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의 재정현실과 바람직한 재정분권’을 주제로 한 재정분권 정책세미나가 열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방정부의 재정현실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재정분권 방향을 모색하는 등 의견을 교환했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발표한 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1단계 재정분권이 추진사항을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적인 재정분권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전국 기초지방정부들이 처한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지방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지방이 함으로써 지방발전이 국가발전을 유도하는 ‘재정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염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분권은 중앙-지방 정부간 재정적 권한의 배분 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며 “지자체 사정에 맞게 예산을 자율적으로 잘 쓸 수 있도록 배부방식을
【경기경제신문】수원델타플렉스 1·2·3블록의 지정권자와 관리권자가 ‘수원시장’으로 일원화됐다. [수원델타플렉스 전경.] 수원시는 최근 ‘수원델타플렉스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하고, 수원델타플렉스 1·2·3블록 지정권자와 관리권자를 수원시장으로 일원화하는 통합 절차를 완료했다. 수원델타플렉스(SUWON DELTAPLEX)는 수원일반산업단지의 새로운 이름이다. ‘수원델타플렉스 1·2·3블록 지정권자·관리권자 일원화’는 수원시의 숙원 사업이었다. 그동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업입지법)’에 따라 1·2블록은 경기도지사, 3블록은 수원시장으로 지정권자가 이원화돼 있었다. 2007년 4월 개정된 산업입지법에 따라 2007년 10월 7일 이전에 지정된 산업단지는 광역시·도지사가, 이후 지정된 곳은 광역시·도지사 또는 대도시 시장이 지정권자가 될 수 있어 2007년 10월 전 조성된 1·2단지는 경기도지사, 2008년 조성이 시작된 3블록만 수원시장이 지정권자가 됐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집적법)’에 따라 관리권자도 각각 경기도지사와 수원시장으로 이원화돼 있었다. 같은 단지 내에서 1·2블록과 3블록의 지정권자, 관리권자가 다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2019-2020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한다. [노숙인 무료급식소 ‘정나눔터’, 응급 숙소로도 활용한다.] 수원시는 동사(凍死)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에 처한 노숙인을 즉각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민·관·경이 함께하는 ‘노숙인 보호안전망’을 구성·운영한다. 보호안전망에는 시·구청 사회복지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수원서부경찰서, 119 구급대 등 68개 기관이 참여·협력한다. 현장에서 노숙인을 만나고 보호·지원하기 위한 ‘거리노숙인 현장대응반’도 운영한다. 정신과 전문의·위기관리 상담요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이 핫팩·침낭·겨울옷 등 필요물품을 지원한다. 노숙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응급잠자리(임시보호소)도 마련한다. 수원역 ‘꿈터’ 등에 마련된 임시보호소를 내년 3월까지 24시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응급의약품·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노숙인 무료급식소(정나눔터)’를 추가 개방해 임시보호소로 확대 운영한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성 노숙인은 응급 임시주거(고시원·여관 등) 지원 후 신속하게 여성보호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지난 2016년 수원시와 전주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는 지속적으로 우호 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해오며 공동의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시대에 지방의회 간의 연대와 소통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 의원 및 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여 의원 간 우호를 다지고 화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1시간 가량의 열정적인 경기 끝에 전주시의회가 승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팔달구 지역 시의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이해와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지역구 시의원 초청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팔달구 주요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구정이해를 돕고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행정복지센터 신축현황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조성계획(안) △남수한옥마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행궁동 환경관리원쉼터 신축 △The 큰 수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 △효원공원 경관 정비 사업 등 팔달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평소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관련부서와 의원님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11개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국내 경제위기 등 위축된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속집행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 수원시 목표 집행률 91% 수준을 달성하기 위하여 부서장들은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집행실적 부진사유를 보고하며 주요 사업의 실적 제고방안을 강구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재정위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주기 바란다. 각 부서장들은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한 재정 건전화와 효율화 방안을 유념하여 의지를 갖고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팔달구는 오는 12월까지 월별․부서별 재정집행 추진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12일 ‘2019학년도 제16기 영통노인대학 졸업식’이 영통보건소 4층에 위치한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카네이션 홀에서 개최됐다. 영통노인대학은 지난 4월 9일 입학식 이후 11월 12일까지 약 25주 동안 건강관리, 노인지도자 역할, 교양 과목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날 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04년 배움에 대한 설렘과 열정으로 처음 시작했던 영통노인대학은 올해 16기 졸업식을 맞이했다. 그 동안 노인대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인생의 황혼기에 동기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배움을 통해 행복한 노년의 청춘을 만끽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오늘의 졸업이 또 다른 배움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고, 배움의 공동체가 삶의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말을 전달하며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정자동 대평초중교와 정자공원 사이를 연결하는 대평육교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안구, 정자동 대평육교] 지난달 14일부터 약 2주 동안 노후화된 대평육교 화강석계단 상부에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불편민원이 많았던 경사로에는 탄성포장을 재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화강석계단을 철거하지 않고 시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구 관계자는 “노후화로 깨지고 떨어져 나간 계단 등으로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대평육교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된 만큼 주민들도 큰 불편 없이 오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권선구 세류1동(동장 차영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해자)는 12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경로당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건강한 겨울보내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세류1동 유관기관 단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배추 200포기에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일손을 도왔다. 이해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손맛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받고 행복해하는 이웃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세류1동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영규 세류1동장은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각 단체 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신규 공공형어린이집 10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지정서·현판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장안구 2곳, 권선구 1곳, 팔달구 1곳, 영통구 6곳 등 총 10곳으로, 수원형어린이집 7개소가 포함됐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49곳으로 늘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점수 90점 이상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 우선 보육 및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보육료를 정부 지원단가와 동일하게 수납하는 등 운영기준을 준수한 곳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의 운영비 지원은 물론 조리원 인건비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보육진흥원에서 품질관리 컨설팅, 체계적인 재무회계 관리,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우수 보육 인프라로 기능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이 올해 대폭 확대됨에 따라서 수원시의 공보육 환경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