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가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에서 모금하는 후원금을 수원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2번째), 이경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 이종화 경기지역본부장(앞줄 오른쪽 1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 후원 약정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 후원 약정식’을 열고, 협력을 약속했다.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은 11월 14일 저녁 7시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약정에 따라 수원시는 행사장 대관, 행사 홍보를 하고, 후원금을 전달할 저소득가정 아동과 복지기관을 추천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는 후원금을 모금하고,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사용한다. 약 1억 원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역본부는 행사를 진행하고, 후원자를 발굴한다. 코미디언 이홍렬씨가 진행하는 락락페스티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 행사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선진지 사례 연구회(대표의원 송은자)’가 2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기존의 수원시 마을만들기와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국내외 선진사례지 방문을 통해 지역돌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활동과 국내외 선진사례지 방문을 통해 농업의 치유와 교육적 효과에 주목하고, 향후 수원시 마을만들기와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돌봄농업을 포함시키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송은자 대표의원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시장경제 발전에 과도하게 집중하면서 지역공동체가 쇠퇴됐는데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선 지역사회 공동체가 다시 회복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상호돌봄을 통해 호혜적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에는 송은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조명자․최영옥․김미경․조석환․장정희․이철승․박명규․이병숙․강영우․김영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8월 2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유통 수산물 10종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모든 시료(試料)가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냉동부세·냉동조기·냉동낙지·동태·냉동갈치·넙치·우럭·냉동고등어·냉동삼치·냉동꽁치)을 대상으로 요오드·세슘 등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 수산물의 중금속·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수산물 195건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세환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시민들에게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드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남은 음식물 처리업체(3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돼지 급여(사료로 줌) 금지’ 등 이행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첫 확진 판정이 나왔고, 18일에는 연천군 한 양돈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급식소 등의 남은 음식물이 돼지농가로 반입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일부 위탁처리업체의 남은 음식물이 모두 수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음식물자원화 시설’에 반입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다. 국내 제1종 법정감염병으로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후 몽골·베트남·캄보디아·북한·라오스 등 주변국으로 확산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를 여행할 때는 축산시설을 방문하지 말고, 가축과 접촉하면 안 된다. 또 육류·햄·소시지 등 돼지 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 반입한 경우에는 공항에서 신고해야 한다. 남은 음식물 대량배출사업소의 음식물처리 문의는 수원시 청소자원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3일부터 송죽·세류2·세류3·화서2·매탄3·영통1·영통2동 등 7개 동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로 변경해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새벽 3시부터 수거했지만 23일부터 오전 6시부터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 시간 변경은 2020년 1월 전면 도입된 ‘환경관리원 주간근무’에 따른 것이다. 해당 동 환경관리원의 근무 시간은 기존 ‘새벽 3시~낮 12시’에서 ‘오전6시~오후 3시’로 변경된다. 수거시간 변경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근로자의 노동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12월까지 7개 동에서 수거시간 변경해 시민의 민원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환경관리원 주간근무 전면 도입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시범 운영 기간에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대로변과 수거 차량으로 인해 출근 시간에 혼선을 빚을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우선 수거할 계획이다. 김영식 수원시 청소자원과장은 “환경관리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9월 현재 수원시에는 시 직영 환경관리원 307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2019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있다.] ‘다문화 사회! 이익인가 낭비인가?’를 주제로 강연한 강태인 강사는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공동체를 위해선 다문화를 포용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사회에서 원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외국인주민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20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제5회 「어린이 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통구, 체험 중심 ‘어린이 안전문화축제’] 이 날 행사는 영통구 어린이집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 등 1800여 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익혔다. 아이들은 지진, 화재 등 유형별 사고 대처요령을 진지하게 배우는 한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뮤지컬 공연과 마술공연을 보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이색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아이들로 북적이며 즐거운 축제 마당이 펼쳐졌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재밌고 흥미롭게 진행해 아이들과 즐겁게 즐기며 배울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어린이 맞춤형 안전문화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학교 주변 광고물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해 노후 간판 안전 점검 및 불법광고물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학교 주변의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등·하교에 지장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현수막, 입간판 등), 벽보 및 전단지를 포함한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중점대상으로 지정해 정비를 추진했다. 정비차량 2대를 동원하여 노후 간판 60여 건을 자진 정비 계고했으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량도 2톤 이상으로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실적을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수시로 정비 하고 있지만,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및 등·하교 시 방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점검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수원시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19일 안동에서 열린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방문했다.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견학] ‘어느 마을에서 왔니껴? 모두 편하이껴?’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개인과 공동체들의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자생적 마을만들기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을만들기 대토론회에 참여해 지역소멸과 관련한 ‘마을이 없어 진다니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안동 예끼마을을 탐방하며 안동의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배우고 권선구 마을만들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민재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전국의 마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을 권선구 마을만들기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견학은 마을공동체 의식과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가 마을만들기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10개동은 지난 1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각 동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작품들을 전시하고 체험공간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지난 1년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내역과 주요 추진사업 등도 홍보했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5월 장안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율천동 풍물동아리팀과 연무동의 악기합주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폐회식에서는 율천동, 송죽동, 조원2동 등 3개동이 작품 전시분야 우수 동으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알차고 특색 있게 꾸며진 각 동의 체험부스를 돌아보며 장안구민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애써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