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를 비롯한 1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으로 구성된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군지협)가 결의문을 발표하고,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했다. [군지협 연석회의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군소음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군지협은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연석회의를 열고, ‘군 소음법 제정 촉구 대정부 결의문’을 발표했다. 군지협은 “정의와 공평 부담이라는 사회적 대원칙의 복원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군 소음법을 조속하게 제정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지방정부,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협의체인 ‘군 소음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요구했다. 충남·경북·경기·강원·충북·전북 등 6개 도, 대구·광주 등 2개 광역시, 수원시를 비롯한 16개 시·군·구 단체장(부단체장)이 결의문에 서명했다. 수원시는 조무영 제2부시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제20대 국회에 상정된 군 소음 관련 법률안 13건이 지난 8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으로 통합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가결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심의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2010년
【경기경제신문】전국의 지방정부들이 내년 7월 일몰을 앞둔 도시공원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구했다.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촉구문을 읽고 있다.] 22일 오후 3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부의 도시공원일몰제 대책평가와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입법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과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권태선 2020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 대표 등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촉구문을 발표했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는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촉구문’을 통해 도시공원 일몰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촉구문에 따르면 내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일시에 해제되는 우리나라 도시공원은 총 396㎢에 달하며, 2025년까지 총 504㎢가 해제될 예정이다. 도시공원은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저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88명과 수원시 4개 구 노인회지회에 ‘은빛장학금’ 1820만 원을 전달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저소득가정 청소년 29명,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에서 추천한 노인대학 장학생 27명, 불교연구회 회원 18명,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10명 등 수원시민 84명에게 142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노인회지회에 발전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석희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사장, 장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희 이사장은 “은빛장학금이 수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수원시 관내 노인대학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장애인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 ‘2019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가 22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22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2019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의 모습.]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시 산하기관 관계자,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굿드림 장애인 작업장 ▲행복을 만드는 집 ▲Happy 해누리 작업장 ▲호매실 장애인 보호 작업장 ▲무궁화 전자 ▲바다의 별 직업재활센터 등 12개 시설이 참여해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복사용지, 서류봉투, 과자·빵, 청소기,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장애인들의 자립·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22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필수 현장 근로자를 제외한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으로 인한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폭력예방 교육’에서 수원도시공사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성 인지 감수성(Gender sensitivity)의 개념에 대한 합의된 정의는 아직 없지만 대체로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차별과 유·불리함 또는 불균형을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 넓게는 성 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 그리고 성 인지력까지의 성 인지적 관점을 모두 포함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모두가 준비된 사회를 위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센터장은 이날 “성 관련 범죄는 성의 문제를 넘어 인권의 문제”라고 강조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할 인식은 물론 성인지 감수성 강화로 인한 각자의 성숙한 책임감 등이 간절한 시기다”라고 조언했다. 이부영 사장은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의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고 충고하고 “존중과 평등이 어우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에서는 21일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팔달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수원의 대표적 구도심인 고등동은 인구의 20%가 복지대상자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이 유독 많은 곳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현재 30명의 위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다독이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와 지역 활동가인 문상철 강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하였다. 특히 강의 이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복지가 내게 다가온 순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금순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복지’의 숲에 빠지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이야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뒷길인 수원팔색길 모수길을 걸으며 광교산의 가을경치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자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렇듯 멋진 곳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축구연합회는 지난 18일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장안구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개최에 앞서 선수단 입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장식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이찬열 국회의원과 지역 시의원, 이순우 수원시축구협회장, 장안구 축구동호회 17개팀 대표와 임원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대회 참가 팀에 대한 조추첨 등을 진행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수하면서 “이번 대회가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고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큰 잔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장안구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는 오는 10월 27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에서 총 17개팀 80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나눔 교실’ 의 일환으로 ‘김훈 농구교실’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영통구,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 나눔 교실] 이번 농구교실은 지난 5월 큰 인기를 모았던 ‘김훈 농구교실’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영통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15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되었다. 김훈 감독은 90년대 중반 연세대 소속으로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의 한 명으로, 현재는 영통구에 자신의 이름을 딴 농구교실을 설립하여 한국 농구의 차세대 주역을 양성하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재능나눔 교실에도 지역 사회에의 재능 봉사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농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애정 어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석(수원고) 군은“평소에 농구를 참 좋아하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농구교실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2019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교실’은 지난 5월과 7월 ‘김훈 농구교실’과 ‘유남규 탁구교실’을 운영하여 레전드 스포츠 스타의 열정적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8일 잦은 교체로 인하여 소홀해지기 쉬운 주민등록업무의 누수를 예방하고자 동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연찬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의 대부분은 주민등록업무를 수행한 지 3개월도 채 넘지 않은 새내기공직자들로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연신 질문세례를 쏟아내며 교육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주민등록업무와 가족관계등록 제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풀이를 통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세류1동 안채리 주무관이 1위를 차지하여 모바일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다. 권선구는 행정사무처리의 적정성을 통한 최상의 주민생활 편익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연찬을 실시할 예정이며, 12개 동의 모든 민원담당이 최고의 주민등록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는 화성어차 2대가 신규 도입돼 관광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새로 도입한 화성어차.] 수원시는 21일 오전 신규 화성어차 5·6호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들, 수원문화재단 및 업체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화성어차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화성어차는 엔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제작돼 매연과 엔진소음은 감소, 승차감이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객차 전고가 낮아져 노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날 신규 화성어차를 시승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들은 코스와 객차 등을 꼼꼼히 살피며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화성어차는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도심을 자유롭게 누비며 주요 관광거점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탈거리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총 4대가 운영됐으나 봄·가을 관광객이 몰릴 때면 오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규 도입으로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