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승)’는 15일 기획경제위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 작성 논의 등 제6차 회의를 마친 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를 위해 증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증설시 일 100톤의 음식물을 더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악취 등으로 고통을 호소해 왔던 사업장 인근 거주 화성시 주민들은 이번 증설 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에 있어 화성시 주민도 주민협의체 구성원으로 포함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철승 위원장은 "인근 지자체와 갈등이 깊어지고 사업이 지연될수록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게 되므로 의회 차원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증설 사업 추진시 악취저감 시설의 추가 설치 등 주민들의 피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인근 지자체와 겪고 있는 각종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올해 12월 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인 16일 회의를 열고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윤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노후된 수도급수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저수조 설치 시설의 기준 등을 담은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강영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장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집행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마련한 내용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택시 쉼터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법인·단체에게 위탁운영을 하고자 집행부가 발의한 ‘수원시 택시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밖에도 ‘수원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과 ‘공동구관리협의회’의 위원장을 ‘안전교통국장’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집행부가 발의한 대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인 16일 회의를 열고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채명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종량제 봉투 배출 상한 무게를 정하고 주간근무제 도입에 관한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유재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대상지역의 지원범위와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립주택의 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집행부가 발의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계획단’의 구성에 대한 일부 문구를 삭제해 수정 가결됐다. 이 밖에도 상위법 개정에 따라 내용을 정비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기반시설설치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위원장 하향 조정 등을 골자로 한 ‘수원시 기반시설 설치 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집행부에서 발의한 대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안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강영우(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이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이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용어 정비와 함께 수원시장이 재난 및 안전사고의 긴급대응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강 의원은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른 용어 정비와 함께 시장이 긴급 집행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16일 교통건설체육위원회서 원안 가결돼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5일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연 ‘제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 어르신 62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제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행사장이 어르신들로 붐비고 있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지회가 주관한 이날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는 어르신 450여 명이 찾아와 일자리를 알아봤다. 221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봤고 그중 62명이 구직에 성공했다. 또 163명은 참여 기업에 구직신청서를 제출했다. 구직신청서를 제출한 어르신은 추후 채용될 수도 있다. 이날 채용 한마당에는 희망노인전문요양원, 유한회사 미소, 화진운수, ㈜팝그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 u2xd 연구실, ㈜해피베이비 등 수원시가 엄선한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 모집 직종은 경비원, 미화원, 주방 보조·조리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등이었다. 수원시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치매예방 건강부스, 실업급여 안내 부스가 운영되고, 성균관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도 있어 어르신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구직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1월까지 수원시에서 운행하는 버스·택시 업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안전교육’을 한다. [지난 8일 영통구 동아교통 교육장에서 열린 운수종사자 교육.] 지난 8일 영통구 ㈜동아교통에서 시작한 이번 교육은 현대택시·우일운수·대성운수 등 7개 시내버스 업체(2453명)와 27개 법인택시 업체(1992명) 종사자 44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과 임태혁 수원시 교통지도팀장이 운수업체를 방문해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윤응로 과장은 지난 10일 성진운수에서 진행된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거나 난폭 운전 등을 하면 승객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운수종사자는 안전운행을 생활화해 교통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교통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과장금·과태료 등 행정처분 기준을 설명했다.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육으로 서비스를 향상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운수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상황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즈엉성의 노동단체 대표단이 1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노동정책을 비롯한 정책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오른쪽 6번째)·메이 쑤어 안 하이즈엉성 노총 의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이 2013년 10월 체결한 우호도시 교류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 이후 매년 양 도시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고 있다. 이날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한국노총 수원지역본부 관계자와 메이 쑤어 안 하이즈엉성 노총 의장 등으로 구성된 하이즈엉성 대표단(5명)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원영덕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노동정책과’를 신설·운영하는 등 노사 화합을 목표로 다양한 노동정책을 전개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경험을 하이즈엉성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양 도시의 15년 우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 쑤어 안 의장은 “하이즈엉성도 노사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2020년에도 수원시와 노동정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아름답
【경기경제신문】“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변기모양의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쓴 자서전 백범일지에 수록된 ‘나의 소원’ 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백범은 나라의 부강함보다 문화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문화의 힘이 나와 남을 모두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믿었다. 교육을 통해 세계 인류가 우리 민족의 문화를 사모하게 되길 바랐다. 이 같은 백범의 바람이 수원시에서 현실화된 사례가 있다. 바로 화장실 문화다. 10월 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수원에서 태동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실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광교산 초입(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에 자리잡은 반딧불이 화장실은 마치 도서관 같다. 햇볕이 통하는 유리천장 덕분에 밝은 느낌이 드는 중앙 홀에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작은 도서관’이 있고, 통로에 날씨와 수원시 주요 정책 등 최신 정보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스마트 미러’도 설치돼 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영화마을 사랑방 1층에 위치한 ‘또옹카페 화장실’은 마을사랑방 역할을 한다. 화장실 앞에 소공연장이 조성돼 각종 마을 행사와
【경기경제신문】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 연무동이 ‘스마트 마을’로 거듭난다.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스마트서비스 계획도] 연무동은 세류2동과 함께 지난 8일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스마트시티형’에 선정된 바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상지 76곳 중 스마트시티형은 3곳이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에 국비 110억 원·도비 22억 원·시비 51억 원 등 183억 원이 투입되는데, 그중 스마트시티형 사업에 투입되는 국비가 30억 원이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한 스마트 솔루션(해결책)을 접목해 연무동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마을 거점 공간이 될 연무마을 어울림터와 세대통합 어울림 공간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내 활동지원 서비스인 ‘혼합현실 실내 에듀테인먼트’, ‘독거노인 AI(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제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혼합현실 실내 에듀테인먼트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가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란 보행을 가로막는 턱, 계단, 좁은 도로 등 물리적인 장벽이 없고, 놀이터 내에서 놀 권리와 문화 향유가 차별 없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통합 놀이터를 말한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4일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여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15,000㎡의 규모로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에 착수하였고, 사회약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 되었는지 평가하는‘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공원 인증(BF)’도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무장애 놀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아동 교육 전문가, 장애인 학부모회, 지역주민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놀이터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였다. 새로 조성 될 서호 꽃뫼공원 내‘무장애 통합 놀이터’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가족 화장실 등 공간이 분리된 공원 화장실이 신축되고, 다양한 접근성과 이용형태를 고려한 14종의 놀이시설이 설치 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원 시설에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와 산책로를 포함하여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