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악취 민원이 많은 현장에 무인포집기능이 있는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3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악취시료 자동채취 장치는 악취민원이 발생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해 자동으로 시료를 채취할 수 있는 장치로 악취가 확산되기 전 즉시 포집해 악취검사기관에 분석 의뢰해 관리된다. 시는 시간적 제약 없이 시료를 확보 할 수 있어 악취 민원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올해 중 시범설치를 거친 후 2021년에는 설치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악취는 발생과 동시에 빠르게 확산한 뒤 사라져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자동채취장치로 악취시료를 즉시 확보해 효율적인 사업장 관리감독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젊은 청년들을 위한 ‘2021년 청년후계농’ 지원신청을 오는 2021년 1월 27일까지 접수한다. ‘2021년 청년후계농 지원 사업’은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창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기타 기술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후계농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3년 이하인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 청년으로 선정 이후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할 예정인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사업과 관련한 추가 문의사항은 청년후계농 안내 콜센터 또는 파주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은 1차 파주시 서류평가와 2차 경기도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홍규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청년후계농 지원금 지원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계속적으로 진출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수원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은 28일 급여 끝전모음으로 모인 기금 600만 원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소외계층에게 연탄배달을 하거나 복지시설 등 기관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수원시 더함파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원영덕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김준혁 한신대 교수와 정수자 시인의 강연으로 구성된 ‘2020 산수화 온라인 특강’을 연다. 수원시는 12월 30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수원 iTV 홈페이지에 산수화 온라인 강연 영상 2편을 공개한다. 특강은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의 ‘정조시대 개혁의 터전, 산수화’와 정수자 시인의 ‘산수화의 문학과 사랑’으로 구성된다. 김준혁 교수는 수원 신도시 상업 육성 정책 정조시대 개혁의 터전인 산수화 지역의 의의 수원 화성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우수성 등을 소개한다. 정수자 시인은 조병화 시인의 ‘오산 인터체인지-고향으로 가는 길’, 마종기 시인의 ‘수원에 내리는 눈’, 화성 출신 홍사용 시인의 ‘통발’ 등 산수화 관련 문학 작품을 소개한다. 강연 영상은 수원 iTV 홈페이지에서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주 동안 게시하고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계속해서 게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수원·오산·화성시민들에게 소소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산수화’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 화학 사고 대응 매뉴얼’ 개정판을 관내 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180개소에 배부했다. 수원시는 2019년 6월, ‘화학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했고 이번에 배부한 매뉴얼은 3차 개정판이다. 대응 매뉴얼에는 사고대응 체계 및 처리 절차 비상연락망 대책반별 세부 행동 매뉴얼 주요 화학물질 특성 및 방재 방법 수질오염 대응 절차 등이 수록돼 있다. 화학사고 대응은 ‘사고접수’, ‘사고판단’, ‘사고대응’ 등 3단계로 이뤄진다.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수원시 담당 부서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고를 접수한다. 수원시는 2개 과 4개 팀을 세부대응반으로 지정했다. ‘사고판단’ 단계에서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사고 규모를 결정한 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내부·유관 기관에 사고 상황을 전파한다. 사고시설은 이용을 중단하고 수원시는 방재 조치·지원을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 보도자료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고 사실과 사고처리 과정을 안내한다. 이후 즉각 ‘사고 대응’에 돌입한다. ‘사고대책반’을 구성하고 화학 사고에 위해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주민에게 안내하고 관계 기관과 대응한다. 위해성이 없으면 시민들에게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 협업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 체계가 구축됐다. 수원시가 12월 28일 시작하는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 공개 ‘Open API’ : 특정 서비스 업체가 자신들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뜻한다. 해당 서비스로 접근하기 위한 규칙을 정의한 것.서비스는 ‘시민을 위한 공공정보 제공서비스’다. 기존에는 협업기관의 소식을 확인하려면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했지만, 28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통통’ 게시판에서 3개 협업기관의 새 소식, 채용정보, 행사계획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1차로 수원도시공사·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 등 3개 협업기관 정보를 ‘Open API’로 연계하고 내년에는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장학재단·수원시국제교류센터·수원시청소년재단·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FC 등 6개 협업기관까지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단순 정보뿐 아니라 각 기관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대관·대여 신청까지 ‘Open API’에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협업기관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 등을 ‘Open API’에서 쉽게 찾을 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예비 문화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응모해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제3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2021년 12월까지 1년 동안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현장평가, 성과발표회 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지정 심의를 하고 내년 12월 말 ‘법정문화도시’를 지정한다. 5~7개 도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 동안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고 사업 과정 전반을 자문해준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응모했다. ‘문화도시 수원’의 핵심 가치는 ‘도시 다양성’, ‘지속 가능성’, ‘문화민주주의’이다. 사람·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시가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과 학교 체육시설의 사용료를 대폭 인하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체육시설 사용료가 높아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여론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민선 7기 들어 안성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를 감면하고 조례 공포와 함께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은 누구나 공공체육시설 12개소의 사용료 80%를 감면받게 되어 평일 주간 1회 사용료 기준 축구장은 기존 3만원에서 6천원, 야구장은 4만원에서 8천원, 정구장은 7천원에서 1400원, 배드민턴장은 3천원에서 600원 등의 인하된 사용료로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다만 별도의 조례를 갖고 있는 국민체육센터는 관리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향후 인하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이와 함께 51개 클럽 약 2000여명의 동호인이 사용하는 학교운동장이나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에 대한 대관료도 시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으로 2021년 본예산에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이용료 대폭 감면을 통해, 안성시의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시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23일 안성친환경 농업인연합회와 고삼친환경 농업인연합회에서는 안성시에 6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안성친환경 농업인연합회에서는 330만원, 고삼친환경 농업인연합회에서는 3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소외가구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성친환경 농업인연합회 이철주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들과 마음을 합쳐 좋은 일을 하게 됐다 취약가구 지원과, 특히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희의 마음을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원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가구와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안성·고삼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회원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마스크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동안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적으로 증가했으나 현재는 안정화를 찾고있다. 이렇게 마스크를 직접 제조하며 판매하는 기업에서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탁해 코로나19로 자칫 침체될 수 있는 연말 기부문화 활동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지난 23일 ㈜크린웰에서는 취약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안성시에 1억원을 기탁했다. 2016년 설립되어 각종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긴 업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매년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일류기업을 목표로 하는 젊은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크린웰 김금숙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생계가 곤란한 가구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저희의 나눔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성금기탁을 통해 안성시와 함께 해주신 ㈜크린웰 김금숙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안성시에서도 소외가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