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미경 위원장 및 소속의원(홍종수, 김진관, 이미경, 박명규, 조미옥, 강영우, 박태원)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민원현장 및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정자1동(111-1구역) 재개발 사업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사항 및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현장을 둘러 본 김미경 위원장은 “지역난방공사와 자원회수시설은 우리생활에 필요한 시설이다.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악취나 분진 등 주민 불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주고, 노후된 시설의 현대화로 시설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해 4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재개발을 추진 중인 정자동 111-1구역을 방문한 의원들은 “주민들이 이주한 뒤 발생한 빈집이 늘어나면서 이를 노린 범죄 등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16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안건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이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 개정안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의 배출상한 무게를 지정했고 50리터 이상 일반용 종량제 봉투로 배출할 경우에는 압축기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깨진 유리와 못 등의 날카롭고 위험한 폐기물을 배출할 경우에는 날카로운 부분이 외부로 노출돼 사람이 찔리거나 베이지 않도록 용기에 담거나 충분히 감싼 후 배출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 주간근무제 도입에 관한 사항을 반영해 폐기물 배출종료시간을 다음날 기존 오전 ’3시까지‘에서 ’5시까지‘로 변경했다. 채 의원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종량제 봉투 배출 무게 상한을 정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6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문화의 날은 언제일까? 우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서는 알지만 정작 국가기념일인 문화의 날은 모르고 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10월 19일 ‘문화의 날’에 수원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문화에 현대적 느낌을 담은 프로그램들이 수원화성 성안 곳곳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화의 날은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6615호)에서 정한 날로써 방송, 잡지, 영화 등 대중 매체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하고,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행사를 벌이는 국가기념일이다. 문화의 날에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로 문화적 감성을 더하자. 국화가 만발하는 지금 국화향 가득한 수원전통문화관에 가보길 추천한다. 먼저, 제철 재료를 활용해 평범하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식도락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미식회’를 소개한다. 토요미식회는 어려운 전통음식이 아닌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주말 프로그램이다. 음식에 대한 이론과 조리기구 사용법, 조리법 등을 배운 후 직접 음식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이날은 보양식인 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치법규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 전환’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1월 8일까지 모든 자치법규(조례 512건, 시행규칙 147건)를 점검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담당 부서가 규제 전환 과제를 발굴하면 법무당당관이 과제를 검토한 후 중앙부처 의견을 조회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개선을 추진한다. 네거티브 규제는 ‘되는 것 빼고는 모두 안 되는’ 포지티브 규제의 반대 개념으로 ‘안 되는 것 빼고는 모두 허용한다’는 것이다. 우선 허용하고, 필요하면 사후 규제하는 방식이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규제혁신의 핵심으로 시민과 기업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9회 국정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자치법규 대상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수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발표됐던 규제 전환과제 142건도 수원시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산업으로 한정됐던 규제 전환 대상을 민생 분야까지 확대해 지역산업·서민경제·주민생활 등 3대 영역에서 과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례관리로 위기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전개한다.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안전망 사업’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구조하고, 지원을 해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사례관리를 하고,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담당하던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의 명칭을 청소년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지난 9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을 수행할 시범 지자체로 수원시 등 5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수원시는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실행위원회 운영 ▲상담교사 미배치 학교 대상 ‘이동상담실’ 운영 등 사업을 전개한다.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는 드림스타트·경찰서 선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 중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다. 사례관리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역 남측광장(롯데리아 앞)에서 ‘제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제8회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포스터]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지회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25개 업체가 참여해, 면접을 거쳐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경비원, 미화원, 주방 보조·조리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치매예방 건강부스, 실업급여 안내 부스가 운영되고, 성균관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는 일자리는 말이 있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노인인력이 필요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1일 영통2동 소재의 래미안빅스맘 어린이집에서‘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은 영통구 가정복지과 주관으로 공연 관람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수원시 소리샘(단장:김영숙)의 자원봉사 인력과 재능을 통해 매주 1회씩 인형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 날 공연은 신나는 율동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끈 후 ‘해님달님’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래미안빅스맘 김희경 원장은 “책을 읽는 것과 다르게 인형극으로 전래동화를 배움으로써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함께 상상하는 힘을 길러주는데 효과적인 것 같아 기뻤다”며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은 오는 18일, 롯데아이뜰 어린이집(영통2동 소재)에서 계속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2019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1,212건에 대해 12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2019년 7월 31일 기준 각층 바닥면적의 합이 1,00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집합건물의 경우 시설물 내 개인소유 지분면적 160㎡ 이상)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ATM기에서 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지로, ARS(1899-7500)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 내에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조남철 경제교통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교통 혼잡 유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것으로, 납부한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시설물 확충과 교통서비스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기타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 031-228-54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경기경제신문】접근성이 좋은 학교에 생활SOC를 설치, 포용적인 시민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오른쪽 2번째)이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11일 오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가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 장관은 물론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과 관련 지자체장,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탄중앙초등학교와 각종 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동탄중앙이음터 시설을 둘러보고 ICT시설, 도서관을 활용하는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회의를 통해 생활SOC사업과 학교시설복합화를 연계하기 위한 개선방안 및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시장은 새로운 분야 및 융·복합 기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시민개방 공간 활용 등의 아이디어를 내 주목받았다. 특히 염 시장은 “일원화된 창구가 필요하며, 지역이 계획하고 중앙은 지속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첫 번째 ‘마을공유소’가 11일 송죽동에 문을 열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왼쪽 8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송죽동 마을공유소’ 개소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죽동 안심마을 주민행복쉼터 1·3층을 고쳐 지은 송죽동 마을공유소(장안구 정조로1041번길 12-3)’는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이다. 연면적 201.96㎡ 규모로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9월 말 준공했다. 시비 8000만 원을 투입했다. 마을공유소는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다. 마을공유소에서 누구나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다. 취약계층에게 수도꼭지·전등 교체·막힌 변기 뚫어주기 등 간단한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구 대여·택배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1층에는 택배 보관·공구 대여·집수리 신청 접수 등 업무를 하는 사무실과 북카페 등이 있다. 3층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가 수탁 운영하고, 마을공유소 프로그램 운영은 송죽동 주민자치회가 담당한다. 수원시는 송죽동 마을공유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구별 1개소씩 총 4개 마을공유소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