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달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2가구의 노후한 집을 수리하고 깨끗이 청소했다고 밝혔다. [보정동 저소득 어르신 집수리 봉사] 오래된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읍면동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50만원과 용인크리스토퍼 봉사단이 기부한 150만원 어치의 벽지, 장판, 전등 등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 봉사단 ‧ 관내 청소전문업체 직원 등 26명은 대상가구의 낡은 장판과 곰팡이가 생긴 벽지, 전등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 ‧ 소독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합쳐 어르신들에게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드리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11월말까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추가 발굴해 집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새마을회가 지난달 30일 직접 담근 김치를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20여명의 포곡읍 새마을회 회원들은 읍사무소 지하식당에서 직접 김치를 담근 뒤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찾아 전달하고 위로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선물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포곡읍 관계자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이번 추석에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만든 김치를 전달해 감사하다”며 “모든 시민이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 추석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직거래 장터는 시청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역 하부 등 4곳에서 열린다. 9월 2일과 5일에는 수지구청 광장, 3일에는 청소년수련관, 6일에는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기흥역 하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도 9월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개 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햅쌀), 과일, 채소, 버섯, 전통장,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추석 선물용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지적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29일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측량 사진] 경기도는 지적측량 성과검사 담당공무원의 측량장비 운영 및 측량방법 등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용인시 등 14개 시·군에서 3명씩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을 출전시켰다. 처인구 지적담당 공무원들은 장비운영 능력과 성과결정의 정확도 및 신속성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성과검사를 올바로 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역량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분할,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한 지가산정을 완료해 이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1일~6월30일 사이에 지목이 변경되거나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789필지다. 열람이나 의견 제출은 9월2일부터 23일까지 해당 토지소재지의 구청 민원봉사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열람 후 인터넷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통해 지가산정에 반영한다. 개별공지가는 10월31일 결정‧공시 후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에서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1년에 2회 공시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추석연휴 시민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용인시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9월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이날 협의회 소속 정비사가 나와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하고 차량관리 요령도 안내한다. 협의회는 점검 차량에 대해 △각종 오일류 점검과 보충 △냉각수 및 유리세정액 보충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해줄 예정이다. 점검 시 현장조치가 불가하고 안전이 염려돼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선 관련 내용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조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줘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무상점검을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용인시협의회와 함께 추석이나 설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상점검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용인시차량등록사업소(031-324-457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기흥구 민속촌로 6 기흥농협 1층에 100㎡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기흥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 이곳에선 관내 15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농산물은 생산한 후 즉시 입고해 농약잔류검사 등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판매된다. 농가에서 직접 출하, 포장, 가격결정에 참여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마진이 없어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5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오는 10월에는 이동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6월 개장한 수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이어 여섯 번째로 기흥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며 민선7기 ‘기흥․수지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월1일부터 30일 오후6시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 포스터]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7월2일부터 1995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확인 뒤 오는 10월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1,2분기 신청자들도 3분기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엔 휴대폰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를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으로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월 한 달간 관내 곳곳서 30~40대 직장인 등 시민에게 무료로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을 검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알려준다. [지난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7일)을 맞아 시민 스스로 혈관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부족한 운동량, 음주, 흡연 등으로 다른 연령 대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많은 30~40대 직장인을 중점으로 검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월2~11일 KT용인지사 ‧ 죽전디지털밸리 등을 방문해 직장인들의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도 각 보건소, 경로당, 경전철 용인시청역, 분당선 기흥역 ‧ 죽전역 등에서 레드써클존을 운영해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별개로 9월 한 달간 보건소 ‧ 주민센터 등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 강남병원 등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고혈압 ‧ 당뇨병 예방법, 만성질환 스트레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중 ‧ 고등학생으로 만12~17세 발달(지적․자폐성)장애 청소년 가운데 방과 후 활동서비스에 참여할 60명을 9월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는 주소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만18세 이상의 발달장애 청소년도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발달장애인 부모나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학생,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부터 2~4인 그룹으로 취미여가활동 ‧ 직업탐구활동 ‧ 자립준비활동 ‧ 관람체험활동 ‧ 자조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월 4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평일은 3시간, 토요일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급자격 유효기간은 1년이지만 이용자가 만18세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기간이 연장된다.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발달장애학생들이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통해 낮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