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2일 손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3일 문정중학교 1학년, 4일 서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 손곡초]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정순, 박만섭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 문정중] 문정중학교 1학년 4반 우정욱 학생은 "의회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회의를 진행해보니 의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 서천초] 서천초등학교 6학년 4반 김은우 학생은 "의회에 2번째 오는 것이지만 떨리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다양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곳곳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성동 구성라이온스 라면기탁] 3일 구성라이온스클럽은 기흥구 구성동, 보정동, 마북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40박스씩 총 12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성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전달해 왔다. 이들은 또 여름철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신갈동 소재 현대자동차 수원서비스센터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어치와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신갈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수원서비스센터는 지난 1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신갈동에 기부하고 있다. 시 직원들도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용인시 평생교육과 직원들은 3일 수지구의 한 홀로어르신 댁을 찾아가 굴비세트와 성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어르신에게 전달한 성금․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 어르신은 평생 홀로 지내 돌봐줄 가족이 없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교사 20명에게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교사 역량강화 교육] 평균 연령 40~50대로 구성된 복지교사들이 아동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센터 아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명봉호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장은‘아동복지사의 행복! 아동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교사들에게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아동의 행동발달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최현주 표현예술상담센터장이 동작예술을 통해 아동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교사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줬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강의를 들으며 아이들의 행동에 다양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돼 유익했다”며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교사들이 파견 근무를 하다보니 아이들과 긴밀히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유대감을 갖고 다양한 성향의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복지교사는 관내 3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840여명의 아동들에게 기초학습과 독서활동 등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구국도 45호선) 1.2km 확장공사를 완료해 오는 9일 개통한다. [용인테크노밸리 진입도로 확장구간] 이는 올해 말로 예정된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라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경우 예상되는 통행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옛 국도45호선과 접한 덕성리 620-1 일대 84만556㎡에 들어서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6년 착공돼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준공 후엔 반도체 관련업체인 디에스테크노와 엠투엔, 동물약품회사인 녹십자수의약품 등 전기·전자, 바이오·케미컬, 화장품과 같은 다수 업종의 110여사가 입주하게 된다. 이번 도로확장은 용인테크노밸리 교통영향분석에 따른 것으로 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들은 물론이고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구국도45호선의 덕성IC와 시미IC 사이의 1.2km 구간을 종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용인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이나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 없도록 했다. 이 사업엔 시비 5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장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7월1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돌봄채널 확대를 비롯한 시정운영 구상을 발표하는 모습.] 또 작은도서관의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주민자치센터에서 돌봄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아이돌봄 공동체 분야를 마을공동체 사업에 추가한다. 용인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으로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백군기 시장이 지난 7월1일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당시 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정책기획관 주관으로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자치분권과, 교육청소년과, 도서관정책과 등이 참여하는 ‘돌봄확대T/F팀’을 구성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일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올해 위반건축물 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이 평가에서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속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가 불법건축물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관내 31개 지자체의 위반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시행의 적정성, 사전 예방활동 및 우수시책 추진 등 위반건축물 정비와 관리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31개 시·군을 지정해 교차평가를 하도록 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최종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정완료 건축물의 위반사례 재발을 막고 야영시설(캠핑장) 불법건축행위를 집중점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반건축물 단속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도의 교체점검에 앞서 3개 구청 교체점검을 통해 우수 정비사례를 발굴하고 미흡한 내용은 보완토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반건축물을 지도·단속하는 것에 그치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하반기 읍·면·동을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시 찾아가는 민원상담 장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시민소통관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주민대표들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별 시민소통센터 운영 일정은 처인구 11개 읍·면·동은 이달 말까지, 기흥구 11개동은 10월 중, 수지구 9개동은 11월 중으로 각각 예정됐다. 민원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시민소통관(031-324-2631, 2632)으로 연락해 예약한 뒤 상담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선 128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미래산업추진단과 하수재생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산업추진단 새빛요양원 방문] 지난달 30일 미래산업추진단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40만원을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시각장애노인 요양시설 ‘새빛요한의 집’에 전했다. 앞선 29일엔 하수재생과 직원들이 청렴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된 포상금 일부로 마련한 20만원 상당의 쌀을 기흥구 장애인복지시설‘더 사랑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미래산업추진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수재생과 관계자는“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A씨는 지난해 6월 연간보험료 1만3800원을 내고 주택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지 한 달 뒤인 7월 집이 침수돼 32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풍수해보험 홍보 포스터] ## 처인구 원삼면의 농업인 B씨는 지난 해 11월 강풍으로 비닐하우스가 날아가는 피해를 입었는데 4월에 96만9200원의 연간보험료를 내고 가입한 온실 풍수해보험에서 369만9000원의 보험금을 받아 비닐하우스를 다시 지었다. 용인시는 2일 이같은 사례를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가 저렴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구제하는데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풍수해보험에서 주택은 8건에 대해 평균 488만6380원, 온실은 25건에 대해 평균 262만5609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5개 민간보험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데 태풍이나 대설, 지진, 강풍, 호우, 홍수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한다. 용인시의 경우 특히 올해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0일 오후5시 기흥구 구갈동 549번지 하늘채어린이공원에서 환경개선 공사를 위한 현장 주민 설명회를 연다. [하늘채 어린이 공원 전경] 아파트와 빌라 사이에 있는 1614㎡의 유일한 어린이공원이 조성된 지 오래돼 놀이시설이나 바닥재가 낡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려는 것이다. 시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2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중으로 바닥재를 교체하고 놀이시설, 휴게공간을 보강하는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현장설명회에 오셔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 주셔야 이용자중심의 공원을 만들 수 있다”며 “실제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