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을 비롯한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와 충남 환황해권 지자체들이 하나로 뭉쳐 미세먼지 공동대응에 나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 지자체인 평택시·화성시·이천시·오산시·안성시·여주시와 충남 환황해권 행정협의체 6개 지자체인 당진시·보령시·서산시·서천군· 홍성군·태안군 6개 지자체가 ‘경기 남부권 – 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문환 안성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남부권에 속한 6개 지자체와 충남 환황해권 행정협의체 6개 지자체가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대한 공통점이 있고, 미세먼지 해결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협약 지자체들은 지리적으로 중국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이다.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도 이들 지자체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경기경제신문】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시, 나눔의 열매를 맺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법인 단체들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나눔의 열매를 맺다’모금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 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랑의 열매 회장, 평택 법인기부 기업체 및 사회복지직능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우화인켐 9천6백만원, ㈜정원투어 3천만원, KM제약 2천8백여만원, 기쁜교회 2천만원, 평택도시공사 1천9백3십만원, 화성건설이엔지 1천만원, YKK평택공장 5백만원, 평택시여성경영인협의회 2백만원 등 평택시 소재 법인단체들이 기부에 동참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며 제막식의 의미를 더 했다. 올해 평택시 모금 목표액은 7억원이며, 목표액의 1퍼센트인 7백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캠페인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됐다. 이순성 회장은 “지역의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년부터 면허·인가·허가·신고민원 처리시 인·허가증 수령 전 등록면허세 납부를 위해 민원인이 세무 부서 및 은행을 왕래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등록면허세(면허) 방문민원 제로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평택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공모사업에서 우수사업 모델로 선정되어 지방교부세(특별교부세)로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했다. 등록면허세(면허) 방문민원 제로화는 민원인이 세무부서, 금융기관을 왕래해야 했던 기존 납부절차를 대폭개선해 인·허가부서의 담당자가 민원처리 완료 통보와 동시에 등록면허세를 부과하고 민원인에게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는 시스템으로 세무부서 방문 없이 어느 곳에서든 편안하게 납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허가담당자에게도 지방세 조회 권한을 부여해 직접 수납을 확인 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면허)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적극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납세자들의 방문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앞으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609개 공공기관 중 경기도 내에서 1위, 전국 3위로 지난해 2등급(전국 28위)에 비해 혁신적인 기록이다. 이번 평가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더하고 금품수수, 공금 횡령 등 각종 부패사건 발생 시 감점이 적용되는데, 화성시의 경우 부패사건이 없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금품, 향응, 편의 수수 등 부패 행위 무관용 원칙을 천명함으로써 공직자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시키고 청렴문화가 자리 잡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동안 기관장 주재 청렴 추진사항 간부회의 개최와 1부서1 청렴실천과제 시행, 허가·반려민원 사전 설명제, 전 부서 대상 청렴활동 평가, 공무원행동강령학습시스템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뒷받침 됐다는 평이다. 서철모 시장은 “청렴도 1위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0일 오전 10시, 제187회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답변자로 나선 가운데 임채덕 의원과 황광용 의원의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제1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_황광용 의원] 임채덕(자유한국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은 ▲문화유산 정비 활용 계획 ▲수소에너지 활성화 및 충전소 조성 ▲민간 체육회장 선출 및 체육회 운영 계획에 대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임 의원은 융․건릉과 남양향교를 비롯한 화성시의 문화유산 정비 실태에 대해 지적하면서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문화유산 정비 및 활용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수소에너지 활성화 계획에 따른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끝으로 화성시체육회 민간 체육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짚었다. 황광용(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은 ▲효율적인 가로 정비를 위한 부서정리와 추진대책 ▲체육시설 설계․시공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 주요 도심지의 겨울밤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수놓일 예정이다. [평택시, ‘도심 불빛 경관조명’] 평택시는 9일, 연말연시를 맞아 평택역 광장 등 시 주요 도심지 6개소에 12월부터 2020년 2월말까지 ‘도심 불빛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도심 불빛 경관조명은, 빛의 아름다운 연출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하고 포근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고 화려한 조명 등 특색있는 테마형 빛의 거리로 조성돼 시민 볼거리 제공과 함께 평택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도심 불빛 경관조명’은 사람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 수 있는 야간경관조명과 빛조형물로 설치되며,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포토공간 등 6곳 6색의 테마별 도심숲으로 꾸며진다. 먼저 시의 주요 관문인 평택역 ․ 서부역 광장 일원에는 ‘겨울의 숲’을 주제로 눈 결정 게이트, 항구도시 평택을 상징하는 배 빛 조형물, 바다 빛 조형물, 파도별빛 조형물 및 이색적인 포토존, 스카이라인 등 번화가에 어울리는 도시환경 빛 컨텐츠가 조성되며,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에는 ‘산책의 숲’을 주제로 겨울송이 스카이라인 및 바람 빛 스카이라인, 리본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에 등록된 자동차 27만대에 대해 2019년 2기분 자동차세를 166억원을 부과, 12월 말 기한으로 고지서를 일제 우편발송하고 납부기간 및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기분:6월1일, 2기분:12월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 등을 차등 적용해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ARS 1899-0076 안내에 따라 가상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며, 모든 은행·우체국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활자를 크게 하고 주요내용(세액, 가상계좌, 차량번호 등)을 납세고지서 중앙에 배치해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고연령층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우선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과 자동차 등록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2019 한마음 공감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2019 한마음 공감축제’] ‘2019 한마음공감축제’는 한해동안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 올한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자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축사, 정신건강사업보고, 주간재활 활동보고 등 기념식으로 시작해 당사자 수기 및 회복사례 발표, 회원공연,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 자원봉사자, 우수회원, 가족 총 4명에게 수여됐다. 당사자 수기 및 회복사례 발표에서는 회원분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스스로 이야기하며 정신장애인으로서 편견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으며, 등록회원들이 준비한 합창공연 및 댄스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만성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도모하고 사회복귀를 도와 삶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옥)는 9일 오전 주민자치위원 및 신평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인도에 쌓여 있는 낙엽 수거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낙엽대청소] 신평동에는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특히 낙엽이 대량으로 배출되는 지역으로, 이번 청소를 통해 낙엽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청소 구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 집 또는 가게 앞 낙엽 스스로 치우기” 홍보 캠페인도 진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많은 낙엽으로 청소에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을 시작으로 추운 날씨에도 낙엽대청소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신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이른 바 ‘민식이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9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대책 강화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정기점검 및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7년, 2018년 각각 5회에서 2019년 1회(어린이 1명 부상)로 크게 감소했으나, 스쿨 존 내 일반 교통사고가 11건 발생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은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협의해 관내 14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중 시속 40km 이상으로 허용하고 있는 자란초등학교 등 8개소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내년 2월까지 시속 30km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급감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완충지역을 설정해 단계적으로 감속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평택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실무회의 및 합동점검을 실시, 보도와 같은 높이의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보행자신호등을 신설하고 노란신호등과 옐로카펫 확대 설치 등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