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1년도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료 지원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납부하고 있는 보안등과 가로등의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 임대아파트에 한해 보안등 전기료를 지원하던 사업을 2019년부터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 시행해 2020년에는 61개 단지에서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지원 신청 단지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단지 중 한전으로부터 보안등 전기요금이 별도로 청구되는 단지이며 지원 금액은 2020년 11월 ~ 2021년 10월 기간 동안 한전에 납부하는 보안등 전기료 전액에 해당한다. 전기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주체는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오는 2월 5일까지 안성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방문 신청을 자제하고 우편으로 신청서를 송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용전기료 부담 없이 보안등 사용을 활성화해 야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경기경제신문] 아양도서관에서는 2021년 상반기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의 참여자 3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르네상스러닝사의 ‘리딩레벨진단 프로그램’과 ‘독서퀴즈 프로그램’ 계정 및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영어레벨테스트를 실시해 영어독서수준을 진단하고 참여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아양도서관 또는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독서퀴즈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는 자신의 영어읽기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어도서를 꾸준히 읽어나가 독해력과 영어읽기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재 총 180명 중 150명의 신청이 완료되어 잔여 30명분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는 올해 1월 ~ 6월의 기간 동안 개별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와 계정을 안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위 신청을 통한 진단프로그램 이용과 더불어, 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는 영어레벨테스트 및 영어독서퀴즈가 가능한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어 유아 및 프로그램 미 신청자 또한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삼성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30억원 규모 ‘수원페이’를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삼성전자는 25일 이후 10만원·30만원이 충전된, 30억원 규모의 수원페이 카드를 구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구매한 수원페이를 회사 행사, 내부 직원 시상에 부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골목상권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페이를 구매하기로 했다. 30억원 규모의 수원페이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페이’를 구매하기로 한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삼성전자가 구매한 수원페이가 침체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회복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인구는 123만여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10명으로 6번째로 많고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93.27로 31개 시·군 중 3번째로 낮다.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인구 밀도가 2번째로 높지만, 10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28번째다. ‘인구 밀도’는 코로나19 전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라고 알려졌지만, 수원시는 높은 인구 밀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마다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했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억제했다. 수원시의 발빠른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자택 자가격리’로는 가족 간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지난해 2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1월 24일까지 570여명이 입소해 생활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3월에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을
[경기경제신문] 주거는 유형적인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삶의 안정과 만족을 주는 무형의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입는 것과 먹는 것만큼이나 사는 곳이 중요한 이유는 나와 가족이 생활을 영유하는 ‘기초’이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주거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비주택 거주민들이 좀 더 안정적인 공간으로 이주하도록 돕고 긴급하게 주거가 필요한 시민에게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수원시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는 수원시의 주거복지 노력을 살펴본다. 70대 노인인 A씨는 사업 실패로 큰 부채를 안고 가족과 단절된 채 지인이 운영하는 수원시 내 한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며 생활했다. 식당 내부의 창고형 단칸방에서 숙식을 해결했으나 취사는 물론 세면시설조차 없어 위생 상태도 불량했다. 그나마 비바람은 피할 수 있었지만 2019년 식당의 영업이 중단되면서 강제 퇴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도 A씨는 수원시가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하는 ‘임시주거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A씨의 사례를 발굴해 주거복지지원센터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선 1조 620억원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5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 물품 구매비, 부서별 소비성 예산 등을 앞당겨 집행하고 SOC 사업·용역 발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단기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억원 이상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때는 총액의 80%를 선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와 ‘타이밍’”이라며 “우리 시는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다급한 마음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착한 선결제·선구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힘은 오직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이 ‘수원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재난 발생 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생활 안정과 재난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필수업종’이란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시민의 생명 안전 및 최저생활보장 등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업무를 통한 노동의 지속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업종을 뜻하고 ‘대면업무’란 지역사회에서 의료, 보건, 교육, 돌봄, 복지, 안전, 물류, 운송 등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주민과 직접 접촉해 수행하는 노동활동을 뜻한다. 아울러 수원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도, 조례안은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 수원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필수업종과 관련한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필수노동자 지원 사업 추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021년 1/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안위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규정된 법정위원회로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사항 등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사용자위원 5명과 근로자위원 5명, 총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정기안전교육 등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안전보건관리 주요 현안 사항을 심의한다는 방침이다. 시측 대표인 김동선 행정안전국장은 “산안위가 안성시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함은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가 코로나19로 보건소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해 모자보건사업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거주 임산부 및 모유수유중인 출산부이며 안성시보건소 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예약접수 후 방문하면 드라이브스루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방문 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증을 지참해야하며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임신 12주 이전까지 임산부는 엽산제를 지급받고 임신 16주 이후 ~ 분만 후 1개월까지는 철분제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모유수유중인 출산부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유축기 대여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출생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유축기를 대여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소방문이 어려운 많은 임산부들이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라며 모두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농촌체험교육에 참여할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온라인 농촌체험교육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확대 구성됐으며 선발된 사업자에게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주제로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1인용 키트 제작, 홍보용 영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총 6개소의 사업 대상자를 신규 선발하며 안성시민이면서 안성시 농산물을 활용해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되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블로그 및 유튜브를 참고해 작년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도시민 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체험교육을 기획했다”며 “관내 많은 체험마을, 체험농가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