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제13호 태풍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한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작업을 거들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원삼면 태풍 피해농가에서 하우스 철거를 돕고 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야속한 강풍에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시 공무원 60여명을 긴급 지원해 연면적 8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동의 찢어진 비닐을 청소하고 하우스를 철거했다. 이번 태풍으로 용인시에선 비닐하우스가 찢기고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지는 등 관내 174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됐다.(10일 기준) 시는 각 구청과 읍면동에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인력 지원 등 긴급복구를 돕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관내 7073부대 장병 130여명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관내 축산농가, 차량 등에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백암면 고안리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가동하고, 방역 차량을 총 동원해 축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소독을 하고 있다. 연천 돼지열병 발생 농가 출입 차량이 방문한 관내 농가 2곳에는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에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급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21일 열기로 한 처인구민체육대회도 11월로 연기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백암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관내 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184농가가 약 24만8000마리의 돼지를 사육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2000여건을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불법 광고물 단속 캠페인 모습] 구는 담당 공무원과 불법광고물 정비용역원 등 12명을 합동정비반 3조로 나눠 선정적인 광고물, 통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 에어라이트, 도시미관을 해치는 벽보 ․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을 단속했다. 이 가운데 현장에서 적발한 50건의 광고물을 즉시 정비토록 했다. 이와 관련 구는 17일 상하초등학교 인근에서 상하초 녹색어머니회 ․ 용인동부경찰서 ․ 기흥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광고물 근절과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제한 등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은 학생들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불법 광고물을 단속해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동백 쥬네브에 장애인이 만든 떡을 사고 떡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 ․ 체험장’이 들어선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 체험장 인테리어 이미지] 장애인들이 생산한 떡의 판로를 넓히고 비어있던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6월 해든솔직업지원센터를 찾아 장애인 생산품이 더 많이 알려지도록 홍보하고 판로를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해든솔이 LH로부터 9월17일부터 2022년9월30일까지 3년간 상가를 무상 임차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해든솔은 이곳에서 장애인이 만든 떡 ․ 쿠키 ․ 화분 등을 판매하고 시설의 떡 조리 노하우를 활용해 장애 구분없이 어린이 ․ 학생 ․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시는 내년 2~12월 공공형 일자리로 사회복지사 2명을 채용해 이들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 운영 보조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곳에선 또 양지바른 보호작업장 등 관내 직업재활시설 4곳에서 생산한 커피 ․ 조명기구 ․ 종이가방 등도 함께 홍보 &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관내 가위손이발관, 서울뿌리치과, 호림한의원과 취약계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독지가들이 취약계층 지원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협약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들이 나눔가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가위손이발관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주민센터에서 지역의 취약가구 주민 10명에게 이발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 서울뿌리치과와 호림한의원은 매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2명에게 맞춤형 치과 치료와 한방 진료를 하면서 대상가구에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협의체에 알려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역삼동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관내 저소득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독지가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보건소 치매 검진에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고 충격을 받았지만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울감을 이겨내고 있어요.” [용인시 치매극복의 날 포스터] “로봇으로 두더지 잡기, 공 튀기기를 했는데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었다네요. 참 신기하죠?” 용인시는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진단 ․ 예방 ․ 관리 등 치매극복 통합 서비스가 이처럼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고 없이 찾아온 치매가 환자와 가족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과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선별 ․ 진단 ․ 감별 등 3단계 치매 조기검진을 받은 1만8천여 시민이 가운데 2.14%인 397명이 경도인지장애 ․ 치매 판정을 받았다. 1단계 선별검사에서 기준 점수 이하가 나오면 2단계 진단검사서 신경심리검사와 치매임상평가를 통해 정상 ․ 경도인지장애 ․ 치매로 분류한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되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증세를 말한다. 시는 이 경우 치매 예방을 위한 뇌자극 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1일 도의원, 16일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2019년 기흥구 지역 시의원 간담회] 도의원 간담회에선 행정구역 개편 추진현황을 논의하고, 시의 초록담 조성사업, 긴급 응급복구 전용도로 개설공사, 국지도 23호선 도로환경개선공사 등 4개 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원 간담회에선 4대 주정차금지구역 설치, 경관녹지 재해 위험지 정비공사, 서천동 우수유출 저감시설 환경개선공사, 국지도 23호선 도로환경 개선공사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 ․ 도의원들은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내년도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엔 진용복, 남종섭 등 도의원 5명과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 등 시의원 12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 ․ 도의원들에 감사하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딴 지 20년 이상 된 시민에게 오는 19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 면허를 재교부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3월19일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2000년 폐지됐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의 적성검사 제도가 재시행된 것 관련해 이날 1차기한이 마감되는데 따른 것이다. 정기적성검사 마감일은 면허 발급시점에 따라 다른데 면허를 발급받은 다음날부터 20년 이상이면 올해 9월19일까지이다. 또 면허 발급 후 15년 이상 20년 미만은 12월19일까지, 9년 이상 15년 미만은 내년 3월19일까지 적성검사를 받고 면허를 재교부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를 받으려면 기존 건설기계면허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상반신 사진, 적성검사서(1종 자동차운전면허증으로 대신할 수 있음), 수수료 2500원을 준비해 용인시 각 구청 건설도로과로 방문하면 된다. 기한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2만원부터 5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면허가 취소된다. 구 관계자는 “9월19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 1126명 전원에게 지난 7월 안내문을 발송하고 반상회나 통‧리장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했지만 아직 적성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성숙한 민주주의 정착에 앞장설 시민 12명을 제1회 민주시민교육위원으로 위촉했다. [16일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촉식]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권리와 의무를 지키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위원회는 유진선 ․ 윤재영 시의원을 비롯해 40대부터 70대까지 시민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시민단체 대표,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심의 ․ 평가하게 된다. 백 시장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이 시점에 시민 스스로 올바른 판단과 비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위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 이후 첫 위원회를 열어 박영주 용인시의회 자문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민주시민교육 사업 추진방안을 심의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들의 민주의식 함양을 위해 역사 속 민주화 운동 현장 방문행사와 시민 참여 토론회, 민주주의 ․ 인권 ․ 평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부터 카카오톡으로 시행하는 시정 관련 모바일 설문조사에 참여할 시민패널을 오는 23일부터 12월말까지 모집한다. [홈페이지 패널모집 안내화면] 다양한 지역과 연령, 성별의 보다 많은 시민으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설문조사가 기존의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나 ARS여론조사에 비해 비용은 적게 들면서 시민 참여도나 응답률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시민패널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만19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SNS톡 홈페이지(https://sotong.yongin.go.kr/front/surveyInfoService.do)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여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정책 수립 시 시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려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도입했다”며 “많은 시민이 용인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패널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