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어린이집’ 34개소 관계자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된 34개소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재선정 지정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받은 34개소 어린이집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기존 수원형 어린이집 53개소 가운데, 올해를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는 36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초 재선정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자격요건 등 심사를 거쳐 명지어린이집 등 34개소를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재선정했다. 선정되지 않은 2개소는 31일 자로 운영이 종료된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수원시만의 맞춤형 공보육 모델이다. ‘효’(인성·예절·전통)와 ‘생태’(자연 친화)를 가르쳐 어린이들이 인성을 갖추고, 자연을 사랑하는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에 효·생태 프로그램 보육활동비, 교사 연구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민간어린이집에는 연 500만 원, 가정어린이집(공동주택 내 정원 20인 이하 어린이집)에는 연 4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장안구청 대강당에서 ‘도시재생뉴딜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설명했다. [이재준 아주대학교 교수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이재준 아주대학교 교수의 ‘도시재생뉴딜 정책의 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 날 설명회는 경기도 도시재생뉴딜 지원정책 설명과 수원시 도시재생뉴딜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교수는 강연에서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으로 도시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됐다”면서 “도시재생뉴딜 정책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안정적 주거권 보장 등 국민의 권리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의 도시재생은 매산동, 고등동 등 원도심을 시작으로 국도 1호선, (예비)트램 노선 주변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도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친환경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지원도 지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석 수원시지속가능과장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8일 수원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구 안전사업추진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구민 안전 추진상황 보고회 및 팔달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구민안전 추진상황 보고회] 구는 매년 상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팔달구 안전종합대책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협의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범죄우려지역 방범대책, △부정불량식품 예방대책,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대책, △산불 방지대책 △10개 동 안전사업 등 30개 구민 안전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부서별 안전사업 보고 후에는 사안별 토론 및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율 구청장은 “평상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잘 구축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시고 특히 겨울철에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동절기 축대 안전 등 안전분야 전반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점검 및 예방으로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는 내년에도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행정과 함께 안전점
【경기경제신문】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휴먼컨스와 복지사각지대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무료 방역·소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한경이 열악해 전염성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해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휴먼컨스 방역서비스 등을 연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휴먼컨스 홍순임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유정 파장동장은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에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쾌적하고 따뜻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17일, 세류1동 다문화 사랑방에서 다문화 가정,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 다과회’ 를 개최했다. [권선구 다문화가정 송년다과회] 이번 행사는 혼인 귀화자와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다문화 공동체 한마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권선구는 올 한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손뜨개교실, 한국매듭교실, 수원화성탐방,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란 가정복지과장은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도 수원 시민의 일원으로 주인 의식을 갖고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합동 점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열수송관 등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8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18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민관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논의 테이블을 만들고, 민관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자”면서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기·특별 점검체계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점검 대상은 통신사(KT·SK·LG) 통신구(통신케이블이 지나는 지하 통로), 한국전력공사 전력구(송전선이 지나는 지하 통로), 도시가스 배관, 한국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수원시가 관리하는 상하수도관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최근 서울 아현동 KT 화재, 고양 열 수송관 파열 등으로 지하시설물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철저하게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위원, 지역치안협의회 회원, KT·지역난방공사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기경제신문】백운석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연말을 맞아 18일 ‘해군 서해 2함대 을지문덕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해군 2함대 을지문덕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한 수원시는 매년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해왔다. 올해는 자매결연 7주년을 맞아 백운석 제2부시장이 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겨울철 바람막이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 수요회 회원,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원 등 3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대표단은 제2연평해전 전적비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또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둘러보며 안보 의식을 되새겼다. 해군 서해 2함대는 서해 해역을 경비하고 방어하는 부대다.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담당하며 연평해전 등 북한군과 교전을 치른 최전선 부대다. 백 제2부시장은 “을지문덕함의 일원으로 대한민국 서해를 수호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품고 힘찬 항해를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으로부터 ‘올해의 좋은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환경·복지·문화·여성·통일 등 12개 분야 250개 시민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다.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좋은 자치단체장상’은 청렴한 공직 활동으로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갈등 해결에 노력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염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공익 실현을 노력하는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더욱더 뜻깊다”며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 시장은 민선 5·6·7기 수원시장으로 일하며 마을 만들기, 주민참여예산제, 시민배심원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등 거버넌스(민관협치) 행정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민선 7기 들어 더큰수원기획단·협치 수원 300인 원탁토론· 수원만민광장 운영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경기경제신문】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의 고용률은 61.4%로 지난해 11월과 같았다. 11월 들어 전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2~10월 고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낮아 ‘고용 한파’라는 말이 1년 내내 끊이지 않았다. [11월 열린 중장년일자리박람회] 심각한 고용 한파 속에서도 수원시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고용률은 청년·여성·중장년층이 고르게 상승했다. 통계청 주관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취업자 수는 60만 3900명으로 2017년 상반기보다 1만 3500명(2.3%) 늘어났다. 2017년 상반기 57.9%였던 고용률은 2018년 상반기 58.7%로 상승했다. 계층별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2.0%, 여성층 46.8%, 중장년층(50~64세) 68.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청년은 1.0%P, 여성은 2.6%P, 중장년은 3.7%P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17.0%로 전국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수원시는 2018년에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치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북수원 파장동 맛고을 지역에 버스 회차지를 설치해 시민 편의를 개선한다. [버스 회차지 설치 현황도] 수원시는 북수원 파장동 맛고을 지역(파장동 338-15번지 일원)에 도로를 신설해 버스 회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최근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지방행정연수원,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침체를 겪었던 북수원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광교산 입구인 파장동 맛고을 지역은 주변 등산객들의 집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차로 끝이 버스 회차가 불가능한 막다른 도로여서 마을버스 접근이 어렵다. 이로 인해 현재는 인근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까지만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8~9월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해당 지역에 도로를 신설하고 마을버스 회차지와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회차지가 조성되면,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에 정차하는 노선 중 일부가 맛고을 지역까지 연장 운행해 광교산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광교산 입구 항아리 화장실 인근에는 등산객을 위한 만남의 광장(쉼터)을 조성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