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27일 삼미시장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시흥시 소상공인과 및 안전생활과, 삼미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행렬 및 계도 방송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통행로 미확보 차량 현지 계도 ▲전통시장 일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 등이다. 아울러, 가계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배달앱(App) ‘먹깨비’, ‘두구두구’와 전통시장 활용 지도를 담은 ‘시흥 소비생활 안내서’ 전단을 함께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 힘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통시장은 밀집된 상점과 좁은 대피로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큰 시설인 만큼, 초기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현재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기획전시인 ‘현대미술-일상공감전(展)’을 거북섬 웨이브파크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는 12월 28일까지 열린다. ‘현대미술-일상공감전’은 전시 연계 감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6월 말 기준) 인기리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5개교 73학급 1,808명이 참여했다. 12월 말까지 135개교 3,192명을 대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조성한 거북섬의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매월 2~3회 토요일에 전시를 진행하고, 여름방학이 있는 8월에는 평일과 토요일에 총 9회의 기획전시 감상의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일일 선착순 어린이 15명에 한해 전시 연계 키트(작가 도록, 활동지,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료 등으로 구성)를 전달해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시각화된 현대미술’에서는 이이남, 박상화, 이남근의 작품을, ‘소소한 일상공감’에서는 배경숙, 윤희경, 박선영의 작품을 전시해 뉴미디어, 설치 영상, 평면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현대미술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전시를 통해 미술가들의 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장현지구 능곡역세권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각각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2곳은 능곡역 3번 출구 상업지역(능곡동 900-3번지)과 인접 주거지역(군자동 799-3번지)에 위치해 있다. 각각 37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해당 주차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주차 관제 시스템, 가로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현배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능곡역세권 주차 문제가 일부 해결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7월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ㆍ공휴일에도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 방문형 긴급 돌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기존 아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으로, 양육자의 긴급 또는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돌봄 공백 발생 시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 누리집에서 정회원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자 또한 별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평일 18시~22시, 주말·공휴일 8시~20시 서비스 이용은 경기도 ‘언제나 돌봄’ 콜센터로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평일 야간, 주말ㆍ공휴일에도 긴급하게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양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년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6월 29일 시범 개장을 시작으로,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2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시설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6월 29일 하루 동안 시범 개장이 이뤄진다. 올해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일 오전(9시~12시 40분)과 오후(1시 30분~5시 10분)로 나눠서 운영된다. 또한, 정식 개장일인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는 토, 일만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같다. 단, 전체 운영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워터파크는 오전, 오후 각각 최대 44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 일일 최대 88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의 시설도 함께 갖췄다. 이용 요금은 성인(만 19세 이상) 7,000원, 청소년(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5,000원, 유아ㆍ어린이(만 3세 이상 12세 이하)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을 지참하면 50% 할인된 요금으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월 1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둔대~하중)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4ㆍ6차로→8차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2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9년 4월에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인 둔대교차로~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 0.3km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됐으나, 2단계 구간인 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관곡삼거리 구간이 미개통되어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습적인 정체를 초래했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망 형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간선도로의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참아주고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사업관리를 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한다.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막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YWCA은학의집 등 노인요양시설 35곳, 벧엘요양센터 등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곳이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수립과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다. 각 시설이 자체 점검해 시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하고, 점검표에 ‘미흡’ 분야가 있는 시설은 현장 확인 점검을 한다. 시는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 같은 분들이 생활하는 곳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26개소로 외식업소는 14개소이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수정·중원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28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서비스,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2개의 우수도서관을 선정했으며, 성남시에서는 수정도서관과 중원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수정 · 중원도서관은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실현을 위해 ▲ESG 요소 반영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지식정보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독서복지 구현 ▲복합문화공간 및 디지털 체험 공간 조성 ▲지역사회 기관과 상생협력 활성화 ▲시민 의견 반영 도서관 경영 등 시민 중심의 열린 경영환경을 제공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시민을 키우는 도서관으로 성남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정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열린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인천-경기지역을 포함해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 총 5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글로벌 투자 경쟁 속 초격차 기술 및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으로, 산업, 연구, 교육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며 투자·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는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11개 지자체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으며, 4월 30일 공모사업 발표평가를 거쳐, 6월 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선정됐다. 시흥시와 인천시가 함께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주요 내용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흥시는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병원과의 연계 클러스터를 통해 산학연병이 집적된 세계 수준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