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관내 축산 관련 종사자·차량에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수원시에는 돼지사육 농가가 없지만 ‘일시 이동중지’ 명령으로 돼지열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방역약품·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원시는 외국 식료품 판매업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생명산업과 내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로부터 불법 축산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30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다. 국내 제1종 법정감염병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후 몽골·베트남·캄보디아·북한·라오스 등 주변국으로 확산됐다. 우리나라는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 판정이 나왔고, 18일에는 연천군 한 양돈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조기에 종식 될 수 있도록 축산
【경기경제신문】치매 어르신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축제인 ‘뇌 청춘 돌려주는 가을 운동회’가 18일 고색동 대부둑 공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4개구 보건소가 주최한 ‘뇌 청춘 돌려주는 가을 운동회’에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수원시 4개구 보건소가 공동주최한 가을 운동회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과 그들의 가족,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치매예방 체조로 시작된 운동회는 과자 따먹기, 풍선 터트리기,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오재미(콩이나 모래를 집어넣은 놀이 주머니) 던지기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수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치매예방 중요성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이용 방법 ▲치매예방사업 등을 알렸다. 권용찬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오늘 운동회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신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과 그들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교통혁신 연구기관인 세닛(CENIT)과 협력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 [지난 9일 열린 간담회에서 크리스티 샬라(Kristi Shalla) 세닛 프로젝트 개발책임자가 발언하고 있다.] 세닛은 스페인 카탈루냐 주정부, 카탈루냐 공과대학, 바르셀로나 공업단지(UPC)가 2001년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도시교통 솔루션(해결책)을 연구한다. 세닛 관계자들은 지난 4월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시와 LOI(참여 의향서)를 체결하고,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관련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도시 간 교차 실증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크리스티 샬라(Kristi Shalla) 세닛 프로젝트 개발책임자는 9월 7~9일 수원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세닛은 수원시가 진행하는 ‘리빙랩(Living Lab)’에서 단계별로 도출된 결과에 대한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계 도시의 유사 사례를 분석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1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생태교통 수원 2013’ 6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기념행사는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행궁동 일원에는 생태교통수단 전시장과 체험장, 생태교통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생태교통수단 전시장에서는 이동 수단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마·달구지·인력거·뗏목·나룻배부터 전기자전거·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이 전시된다. 생태교통수단 체험장에서는 인력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행궁동 화서문로·신풍로 일원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생태교통수단(공유자전거·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등)을 홍보하는 부스와 에코백·텀블러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기념행사는 저녁 6시 수원문화재단 지하상영관에서 열리는 ‘행궁동 마을 영화제’로 막을 내린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19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홍보물 제작, 광고비, 점포 환경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25개 업체를 모집한다. 수원 지역에서 창업한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음식점업·숙박업·서비스업은 5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서류평가와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홍보물 제작 ▲광고비 ▲옥외 간판 교체·내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 경비 ▲POS(판매 시점 정보 관리) 경비 등을 지원받는다. 업체당 150~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일 기준 3년 이내 정부 포상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소상공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 수원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우대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sscf2016.or.kr/)나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uwonbi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20일까지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꼭 필요한 돌봄 사업을 펼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이 정기회의에서 올해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운영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는 ‘수원시 돌봄 사업 계획 수립’, ‘돌봄 사각지대 해소·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결정·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수원형 마을학교 조성 ▲작은 도서관 아이 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8개 돌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12세)에게 상시·일시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17일 권선구 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에 1호점을 열었다. 2022년까지 20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원형 마을학교’(가칭)도 조성한다. 권선구 서호초등학교 유휴교실을 고쳐지어 9월말 문을 열 예정이다. 도서관, 교육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기초지자체가 사업 현장을 관리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이 ‘국가기후환경회의 제2차 지자체 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18일 서울 종로구 국가기후환경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 제2차 지자체 협의체 회의’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기초지자체가 국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면 효과적으로 정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태영 시장은 “한 예로 미세먼지 배출원 중 규모가 작은 미신고·무허가 영세 사업장은 국가가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기초지자체는 영세한 소규모 배출사업장을 조사하고, 적절한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만들고, 감독·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기초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 등 12개 광역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정책제안(안)’ 발표, 지자체 협의체 의견 수렴 등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은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노동조합 관계자, 전문가, 부서 관계자 등과 ‘수원시 노동관련 조례 용어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행 조례에 사용되고 있는 ‘근로’라는 용어를 육체적·정신적 일에 대한 포괄적인 의미의 ‘노동’으로 변경하여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의 권익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중인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고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 관련 용어에 대한 문제는 ‘근로정신대’와 같이 일제 잔재로 의미가 있고 노동력을 제공받는 사용자와 대등한 관계를 강조하면서 제기되어 오다가 지난해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 ‘노동’으로 변경해 반영됐으며, 지난 7월 창원시가 같은 취지의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관계자들 대부분은 해당 조례의 취지를 반기면서도 용어 변경에서 더 나아가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을 위한 실질적인 노동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수원시의회 송은자 의원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노동정책의 방향성과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중·고교생 노동인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제63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우승 레이스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제63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상황보고회’] 구청 각 종목별 담당 팀장 19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회의는 대회 운영관련 세부 추진계획과 종목별 필승 전략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승종목에 대한 성적 유지방안과 더불어 전략종목에 대한 성적 향상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구민이 함께 즐기는 수원시 체육대회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구의 적극적이고 힘찬 응원을 통해 우리 구 선수들이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훈련과정에서 부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지난 16일 제63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축구, 게이트볼, 협동줄넘기 연습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는 28일 열리는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는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4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번외종목으로 진행되며 장안구에서는 선수와 임원진을 포함 총 318명이 출전한다. 이 구청장은 “감독과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갈고 닦은 기술과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 “부상자 없는 안전한 대회로 선수들과 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