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6급 팀장으로 구성된 100명의 성과평가단을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성과평가단 역량강화 교육] 부서지표 평가를 할 평가단이 보다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강사로 나온 임현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평가단을 대상으로 성과관리제도의 이해와 성과지표 사전평가 방법 등을 소개했다. 용인시는 매년 부서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포상하고 공무원의 성과연봉과 성과상여급 책정에 반영해 업무성과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성과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과평가단과 성과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과평가단은 용인시 성과지표로 선정된 731개 부서지표에 대해 중요도, 대표성, 난이도, 목표값의 도전성에 대한 사전 정성평가를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송골저수지 앞 주차장에 빠르면 내년 7월경 시내 첫 수소 융․복합충전소가 문을 연다. [용인시 수소 융복합충전소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 융․복합 충전소는 390㎡ 규모 수소충전소와 180㎡ 규모 CNG(천연가스)충전소,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민간자본을 합쳐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으로 삼성물산(주), ㈜삼천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 ‘수소 융․복합충전소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금용 삼성물산(주) 대표, 안민호 ㈜삼천리 부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주)은 수소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삼천리는 수소 융․복합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자본 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충전소 설치, 관리, 수소 공급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시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비롯해 수소차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는 9월1일부터 보급되는 8자리 차량 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도록 시내 17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8자리 인식하는 용인시청 주차장 무인정산 기기] 이는 현행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자동차 번호체계가 9월1일부터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변경되는데 따른 것이다. 기존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7자리 번호판에 맞춰져 있어 새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만 8자리 번호판 차량이 출입할 수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시청주차장을 포함해 관내 17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시험까지 완료했다. 또 수지구에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24시간 고객의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8자리 번호판을 단 차량들도 불편 없이 용인시 공영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 어린이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 28일 기흥구 구갈동 들꽃반찬과 협약을 맺었다. [들꽃반찬 협약 사진] 이번 협약으로 들꽃반찬은 스스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반찬 4~5가지를 매주 1회 이상 제공키로 했다. 이소연 들꽃반찬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부모가 있지만 형편상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는 아동을 선발해 반찬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이번 반찬 지원으로 아동들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충전 할인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용인와이페이 추석 할인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용자가 30만원을 충전할 때 실제로 27만원을 내고 30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특별할인은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는데 카드 사용 전 별도로 소득공제신청을 하면 사용금액의 30%까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별할인 기간이 지나면 상시 6%의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용인와이페이는 관내 농협(농협중앙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현금으로 구매하거나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3만8천여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당초 목표했던 30억원을 초과 발행하게 됐다”며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번 명절에도 용인와이페이 사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저소음 포장 특허를 보유한 민간기업과 협조해 파손이 심한 관내 중심도로 일부 구간을 예산을 들이지 않고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도로 사진] 도로포장 전문업체인 ㈜포이닉스가 특허 공법을 이용한 시험포장을 건의함에 따라 구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 도로 일부를 포장하고 회사는 신공법의 성능을 입증할 기회를 얻는 윈윈의 성과를 낸 것이다. 새로 포장을 한 구간은 국도42호선 통일공원 삼거리~삼환아파트간 150m의 신갈 방향 4차로 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도로 변형과 파손이 심하고, 차량 소음으로 인한 민원도 자주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해당업체의 건의에 따라 소음은 적고 수명은 긴 방사형 개질제의 특수 아스콘으로 포장을 했다. 이 업체는 특수 아스콘이나 저소음 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공용도로 내 품질시험이 필요해 구에 제안을 해왔다. 구 관계자는 “소음 많은 구간의 민원을 예산 없이 해결하면서 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고, 발주처로서 우수 제품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기업의 제품이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 핵심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백군기 시장이 직접 정부와 여당에 도로망 구축과 기반시설 설치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반도체 클러스터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조성에 필요한 6개 노선의 도로망과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연장 노선 등 철도망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상 도로망 사업은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개량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연장 △용서고속도로 보조 광역도로 신설 △국지도 23호선 보라~보정 구간 지하화 △국지도 57호선(포곡~마평) 국도대체우회도로 승격 △국도43호선 상현~죽전 구간 지하화 등이다. 백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적기에 차질 없이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 독성․죽능리 일대 4.5㎢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의 공업용수시설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용인시민대학의 하반기 교육과정을 ‘1인 미디어 이해와 도전’으로 정하고 9월2일부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민대학 ‘1인 미디어 이해와 도전’ 홍보 포스터]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시 여성회관에서 9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1인 미디어의 이해, SNS 채널별 특징과 마케팅 방법, 나만의 1인 미디어 기획, 1인 라디오 ‧ 유튜브 기획 및 제작 방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1인 미디어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민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 환경교육 강사, 생활법률, 여행작가 등의 과정을 운영해 1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27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조성과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합동설명회] 이날 설명회에는 용인시와 경기도, 용인일반산업단지(주), SK하이닉스, SK건설 관계자들과 주민․토지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 전반과 지난 12일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시에 제출한 환경․재해영향평가서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에 편입된 일부 주거 지역의 제척, 환경영향평가의 적절성, 토지주나 주민들을 위한 보상 계획, 편입 지역 내 중소기업 이전 대책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행사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원삼면사무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를 공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후 관련부서 협의, 경기도 산업단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30일 서천레스피아 광장에서 가족단위 주민들을 위해 ‘여름밤 피크닉’을 주제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온가족을 위한 여름밤 피크닉 ‘기흥행복콘서트’ 포스터] 가까운 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준급 문화 ‧ 예술 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하려는 것이다. 이날 공연에선 인기가수 홍경민이 ‘흔들린 우정’ 등 히트곡을 부르고 어쿠스틱 듀오‘추억’이 故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으로 서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풍선 아티스트 신용국씨가 각양각색의 풍선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열어 온 기흥행복콘서트는 매회 9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문화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