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분당구 일부 지역이 7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이매동, 서현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구미동 일부 6.45㎢이며,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을 제외한 용도로 상가, 오피스텔 등이다. 허가대상 여부는 허가신청 당시의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거래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가 국토부, 5개 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맺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GH 및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 제안이 추진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균형 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새로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심 복합사업은 주택 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
[경기경제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과 연계하여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총 4회기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원예치료' 프로그램은 꽃꽂이, 화분식물키우기, 압화, 원예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작업에 대한 집중력, 지시에 대한 수행능력, 인내심, 정서적 안정 및 향상을 추구하고 프로그램의 결과로 얻은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남행복누리센터 박준형 사회복지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별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작품으로 완성함으로써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장애인의 신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용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추선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추선미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폭염·한파로부터 피해의 예방 및 지원을 통해 성남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성남시민의 여름철과 겨울철 극단적인 기온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과 저체온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2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향상을 위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영국 킹스턴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2023년 시흥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결과에서 시흥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동 경험이 매우 부족하지만, 해당 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계획됐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교류 활동의 기틀 마련과 시흥시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8명) 및 시 관계자(3명)가 참석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5박 7일간의 영국 킹스턴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기간에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청소년 정책 선진사례 발굴을 위해 킹스턴 대학교(Kingston University)와 킹스턴 스쿨 오브 아트(Kingston School of Art) 소속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창의적인 청소년 공간 구성을 위해 퓨즈 박스(Fuse Box), 페캄 도서관(Peckham Library), 페캄 레벨스(Peckham Levels) 공간을 벤치마킹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선진적 청소년 사업 모색을 위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하계 다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에 다문화 연극 ‘다름이와 틀림이’를 상연할 예정이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 다문화 특화 도서관으로서, 매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상연될 ‘다름이와 틀림이’는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복합 인형극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신청은 7월 26일까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많은 어린이가 이번 연극을 관람해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16일 오후 3시 5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올해 4번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이며, 이날 초빙 강사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다. 정 의사는 잠, 운동, 머리 비우기, 식사 방법 등과 관련해 감속 노화 실천법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부유한 노년을 만드는 지혜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강연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노인의학학습지 AGMR 부편집장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2023)’,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2022)’, ‘지속 가능한 나이듦(2021)’ 등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면 오는 7월 15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7월 9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해 행정서비스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성남시는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 센터시스템 고도화 등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로봇을 활용한 주민생활시설 돌봄·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 추진 ▲교통·안전·행정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융복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AloT 핵심기술 개발 ▲드론 유료 배송 서비스 등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 드론 유료 배송은 국내 최초의 시도다. 지난해 8월 1일 도입한 드론 배송 사업은 공원과 하천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킨, 커피 등 음식과 편의점 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첨단 차세대 물류 서비스다. 한국형 도심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상은 시민들 덕분에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다음 달 중 네이버 지도에서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 22곳의 위치와 이용 시간 등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날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본사 27층에서 허은 환경보건국장과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자사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의 위치와 이용 시간 외에 수집 품목, 보상액, 사진, 연락처 등의 상세 정보를 연동해 시민이 네이버 지도에서 해당 정보를 쉽게 볼 수 있게 한다. 성남시는 관련 정보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을 통한 자원순환가게re100 관련 정보 제공 외에 시민 인지도를 높이려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 “자원의 재활용과 선순환 구조에 관한 인식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 4차산업 특허 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경기도 내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남시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이 통계청과 경기도 통계를 종합 분석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에 따르면 성남시의 4차산업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 특허 건수는 2021년 6362건으로 경기도 내 특허 건수 중 29.4%를 차지해 경기도 시군 중 최다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 건수도 3995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성남시 중소기업의 특허 건수는 2015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만7616건, 출원은 2만1601건으로 이 역시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업 혁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성남시 벤처기업 수는 1819개소, 기업부설연구소 수는 2114개소로 나타나 경기도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콘텐츠산업 수출액에서도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성남시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2022년 기준 약 24억 달러로 경기도 최고액을 달성했고, 이중 게임산업 수출액이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