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의무부원장, 행정부원장의 자격요건과 평가 기준 등을 정해 6월 28일 공고를 냈다. 원장 자격요건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 대상이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직에 근무한 사람이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업무부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원장, 의무·행정부원장 모두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공모에 응하려는 대상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 있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관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해피빈 콩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분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지원 및 주거개선,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탄천종합운동장은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냉방용품(선풍기)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은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구매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ESG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의사를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통합시 추진이 시도된 지 15년 만에 다시 통합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지방소멸의 문제는 지방 소도시에 국한되지 않는 문제”라며 통합에 착안한 이유를 밝혔다. 광역시급으로의 발전으로 ▲인구문제 해결 ▲혁신과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성남시는 지속되는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정연구원에서 내놓은 자료(줄어드는 인구, 늙어가는 도시(2023), 김희주 연구위원)에 따르면, 성남시 인구는 2010년 99만 6,524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2023년 8월 기준 총 인구는 91만 8,077명으로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인구 유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4차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지확보도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성남시는 제1, 2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에 힘입어 금토동 일대에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거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근로자들의 직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성동에서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엄마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축구교실은 주민들이 가까이에 있는 사설 체육시설인 AAFC축구장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소년층 비율이 높은 연성동에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엄마 축구교실은 축구할 기회가 거의 없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육을 지원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 축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교실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흥능곡역 4번 출구 플랑드르 3층에 있는 AAFC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연성동의 30~40대 여성 주민 20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교실이 종료되는 시점인 7월 하반기에는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하는 사진 두 매를 숙제로 제출할 예정이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팀워크를 맞추며 가족 및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우울ㆍ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대일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으로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다. 이용자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0~30%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우울·불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7월 한 달간 관내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간판의 추락으로 인한 사고 등 예상치 못한 각종 손해배상 책임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현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 사항임에도 일부 영세한 사업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책임보험은 최소한의 손해배상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상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의무적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이다. 향후 시는 무보험 영업자에 대해 의무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계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책임보험은 사고 발생 시 옥외광고사업자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사업자와 피해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인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책임 있는 광고 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8월 17일 11시 20분부터 17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2025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진학 상담 ▲서울대 학부생들의 진로 멘토링 ‘스누로’를 통한 전공학과 정보 및 학습법 공유 등 93개의 진학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시 진로전담 교사들과 경기도 진학리더 교사들이 ‘2025 대입 진학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과 시흥 인근의 4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과 서울대학교 진로 멘토링 ‘스누로’ 프로그램 참여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6명이 320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지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와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2022년 12월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 따라 총 3년간 10억원을 지정 기탁하기로한 금액 일부가 이번 후원에 쓰였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환경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걸상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아동은 책상, 의자, 조명, 가방걸이 등 1인당 57만1000원 상당의 학습용 가구를 지난 5~6월에 지원받았다. 최근 설문 조사 결과 해당 아동들은 “나만의 책상, 나만의 공간을 갖게 돼 기분이 좋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집중력이 높아졌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아 “밥상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너무 감사하다”, “아이 스스로 정리 정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예전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다” 등의 답을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 물리적 학습공간 조성은 동기를 부여해 자기주도학습과 학습 성취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제14기 성남시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20명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19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총 5개 분과(행정기획·사회복지·문화예술·환경녹지·도시교통)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며 현장 모니터링 활동비와 회의참석수당 등의 활동 혜택도 주어진다. 성남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도로·공원·하천 등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생활 불편 사항 2522건과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안 814건 제안 등의 모니터링 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시정모니터에 관심 있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92만 성남시민을 대표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 겸 감시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정모니터단에 시민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