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28일 세외수입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세외수입 담당자 간담회]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우수사례, 우수 징수기법을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 년도 팔달구 세외수입 미 수납액은 22억원이며 72.5%의 정리율을 보이고 있다. 팔달구는 연말까지 체납고지서 및 압류예고문을 발송하고 부동산, 금융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정상빈 팔달구 시세팀장은 “세외수입은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와 달라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의식이 부족하여 담당자들이 부과·징수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세외수입이 우리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적극적으로 징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통장협의회는 권선구 세류동 소재 제10전투비행단 앞에서 군공항 이전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 활동을 10월부터 매일 오전 9시~10시에 벌이고 있다. [권선구통장협의회 군공항 이전 촉구 1인 시위] 28일은 한파가 몰아닥쳐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상으로 떨어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이어가며 국방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수원군공항은 지난 해 2월 국방부에서 공항입지 적합성 및 작전성 검토를 거쳐 화옹지구를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화성시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수원시와 화성시가 원만한 합의를 해야 한다며 이후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임현준 권선구통장협의회 회장은 “군공항 이전사업은 국가사무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해당 지자체가 알아서 하라는 식의 소극적인 자세로 방관하고 있어 지자체 간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나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권선구통장협의회에서도 1인 시위를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중년층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팟캐스트 방송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만50~64세)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자체 등 사업 수행기관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신중년 은퇴자들은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하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사업을 진행한 22개 수행기관을 평가해 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회공헌사업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4억 9892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비를 합한 총 7억 1300여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사업비로 투입했다. 수원시는 시 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와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관·단
【경기경제신문】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와 ㈜페어트레이드는 28일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공정무역제품 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공정무역 제품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왼쪽)과 홍준영 ㈜페어트레이드 대표(오른쪽)가 공정무역제품 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정무역’은 불공정한 무역체계로 인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 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협약에 따라 ㈜페어트레이드는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에 안전한 공정무역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입점 품목은 커피·초콜릿·설탕 등 67개 품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과 홍준영 ㈜페어트레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기동 생명산업과장은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는 광교산 일원에 수원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청소대행업체 4곳이 수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훈성 환경국장국장(왼쪽 네 번째)과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양티앤에스, 대주환경, 에코월드, 나누리 등 4개 청소대행업체는 28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대행업체들이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오늘 성금 전달을 비롯한 kd 사랑의 쌀 기부, 경로당 무료 방역 서비스 등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한 청소대행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서울의 한 성매매업소 화재 사고 등으로 화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28일 수원역 인근 성매매집결지를 찾아 긴급 화재안전 점검을 했다. [수원시와 수원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수원역 인근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 화재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소방서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4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성매매업소 70여 개소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소화기, 소화전 등 화재 안전시설과 전기·가스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화기 비치 여부 등 관리실태 ▲소화전 앞과 비상통로(복도·계단) 불법 적치물 여부 ▲방화벽·피난 유도등 관리 실태 ▲비상 탈출용 구조대·완강기 관리실태 ▲전기 누전차단기, 가스 누출 경보기 설치·정상작동 ▲건축 외벽 균열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 가운데 경미하거나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보완조치 했다. 아울러 사고위험이 내재된 건물은 수시로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겨울철기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건물 관계자들도 화재 안전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
【경기경제신문】수원의 해맞이 명소 팔달산 서장대에서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018년 1월 1일 서장대에서 바라본 일출 모습.] 수원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서장대와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소원지 쓰기 ▲‘길놀이·비나리’ 공연 ▲3.1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해맞이 함성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 새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서장대에서는 2019년 염원을 종이에 적어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가 진행된다.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비나리’ 공연도 있다. 또 새해 첫날 일출(오전 7시 46분 예상)을 감상한 뒤 다 함께 함성을 외치며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오전 8시에는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수원시민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헌화하고 참배하는 행사가 열린다.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만세삼창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시가 추진할 3.1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했던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할 수 있는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2019년 1월 10일 공포 예정이다.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2조는 다자녀 가정을 ‘출산과 입양으로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으로 정의했다. 다자녀 가정 기준이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된 것이다. 수원시는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으로 3자녀 이상 가정이 받는 각종 감면·할인 혜택을 2자녀 이상 가정에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총칙’, ‘인구정책위원회’, ‘인구정책 활성화’ 등 3장 24조로 이뤄져 있다.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할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정책 수립·시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구 증감·구조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인구영향평가’를 하게 된다. 조례는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사회 기본계획’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26~28일 제주도에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領置)했다.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직원이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떼고 있다.] 이번 단속은 수원시에서 과태료를 체납하고, 제주도로 이주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전국을 다니며 과태료 체납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차량 번호판 영치 대상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자동차 관련 과태료(주정차위반·의무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 합계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또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도 대상이다. 앞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체납 과태료에 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납부자에게 체납명세와 납부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갖춘 차량으로 단속을 했지만 징수에 한계가 있어 체납차량의 주소지·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체납 차량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라도 방문해서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면서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한장수)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통장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일제대청소 및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만 1동,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지역 위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청소 취약지역 및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순찰하며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우만1동 한 주민은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구분하여 분리 배출해야 재활용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동안 섞어서 배출했다며 주변 이웃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엽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일제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무단투기 없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내년에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