으로 전월인 5월 20만3886명에 비해 78.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원화성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족단위 국내 관광객과 급속히 늘어났던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관광을 취소한 결과로 자체분석하고 있다. 관광수익 역시 6345만5천원으로 전월 2억4525만9천원) 대비 74.1%로 뚝 떨어져 급격히 관광사업이 위축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수원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정여행이란 여행자, 현지인 모두가 즐거운 평등한 여행으로, ‘착한 여행’, ‘책임여행’이라고도 불린다. 수원 공정여행은 정조가 파견한 3인의 비밀특사 컨셉의 가이드가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공정여행,‘조선런닝맨 탕탕평평’_포스터] 초등학생, 청소년,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조선탐정단 3인의 특사' 프로그램과 일반인 대상‘느리게 화성'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오전9시에 운영된다. 7월에는 조선탐정단 3인의 특사 1탄으로 ‘조선 런닝맨 탕탕평평’(탕탕평평 :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바른길을 간다는 뜻)프로그램이 지난 4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화성행궁의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역사체험으로 교과활동과 연계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 문의 및 신청은 마이플래닛 공정여행협동조합(070-4282-5353, myplanet2013 @naver
【경기경제신문】수원시를 연고로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는 수원시민프로축구단 ‘수원FC’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김재웅(27)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FC에 입단한 김재웅 선수] 수원FC는 9일 구단 사무국에서 김재웅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김재웅 선수는 용인 백암고, 경희대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의 연습생으로 프로에 입단한 뒤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뽑아내며 ‘연습생 신화’를 썼다. 또한, 지난해에는 FC안양에 임대돼 27경기에서 7골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으며, 특히 6월 6일 고양 HiFC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는 K리그 챌린지 최장거리골(52m)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김재웅은 중앙과 측면이 모두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터치와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전방으로의 날카로운 킬러패스가 장점”이라고 소개한 뒤 “미드필더 이외에도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해 후반기 전술 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은 7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나를 둘러싼 그릇 이야기 The Dishes around me’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는 그릇에 담긴 디자인을 찾아,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디자인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아름다운 그릇의 세계를 음미해 볼 수 있다. 전시작품은 모두 개인 소장품으로 도예작가 ‘현상화’의 그릇, 일본 생활도자 브랜드 ‘킨토’의 그릇, 북유럽 스타일의 그릇, 스타벅스 세계도시 머그 및 술잔, 찻잔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릇을 만날 수 있다. 광교홍재도서관 5층 디자인자료실 내 전시실에서 열리며 광교홍재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날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주말은 오전9시~오후5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9일(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어린이안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어린이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 어린이안전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평가원이 주관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추진된다. 수원시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유형 조사, 안전인프라 실태 분석과 설문조사, 면담 등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는 수원시 3개 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국제안전학교 및 수원안전학교, 수원어린이집 연합회, 수원어린이교통공원 관계자 및 수원시 안전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수원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수원시가 전국최초로 어린이안전 특화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첫 번째 시정방침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안전 마스터플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폭염에 따른 노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인근 기로경로당(정자2동)을 찾아 생활환경 등을 살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8일 폭염이 시작되기 전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며 폭염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노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시정 당부사항 등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우리가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기까지 경제성장에 기초를 다져온 노인들의 평안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 메르스 상황에 대하여는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구축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을 설명하고, 노인들의 철저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강정규 기로경로당 회장은 “올해 시에서 경로당의 시설 보수와 집기 지원으로 경로당 환경이 좋아졌다. 메르스로 지난 15일간 경로당을 운영 중지하여 갈데가 없어 갑갑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노인들을 챙겨 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