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시 시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일반시민 전문가 12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는 시정추진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 시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려는 민선7기 공약에 따른 것이다. 모집대상은 10월1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9월30일 이전 출생한, 자치행정 또는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시민이다. 이들은 위촉 후 2022년 6월30일까지 임기 동안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과 주요 시정 추진 방향에 관한 권고, 건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모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honor181@korea.kr) 등으로 시 정책기획관 기획팀에 신청서와 주요 경력사항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용인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시정개혁위원회는 시민 전문가 외에 시의 실·국장,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시 시정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지난 9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벤션홀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제1회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평생학습포럼 진행 모습]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엔 좌장을 맡은 한성근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기조강연자인 이희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와 패널 발표자, 시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국내․외 평생학습의 동향을 설명하며 “평생교육은 삶에 심폐소생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는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교육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패널 발표자로 나선 유인숙 경기 평생교육사협회장은 학습동아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봉하 송담대평생교육원장은 지역의 평생학습과 관련해 지자체는 성인 ․ 노인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하며 여기에 대학의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사회교육 현황을 소개한 오민석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평생교육 활성화 과제에 대해 개인과 지역의 공생을 해답으로 제시하며 민관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지역의 작은 서점 몇몇은 폐점을 생각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용인시의 상생 정책으로 조용하던 동네 서점이 활력을 되찾게 됐죠. 이젠 저희가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려는 겁니다.” [지난해 10월1일 백군기 시장이 서점협동조합 관계자와 저소득 청소년에 도서이용권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2년째 청소년 도서지원에 나선 정명수 동백문고 대표(용인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의 설명이다. 용인시는 시 서점협동조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 청소년 120명에게 10만원 어치씩 도서이용권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지역서점 우선 구매 등 지역 상생 도서정책으로 관내 서점들이 경영난을 타개한 데 대한 고마움을 갚겠다는 것이다. 이번 도서이용권 지원은 정 대표가 2017년부터 동백동과 결연을 맺어 5명의 청소년에게 20만원의 적립금을 주던 것이 모티브가 됐다. 이후 조합에 소속된 12개 서점이 뜻을 모아 더 많은 청소년에게 도서이용권을 나누겠다고 시에 제안하면서 이 사업이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관내 7~18세 취약계층 청소년 120명이다. 도서이용권 혜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대표 김기준)은 30일 화성시 공공자원 시민 개방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용인 벤치마킹 /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공공자원(청사)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화성시 동탄4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공공자원 시민개방시설을 둘러보며 화성시 사회적경제 과장으로부터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 운영현황과 공유경제 로드맵에 대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화성시는 시청을 비롯한 2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관내 70여 개의 공공시설을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용인 벤치마킹 / 동탄중앙어울림센터-장난감도서관] 김기준 대표는 "시청사 등과 같은 공공기관의 열린 공간이 우리 주변 곳곳에 많이 있으며, 주민센터 등의 경우 소수가 독점으로 써오던 공간을 다수가 쓸 수 있도록 더 많은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 우리시도 공공자원을 지역과 공간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모델을 개발해 시민들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10개 관광 ․ 숙박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6일 관광업체 10사와 활방화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이날 간담회엔 에버랜드 ․ 한국민속촌 ․ 용인대장금파크 등 관광업체와 한화리조트, 라마다용인호텔 등 200실 이상 규모의 숙박업체 관계자, 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업체들이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갖고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다수의 업체 담당자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을 연결한 상품이 나와야 한다. 여러 시설을 함께 이용하면 비용을 할인해주고 셔틀버스도 운행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공동의 SNS 홍보채널을 운영하거나 인플루언서를 초대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대규모 호텔이 많이 늘어난 만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공항 버스 개편, 저비용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호텔에 인센티브 지원, 국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서 카비비디노브 카미존 페르가나시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이 25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용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대표단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에 초청해 이뤄졌다. 페르가나주 대표단은 26일 방문 첫 일정으로 용인시박물관에서 용인시의 역사에 대해 듣고 경전철을 이용해 시내를 돌아본 뒤 시청에서 백군기 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두 자매도시가 문화·관광행사 뿐 아니라 경제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의 발전과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8년 페르가나주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대표단 또는 경제대표단을 용인시민의 날 축제에 초청하거나 페르가나주 나부르즈 축제 등에 참석하는 등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즈베키스탄 동남부의 페르가나주는 6800㎢나 되는 넓은 면적에 292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대규모 면화농장을 중심으로 농업·섬유업 등이 발달했고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또 산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소재 나눔목공소에서 목공지도사들이 만든 소가구를 관내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부동의 한 지역아동센터에 나눔목공소에서 만든 옷걸이를 전달하는 모습] 나눔목공소는 관내에서 나오는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사례관리가구와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책꽂이와 옷걸이를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소규모 장애인 시설 등 10곳에 미니 탁자와 서랍장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신고 포상금을 현행 과태료의 10% 에서 20%로 대폭 인상한다. [관내 한 도로변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담배꽁초나 휴지 등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것을 신고하면 1만원, 쓰레기를 비닐봉지나 보자기 등에 담긴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4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8월‘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들이 이 같은 강화된 규정을 알 수 있도록 연말까지 중점 계도․홍보기간으로 정해 포상금 지급 상향 내용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인상한 포상금은 폐기물 관리법에서 정한 현행 과태료의 20%이다. 세부적인 포상금 지급 기준은 아래와 같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1만원 △비닐․천보자기 등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경우 4만원 △관광지 등에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경우 4만원 △차량이나 손수레 등의 장비를 이용해 쓰레기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5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과 선도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처인구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에 나선 모습.] 이날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와 1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00여명은 단속대상 업소를 돌며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했다. 구와 산하 11개 읍․면․동은 관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해업소에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단속할 것”이라며 “모든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보호에 참여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무인 스마트도서관 5호점을 보정동 주민센터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정동 스마트도서관] 시는 그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왔지만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주민센터에 설치한 것이다. 이 스마트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전자인식태그)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내내 도서를 대출 ․ 반납할 수 있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용인시 도서대출증을 소지한 시민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했다. 책을 빌려보려면 도서관에서 정회원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시는 한시적으로 보정동 주민센터에서 바로 본인확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있고 단국대가 가까이 있어 지역 주민, 직장인, 학생 등이 주 이용자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게 책을 빌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용인경전철 기흥역에 1호점을 설치한 이후 분당선 죽전역,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신분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