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일 충청남도 태안군 일원에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이 6일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75명은 하수진 (주)CnG교육코칭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안보교육’을 듣고, 지역명소를 둘러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워크숍 출발 집결지인 수원시청 주차장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을 격려하고, “여성지원민방위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안전·안보를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민 9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재난·재해 현장 수습,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3개 학교 주변 통학로가 확장돼 내년 하반기부터는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시는 5일 조원동 주안말사거리에서 수일고간 통학로 확보를 위해 681-44번지 일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도로) 변경결정을 고시했다. 이 도로는 조원고와 조원중, 수일고 학생 및 교직원 2600여 명이 이용하는 주 통학로이자 인근 광교산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폭 12m 왕복 2차선 도로에 보도폭은 2m이지만 전신주 등이 설치돼 있어 유효 보도폭이 약 1.2m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때문에 3개 학교 등하교 인원이 동시에 몰리면 학생들이 차도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비가 오면 우산이 서로 접촉해 불편은 가중됐다. 이에 시는 차량 사고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 보행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쪽의 기존 보도폭을 2m를 4m이상으로 확장하고, 학교 입구 횡단보도 주변에는 폭 7m 이상의 소규모 광장을 조성해 신호대기공간과 쉼터 등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도 확장 시 예상되는 3개 학교 부지 축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3기(Canton Fair)’에 참가한 중소기업의 수출개척을 지원해 153만 4000달러(17억 733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중국 캔톤페어(Canton Fair)’ 수원시관 전경.] 관내 5개 우수 중소기업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9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3기’에 참가해 ‘수원시관’에서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코코아(차량용 공기청정기) ▲비티랩(비타민 샤워필터) ▲소닉더치코리아(음파진동 콜드브루 커피머신) ▲페미존(Y존 케어 에센스) ▲올커니(청결 칫솔) 등 5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1957년부터 연 2회(봄·가을) 열리고 있는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 2만 5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생활용품, 식품·농산물 등 제품을 전시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한류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전략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중국을 포함한 국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9년 마지막‘행복밥차’가 5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이번 행복밥차는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구운동 단체원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권선구, 행복밥차 운영 사진] 권선구의 행복밥차는 고령화 시대에 홀로 식사를 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4월에 시작되어 총 19회가 운영되었다. 행복밥차의 운영을 위해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 공군전우회, 적십자사 수원시 지구협의회의 3개의 단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9개의 기업체 및 단체에서 후원했다. 매회 약 200명의 어르신들이 찾아와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직접 만든 점심식사를 드시고, 재능기부자들의 노래 공연, 색소폰연주, 기타동아리 연주 등을 보시며 이웃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셨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단체와 후원업체에 감사한 마음이며, 내년에도 행복밥차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사회복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5일 ‘제52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장초등학교를 찾아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지난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파장초등학교 여자배구선수단은 결승전에서 만난 경남 창원의 월평초등학교를 풀세트 접전 끝에 2대 1로 꺾고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파장초를 우승으로 이끈 주장 안호정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으며 서유라는 세터상, 유병주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병규 구청장은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수원시체육회를 비롯한 학교장님과 학부모 그리고 지도교사가 한마음으로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며 “여러분이야말로 수원 배구의 희망으로 수원의 밝은 미래를 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3월 창단한 파장초등학교 여자배구부는 5, 6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13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제73회 전국남녀종별 배구대회 준우승, 경기도춘계배구대회 겸 소년체전선발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4일 수원 소방서 영통 119안전센터와 함께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자위 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1층 식당의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 신고 △자위소방대 초동조치 및 인명대피 △소방서 화재진압 및 소방안전교육 △생활안전지도사의 응급환자 긴급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소방훈련이 끝난 후에는 대형사고 및 재난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 제거를 위한 생활 속 안전문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병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주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실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형 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5일 팔달구청 1층 열린 공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런치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소 바쁜 업무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팔달구 직원들과 내방객, 팔달구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런치 음악회에서는 건반, 가야금, 재즈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긱스트링 밴드의 공연과 함께 꾸러기 그림 작가‘정구’가 그려주는‘3분 초상화’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약 30여 분간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Beginning to see the light, Isn’t she lovely & 밀양아리랑 등 팝송과 국악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악회와 함께 진행된 3분 초상화 이벤트는 SNS 프로필 사진용으로 소장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팔달구는 2019년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동네 버스킹 공연, 런치 음악회, 팔달 어울림 음악회 등 각종 문화공연을 개최해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5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제3회 SDG4-교육 2030 포럼 및 학습도시와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포럼’에 참가해 SDG4 지속가능발전 이행 사례를 발표했다. [김태희 수원시 평생학습팀 주무관(평생교육사)이 ‘SDG4(교육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유네스코 한국위원회·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제3회 SDG4-교육 2030 포럼 및 학습도시와 SDGs 포럼은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용성 증진을 위한 교육과 도시’를 주제로 열렸다. ‘도시에서의 SDG4(교육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사례’를 발표한 김태희 수원시 평생학습팀 주무관(평생교육사)은 “수원시는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하는 ‘수원형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은 세계적인 학습도시”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열린 ‘지방세 체납자 동산 합동 공매’]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382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10월 말 기준으로 403억 원을 징수하며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지방세 체납액 241억 원, 세외수입(점용료·주정차 과태료 등) 체납액 162억 원을 징수했다. 이월 체납액 징수율은 34.4%에 이른다. 2016년 체납액 472억 원을 징수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수원시는 2017년 430억 원, 2018년 401억 원을 징수했다. 현 추세로 체납액을 징수하면 올해는 애초 목표의 126%인 430억여 원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납세의 의무를 회피하며 고의로 탈루・은닉하는 불성실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체납처분과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시상식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노력을 기울인 7곳의 우수 중소기업 대표를 시상했다.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시상식에서 우수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종합대상은 ㈜피앤이솔루션(대표 김용을)이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설립된 ㈜피앤이솔루션은 2차 전지 관련 설비 설계·제조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외산 충·방전설비의 100% 국산화를 이뤄낸 탄탄기업이다. 25개의 등록특허와 10개의 디자인 등록, 13건의 국내특허출원, 1건의 중국특허출원 등 국가기술경쟁력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제품을 수출해 지난해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경영혁신 부문 수상 기업은 근채류 절단장치 특허 및 자동화라인 개발로 세계수준의 품질 및 경영체제를 구축한 절임식품 제조업체 ㈜세천팜(대표 김정호)이 선정됐다. 기술개발 부문은 ㈜엘립소테크놀러지(대표 김상열)가 0.8초 이내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분광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