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일, 영통구 관할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실무자 8명과 함께 ‘생활폐기물 감량 및 청소행정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통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영통구의 청소현황과 상습 무단투기현황, 생활폐기물 감축실태를 공유하며, 관내 165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구ㆍ동ㆍ청소대행업체 합동으로 성상분석 등 폐기물 감량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했다. 아울러, 업체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소속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생활쓰레기 수거 후 잔재처리에 대한 동 환경관리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호승 영통구 생활안전과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 청소대행업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하반기 수원시 주요 시정목표인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행업체도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달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통장자녀 20명에게 2019 하반기 통장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택용 권선구청장과 임현준 권선구 통장협의회장 및 학생을 대신하여 학부모가 참석했다. [권선구, 2019년 하반기 통장자녀 장학금 전달식] 통장자녀 장학금은 주민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자녀의 학업증진을 위한 것으로 선발대상은 1년 이상 근무한 통장 자녀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이며 같은 학기에 타 장학금을 받지 않은 고등학생이다. 금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무상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권선구 2학기 통장자녀 장학금은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20명을 선발하여 16,670,400원을 지급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통장자녀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하반기 통장자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안구, 2019년 하반기 통장자녀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재직기간 1년 이상 통장의 자녀로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인 학생 26명이며, 장학금은 수업료와 운영비를 포함한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통장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최근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와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구 입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천영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1일 권선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천영진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했다. 천영진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9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66표(42.1%)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9월 18~24일 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천영진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아파트 인근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서 큰 불편을 겪었다”면서 “천영진 주무관은 4톤 트럭 양의 쓰레기를 하루 만에 깨끗하게 처리해줬고, 전후 사진까지 보내주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천영진 주무관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게 점검하고, 민원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에서 후보자를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낸 8개 법인과 개인 12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4번째)이 성실납세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가운데 선정한다. 국세나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3건 이상의 세금을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이 성실납세자가 될 수 있다. 연간 50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연간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이 대상이다. 4개 구 구청장에게 후보를 추천받은 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구별로 개인 3명, 법인 2개소다. ▲이루다(장안구) ▲한동건설(장안구) ▲대성후드텍(권선구) ▲이노페이스(권선구) ▲서수원새마을금고(팔달구) ▲동수원신협협동조합(팔달구) ▲㈜이라이콤(영통구) ▲(주)일진(영통구) 등 8개 법인과 개인 12명이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1일부터 2년간 세무조사 면제·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은 1년간 수원시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경기경제신문】수원 금곡동에 사는 김영애(44)씨는 이른바 ‘경단녀’였다. 20대 중반부터 한 여행사에서 일했던 김씨는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입덧이 심해 직장을 그만뒀다. 29살 되던 해였다. [팔달새일센터 취·창업동아리 ‘빵 공작소’에서 활동하는 여성들.] 그때만 해도 이렇게 ‘경력 단절’이 길어질지 몰랐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다시 직장생활을 하려 했다. 하지만 둘째를 낳고, 정신없이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느덧 10여 년이 흘렀다.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었다. 컴퓨터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직장 경력은 너무 오래전 일이었다.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아줌마를 누가 써줄까?’라는 생각에 자존감도 낮아졌다. 지난 3월, 볼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발견했다. 막연한 희망을 품고 센터를 찾아갔다. 상담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기본과정’ 참여를 권유했고, 김씨는 5일 동안 교육을 받았다. 상담사 추천으로 4월부터 직업교육훈련 ‘융합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낯설었던 컴퓨터와 친근해졌다. 3개월여에 걸쳐 220시간 교육을 받고, 수료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수원 11호 보호수)의 후계목(後繼木) 20주를 증식했다.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수원 11호 보호수)의 후계목.] 영통구 느티나무는 지난해 6월 강풍을 버텨내지 못하고 나무 밑동 부분부터 찢기듯이 파손됐다. 나무 높이 3m 부분에 자리한 큰 가지 4개가 원줄기 내부 동공(洞空)으로 인해 힘을 받지 못하고 바람에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다. 수원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보호수 복원을 추진했고, 후계목(자손 나무) 20주를 증식했다. 보호수의 밑동을 보존하고, 밑동에서 맹아(새로 돋아나는 싹)와 실생묘(씨앗에서 새로 난 묘목)를 채취해 조직 배양 방식으로 후계목을 증식했다. 현재 30cm 정도 자란 후계목은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5주)와 산림환경연구소(15주)에서 보관·관리하고 있다. 수원시는 후계목 중 우량목(優良木)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후계목을 심는 장소와 시기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수령(樹齡)이 530년 이상인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보호수로 지정됐다. 높이 33.4m, 흉고(胸高)둘레 8.2m에 이르는 나무였다. 2017년
【경기경제신문】4~6일 팔달구 수원남문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24회 수원남문 시장거리 축제’가 열린다. [‘제24회 수원남문 시장거리 축제’ 시민가요제 포스터]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복맵시선발대회 ▲시민가요제 ▲대학가요제 등으로 진행된다. 4일에는 영동시장 주관으로 ‘한복맵시선발대회’가 열린다. 40세 이상 여성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진(100만 원)·선(70만 원)·미(50만 원)·우정상(30만 원)·인기상(30만 원)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상자들은 1년간 영동시장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5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가요제(못골시장 주관)’, 6일에는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등이 참가할 수 있는 ‘대학가요제(팔달문시장 주관)’가 열린다. 대상·금상·은상·동상·인기상 등 참가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극렬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9개 전통시장이 함께 대규모 시장거리 축제를 여는 것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드문 사례”라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6일 팔달구 한옥기술전시관에서 ‘제8회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제8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展 포스터]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본상 16점과 입상작 40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작품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조각보·자수·매듭 등 다양한 규방 공예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훈동 씨가 출품한 조각보 작품 ‘가을 정원’에 돌아갔다.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는 홍재신씨의 ‘꽃마리 농장의 마지막 가을’과 염현주씨의 ‘태극의 여운’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3일 11시,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열린다. 대상은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각 100만원 등 수상자 16명에게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권영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장은 “8회 만에 처음으로 남성 대상 수상자가 나왔다”면서 “규방공예가 성별 구분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우리나라 전통 공예 중 하나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은 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으로 태풍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피해 제보를 받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시작 화면]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2일 저녁 제주 서쪽 해상을 거쳐 자정께 전남 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한 후 3일 낮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수원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피해를 목격한 시민이 피해 사진과 상황 설명 등을 오픈채팅방에 전송하면 수원시는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픈채팅방은 태풍주의보·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한다. 시민이 제보한 태풍 피해 상황은 수원시 제1부시장, 제2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4개 구 구청장, 재난안전 관련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한 ‘재난안전관리 SNS 대응 단체채팅방’에 즉각 공유된다. 채팅방 참여자들은 피해 정보를 교환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곧바로 대처에 나선다. 수원시는 9월 30일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 43만 3000여 명에게 태풍 관련 제보를 할 수 있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