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9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보조금(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보조금으로 못골 전통시장에 폭염에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100m 구간)를 설치할 계획이다. ‘쿨링포그’ 수도관과 특수 노즐을 활용해 정수된 물을 빗방울의 약 1000만 분의 1 정도 크기로 분사하는 ‘물안개 분사’ 시스템을 말한다.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고 대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물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공모했다.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그늘막, 쿨링포그, 쿨루프(지붕·옥상 열 차단 포장) 등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폭염 시 시장 상인과 방문객 피해를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사업에 선정됐다. 쿨링포그 설치 사업비 전액(1억 원)을 지원받는다. 3월 제품선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4월부터 못골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의해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관계자와 여성축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축식을 가졌다. [장안구, 여성축구단 신년 시축식]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축구단의 무사안녕과 한해 필승을 기원하는 단배 의식을 가진 후 신년 시축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생활체육과 여성축구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여성축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파이팅한 모습으로 장안구여성축구단의 저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축구단에 꾸준한 후원을 해오고 있는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각종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장안구여성축구단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장안구여성축구단은 김형식 감독, 임희정고치와 천효정 코치의 지도아래 27여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훈련으로 작년에는 여성가족부장관기 우승 등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26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보건복지부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운영 상 필요한 내용을 담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미리 받아 이에 대한 답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보유교직원 임면, 간식비 및 교재교구비 정산 등 6개 분야에 대해 행정서류 간소화를 추진하여 보육교직원이 본연의 보육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평소 영유아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애쓰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업무 간소화 등 어린이집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영유아,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주민등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2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권선구청 전경] 각 동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항 일치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여부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의 사실관계 중점으로 일제조사 후,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리 절차를 통해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사실조사에 따른 통장 사전 교육 실시여부 및 보안서약서 징구여부 등 개인정보보호실태 등의 점검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절하게 처리되는 업무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도출된 문제점은 지속적 제도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용·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탄탄한 사회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의 업무 협약 체결을 지원한다. [(왼쪽부터) 한상수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장, 김성중 수원시 자활지원팀장, 김대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이 '노숙인과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주거안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원시는 19일 팔달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노숙인 및 저소득층 자립·자활 및 주거안정’을 위한 협약 체결을 지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숙인·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센터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 직업훈련, 개인창업 등을 지원한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LH수원권주거복지지사, 하나병원 등 총 1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왔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 지원, 신용회복 지원, LH임대주택 지원 등 총 7760건을 연계 지원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여성리더회는 19일 수원시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열렸다. [권찬호 수원시여성복지국장(오른쪽 앉은 이)이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왼쪽 앉은 이)을 비롯한 수원시여성리더회 관계자들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저소득 가정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으로 학업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준 수원시 여성리더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원시도 여성리더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설립됐다. 해마다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 심폐소생술 교육, 광교산 정화운동 등 다양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골자로 하는 ‘2019년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2019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 설명회’] 수원시는 복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수시로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하고,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 공동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된 민·관 사례관리 지표를 개발해 업무 수행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 설명회’를 열고 올해 주요 계획을 알렸다. ‘통합사례관리’는 스스로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민·관이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해서 상담·모니터링을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 핵심과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한 사례관리 내실화 ▲사례관리 수행인력 전문성 강화 ▲민·관 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평가와 인센티브 등 4가지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민·관 복지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공동 사후관리를 위해 ‘상시적인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또 민·관이 정보공유(사회복
【경기경제신문】1919년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 일원에서 수백 명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짖었다. 수원 3.1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외침이었다. 수원지역 3.1운동은 종교인부터 교사, 학생, 소작농, 상인, 노동자, 기생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한 만세 운동이었다. [지난 1월 1일 3.1운동 기념탑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행사] 수원 읍내에서 시작된 수원군(현재 수원·화성·오산)의 만세운동은 화성 발안·우정·장안면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모든 군민이 하나가 돼 조직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100년 전 수원의 만세 운동이 재현된다. 수원시는 3월 1일 화성행궁 광장, 시내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를 연다. 기념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만세 행진으로 시작된다. 수원지역 3.1운동이 시작됐던 방화수류정에서 시민 2300여 명(독립군)이 모여 오후 1시 20분 ‘3.1운동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한 후 화홍문광장을 지나 행궁광장까지 행진한다. 수원역에서는 어린이·청소년 1500여 명(평화군)이 집결해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문화제가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인증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18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시·군·공사 합동 관광 관계자 워크숍’에서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시·군·공사 합동 관광 관계자 워크숍’에서 경기도로부터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 인증패를 받았다. ‘경기도 10대 축제’ 확대해 2017년 도입한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는 도내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도 대표축제로 선정해,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21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안전 평가·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했고,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원화성문화제를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와 시민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한 ‘시민주도형 축제였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축제를 운영해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화성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박스’에서 정보를 안내하는 ‘소통 매니저’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화성행궁광장에 설치된 소통박스 모습.] 2017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통박스는 시민 중심 시정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시민 관심이 높은 사업, 이해관계가 얽힌 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 현장에 이동식 컨테이너를 설치·운영해 시민 의견을 듣는다. 소통매니저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소통박스 현장에서 시민에게 지역 현안과 정책 등을 소개하고,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 의견을 취합·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근무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8시간)이며, 수원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 원)을 적용받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월 11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으로, 한글·엑셀 등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성인이다. 3명을 모집한다. 올해 소통박스가 활용될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사업 관련 지역 활동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21일까지 수원시청 소통기획관(팔달구 효원로 241, 본관 1층)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