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동‧서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공동협약식] 지난 2017년 기준 관내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83.6%나 될 만큼 높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동부서‧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또 이들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용인시가 이처럼 별도의 협의체까지 구성해 교통안전을 지키려는 것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70.2%)에 비해 월등히 높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관내 주택 및 토지 45만4315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292억원(본세 기준)을 부과했으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올해 부과액은 전년 부과액 2123억원 대비 7.9%(169억원) 증가했는데, 주택분이 635억원, 토지분이 1657억원이다. 이는 남사아곡지구와 기흥역세권 아파트 입주로 신규 과세물건이 늘었고 토지의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9월30일까지이다. 주택분 재산세가 연간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됐으며, 1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연세액의 2분의 1씩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와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송달 신청을 하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신청은 간편 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과 농협 등 시중 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48곳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 ․ 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 교육을 했다. [16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시설 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 방법, 후원금 관리법 등을 알려 시설을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예산회계 관련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기웅 강서구 장애인복지과장이 장애인복지시설의 재무 ․ 회계 전반과 관련 규정 ․ 지방 계약법 등 평소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유영복 ․ 한재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강사는 시설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된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 인권감수성 ․ 인권의 가치 ․ 도전적 행동을 대처하는 방법 등을 기본 ․ 심화 단계로 나눠 4시간 동안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상황을 잘 헤아려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연 8시간의 인권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번 교육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시장은 1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 격려에 나섰다.] 백 시장은 중앙시장 상인회․직원 등 관계자 60여명과 함께 시장을 돌며 용인와이페이 카드로 강정, 전, 다과류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아동복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경기가 너무 침체돼 어려움을 겪었는데 용인와이페이 발행 이후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는 것 같다”며 “시장님이 직접 와이페이 홍보에 나서 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이날 중앙시장에서 진행된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행사장을 찾아 초대가수 현진영 씨와 와이페이 홍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간 10% 충전 할인 이벤트를 하는데 전통시장에선 추가로 5% 더 할인해 주는 곳이 많다”며 시민들에게 용인와이페이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0일 컨퍼스룸에서 공무직 근로자 담당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노사관계와 관련한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을 사례를 통해 배웠다. 한 공무원은 “그 동안 피상적으로 받아들였던 근로기준법 내용을 사례를 곁들인 외부강사의 설명을 통해 새로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 같은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들과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백암나눔회 취약계층에 쌀, 라면 등 기탁]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선 10일 봉사단체 백암 나눔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 65가구에 20kg짜리 쌀 1포대와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암 나눔회는 소외계층 나눔 활동에 뜻을 둔 지역 주민과 이장, 민간단체장 12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등을 전달해왔다. 박준섭 백암 나눔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추석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0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정육세트와 송편을 전달했다. 같은 날 처인구 이동읍 동도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kg짜리 쌀 10포와 10kg짜리 쌀 22포, 라면 50박스를 읍에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난 200년부터 꾸준히 저소득가구를 위해 김장, 생필품 등을 지원해왔다. 기흥구 상갈동에선 지난 9일 새마을부녀회가 명절에 특히 외로운 홀로어르신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김 25박스를 기탁했다. 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 11일 이틀 간 4회에 걸쳐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민관협치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용인시 협치교육 장면] 교육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시작으로 6급이하 팀장 및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을 대상으로 하며 민관협치의 개념, 필요성, 협치 사례 등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는 정책의 설정부터 집행, 평가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민・관이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최근의 행정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숙의하는 협치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숙의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내년에 연중 운영하는 협치학교를 개설해 공무원은 물론이고 지역 리더나 지역 활동가, 일반시민, 퍼실리테이터(회의 진행 촉진자)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협치 교육을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월24일부터 12월6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시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강좌에 76명의 수강생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재능기부 강좌 포스터] 평생학습 지도자격을 갖춘 시민들이 이웃에게 재능을 나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이 선순환 되도록 하려는 것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에 따라 교재비 ․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ongin.go.kr/educity)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한지공예 ․ 스마트폰 앱 활용 교육 ․ 프랑스 자수 ․ 서양매듭(마크라메) ․ 보태니컬아트(식물세밀화) ․ 플로리스트 ․ 어르신 치매예방 놀이 프로그램 등 8강좌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듣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만17세가 되어 처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게 된 시민에게 이달부터 주민등록증 발급안내 통지서와 축하카드를 함께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축하카드 사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스스로 첫 번째 등록의무를 수행하게 되는 시민에게 더 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귀감이 되는 메시지로 응원하고 용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축하카드에는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하는 용인시장의 메시지와 함께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언을 포함해 청년들에게 삶의 지향점이나 귀감이 되는 글귀를 담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스스로를 책임질 시기를 앞둔 청년들에게 감동을 주는 글로 용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축하카드를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증은 만17세 생일이 지난 다음달 1일부터 1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앞으로 민간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계획에 대해선 사업 시행목적과 시행가능성, 입지의 적정성, 정책 부합 여부 등을 세밀하게 검토키로 했다. [용인시청 전경] 개발사업자에 의한 과도한 산지 훼손이나 충분한 기반시설 설치 계획 없는 무분별한 산업단지 조성을 막겠다는 것이다. 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신설․ 고시하고 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시는 공영개발 등으로 시 정책에 부합하는 산업단지를 우선 선정하고, 산업단지 물량 공급이 확정된 후 2년 이내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계획 승인신청을 하지 않으면 물량을 자동 회수한다. 또 민간의 산업단지 물량은 내년 초 구성할 산업입지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공급 계획을 수립하되 시행목적이나 가능성, 입지의 적정성, 정책부합여부 등 검토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대상을 우선 선정키로 했다. 산업입지 정책자문단은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서장, 도시, 교통, 환경 등의 전문가로 구성해 산업단지 입지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세부적으로 사업시행과 관련해선 실 수요자의 직접 개발여부, 공공사업에 따른 이전, 노후화된 공장지역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